광주 북구의회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연구회’(강성훈 대표의원, 김건안·김형수·이숙희·정재성 의원)는 지난 16일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관 및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 북구 소상공인지원과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초등학생 경제교육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제교육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성훈 의원은 “올바른 초등학생 경제교육은 단시간 교육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마련됐을 때 실현되는 것이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형 초등학생 경제 교육과정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8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산구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산구의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은 대한민국 주권자의 승리이며, 광주 시민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제 환율상승, 주가 하락 등 경제 불안과 함께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들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에 합당한 판결과 신속한 파면 선고가 이뤄지도록 촉구하고, 수사기관에는 비상계엄 동조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깨어있는 시민이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과 함께 걷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과 비상계엄 동조자들을 당장 구속 수사하고,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12일에는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광산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들이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2024년 쏘굿(SoGood) 뉴스’로 선정했다. 서구는 올해 적극행정 및 혁신·협업 우수사례 15건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서구청 누리집에서 설문조사를 실시, 일주일간 주민 2509명이 참여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서구민이 뽑은 ‘쏘굿 뉴스’ 1위는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학교·교회·아파트 주차장 공유사업’이다. 서구는 대표적인 생활민원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아파트, 종교시설 주차공간 1900면을 개방해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보다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3월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우리밀소비·지역상생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천원국시’ ▲문자 한 통으로 48시간 내 민원이 해결되는 ‘바로문자하랑께’ ▲18개 동 맨발로(路) 조성, 호남권 최초 도심 맨발축제로 입지를 굳힌 ‘맨발의 성지’▲쉼과 힐링, 공연과 소풍을 즐기는 ‘도심공원’이 ‘쏘굿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6일 유스퀘어(광천터미널) 매표소 및 광장에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버스 이용고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과 더불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타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과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은주 감염병관리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홍보로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일반 주민과 직원이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2층 북문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지난 13일 열린 ‘제15회 2024 호남유권자연합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초의원상’을 수상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2005년 설립 이후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운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대표 시민단체로, 매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우수단체를 선정해 표창해 오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3선 기초의원으로, 제5~6대, 9대 광산구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쌓아 온 경륜과 리더십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등을 제정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5분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고려인마을을 연계한 광산구만의 특색있는 대표축제 육성을 제안하고,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4일 영산강변 일대에서 ‘제2회 서창들녘 연날리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행복한 생활권(서창동, 풍암동, 양3동, 상무1동, 화정4동)의 100여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鳶)으로 잇는(緣) 행복’을 주제로 연 높이 띄우기·빨리 띄우기, 연 싸움, 전통 연 만들기, 대형연 띄우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철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존을 비롯해 불멍, 캠핑존 등 도심 속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와 군고구마 만들기 체험 및 각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겨울 간식 등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전통퓨전 DJ와 함께하는 논두렁 EDM 파티와 전통풍물 공연으로 겨울축제의 분위기도 한껏 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친구와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연을 날리며 도심 속 농촌에서 찾은 소소한 행복과 힐링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전환점으로 연날리기 축제가 서창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4일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아동이 직접 아동정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아동정책제안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아동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하고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기구로 지난 4월 위촉식 이후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꿈꾸는 서구청’조직(6개국)을 만들어 청소년참여예산 신청, 구정사업참여(맨발 걷기, 줍깅 등), 역량강화 워크숍, 정책바스켓 운영, 정책 제안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아동정책제안회는 제9기 청소년구정참여단, 보호자, 정책멘토단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구정참여단 각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 및 김이강 서구청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6개국은 ▲연령에 맞춘 문화복합시설 설치(문사경넓국) ▲자전거전용도로 개선, 무료와이파이존 설치(재벌집막내남매) ▲X자 횡단보도 설치, 전동킥보드 안전규제 강화(초록도시국) ▲공중화장실 위생개선 및 위생교육(보건실) ▲무장애 공공통합놀이터 설치(혜택천국) ▲문화축제 활성화 및 아동들을 위한 먹거리 시스템 개발(소통관리국) 등 정책의제를 도출해 구청에 제안했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
광주 동구의회가 행정안전부의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 위임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동구 의원들은 이러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시도는 시·군·구 자치구의 역할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시·군·구 자치구의원의 권위와 존재 가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시·군·구 자치구의 경우 감사원, 정부, 시·도, 시·군·자치구의회 감사 등 이미 다양한 기관의 감사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시·도의회의 감사까지 추가될 경우 일선 공무원의 업무량 폭증 및 소극행정, 복지부동 등의 부정적 파생효과가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에 대한 감사 실시는 일선 공무원의 대주민 서비스의 질을 하락시킬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산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2025년도 광산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 광산구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9,82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295억 원보다 526억 원(5.66%)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32억 원(5.79%) 증액된 9,727억 원 규모로, 특별회계는 6억 원(6.56%) 감액된 94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자치·일반행정 분야에 422억 원, 경제·농업 분야에 425억 원, 복지 분야에 6,195억 원, 문화·교육·외국인 분야에 233억 원, 안전·도시·보건 분야에 549억 원, 환경·생태 분야에 530억 원 등이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 예결위 심사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쳤으며 예결위의 종합 심사 후 오는 20일 개의하는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미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경제 위기 극복과 구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예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편성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지난 4일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는 구청에서 제작하는 현수막에 대해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면서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독려하고 있지만 민간으로 확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 ▲재정지원 및 교육 홍보에 관한 사항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친환경 현수막 제작 독려와 현수막 재활용에 대한 사업을 진행할 근거를 마련했다. 이지애 의원은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즉시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다”라고 말하며 “조례 제정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