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농가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가의 경영기록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사는 경영기록의 성실성, 정확도,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양시에서는 ▲참다래를 재배하는 이재형 농가가 소득조사 부문 최우수상, ▲토마토를 재배하는 황영재 농가가 소득조사 부문 우수상,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김희원 농가가 자유기장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농가들은 생산비, 노동력, 판매 수익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경영 현황을 명확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는 더 많은 농가가 경영기록을 생활화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동훈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장은 “이번 수상은 농가 스스로 기록을 통해 경영혁신을 실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영기록장 활용을 적극 유도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광양읍 보건소 다목적실(3층)에서 ‘광양읍 성황지구 뉴빌리지 사업 활성화계획(안)’과 ‘광양읍 칠성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0조에 따른 법정 절차로,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청회는 1부에서 광양읍 성황지구 뉴빌리지 사업 활성화계획(안), 2부에서 칠성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후 전문가 토론과 시민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시민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 유관 단체 등 광양읍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보다 집약적으로 정비하고, 사업 내용을 조정할 계획”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읍 성황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로부터 수해복구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 다압면은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으로 큰 피해를 입어 지난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협의회는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다압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쓰일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원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고, 체계적인 복구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다압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국민연금공단과 빅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특화 산업·고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2년간이다. 국민연금공단은 보유한 사업장가입자 데이터 13종을 광양시에 제공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데이터에는 ▲사업장가입자 종합현황 ▲평균소득월액 현황 ▲지역이동 현황 ▲일자리 종합현황 ▲청년 및 1인가구 고용 현황 등이 포함된다. 광양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고용 및 산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별 종사자 분포 ▲연령·성별 고용 특성 ▲직장-거주 일치 현황 ▲청년·중장년·1인가구 일자리 현황 등을 집중 분석해 정책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동 연구와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은미
광양시는 9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전략사업 상반기 실적 보고와 연구용역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아동 관련 시설·기관 대표, 전문가,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정책 제언을 하고, 향후 4개년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 결과는 향후 4개년(2026~2029) 추진계획 수립과 내년 예정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정완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정책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과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모두 전남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2026년 갱신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을 위해 9월 4일 생수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은 올해 4월부터 강수량이 부족해 지난 8월 29일 ‘심한 가뭄’ 단계에 진입했다.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다. 이에 송파구는 강릉시의 가뭄 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9명과 함께 생수 물류창고를 직접 방문해 2L 생수 20,000병을 4일 오후 1시 30분 강릉으로 출발시켰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민과 함께 강릉시의 빠른 가뭄 극복을 기원하고 있으며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특히, 서강석 구청장은 서울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서울시 다른 자치구에서도 강릉 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하면서 “강릉 시민이 하루빨리 가뭄을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나주시의회의회사무국 소속 김도영 주무관(30세, 여)에게 국민신문고를 통해 칭찬 민원이 접수됐다. 최근 민원인 A 씨는 LH 국민임대주택의 자격 완화 공고문과 관련해 나주시의회에 전화로 질의 민원을 넣었는데, 민원을 접수한 김도영 주무관은 자신의 일처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민원인과 소통했다. 이에 감동한 민원인 A 씨는 1일 “상처받은 민원인의 마음을 감싸줄 수 있는 친절함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문제가 해결되진 않았지만 김도영 님의 존재로 인해 나주시의회는 분명 나주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김도영 주무관은 이에 대해 “평소처럼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아 도리어 제가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의회 공무원으로서 제가 맡은 업무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남 의장은 “김도영 주무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최초로 공개채용으로 나주시의회에 임용된 직원인데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뿐 아니라 민원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김 주무관처럼 우수한 직원들이 계속해서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동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주민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모바일 상품권)을 2장씩 총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되는 상품권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공시설인 장성실내수영장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에 전화로 접수하거나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입력하면 누리집을 찾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0월 중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상품권을 받게 된다. ‘제로페이 맵’ 또는 ‘비플페이 앱’에 상품권을 등록한 뒤, 가맹 체육시설에서 정보무늬(큐알코드)로 이용료를 결재하는 방식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신청 및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장성군 체육사업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월 30일 토요일,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개최된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π(파이)’와 북구청소년운영위원회 ‘오늘’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π(파이)’는'시나브로 : 경계선 지능 청소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주제로 사각지대에 놓인 지능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북구청소년운영위원회 ‘오늘’은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 꿈을 연결하는 시간 : 링크업(Link-Up)'을 제안했다. 두 팀 모두 심사위원들과 시민 투표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참가 청소년들은“우리 주변의 친구들이 직접 느끼는 어려움이나 발전 방향을 정책으로 제안도 하고, 참여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
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진호)에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5 봉사부일체’ 캘리그라피 전문교육 과정이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캘리그라피 기법을 익히고,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작품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역량을 키웠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금빛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해 9월부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진호 센터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