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단양군은 지난 11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단양군 농업인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라는 주제로 2,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어상천면 전중구 씨(58세)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매포읍 조장희 씨(72세)와 대강면 안영수 씨(67세)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문근 군수는 가곡면 이석만(63세), 적성면 엄순노(65세) 농업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단양군 농업인대회가 영농 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단양군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사업을 기획하는 등 단양 농업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는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역 우수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국제인증 저변 확대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했다. 협약식에는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수산양식관리협의회의 크리스 닌스(Chris Ninnes) 글로벌 CEO, 이수용 한국대표, 전남 어업인 대표, 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 어가, 수출업체, 수협조합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의 수산업 여건을 인증표준에 반영 ▲인증 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유지 프로그램 발굴 ▲인증 심사위원 및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어업인 교육 협력 ▲인증 수산물 확대를 위한 시장 인지도 개선 공동 노력 등이다. 전남도는 협약에 따라 지역 수산물의 국제 인증 확대로 내수 프리미엄시장과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수산양식관리협의회와 협력하고, 국제 인증 요구 수출시장 신규 진입으로 전남 수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협약을 통해 전남 양식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
(중소상공인뉴스) 대전소방본부는 12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늘’이라는 주제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활동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유공자 표창, 격려사, 작은 운동회, 의용소방대원 재능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활동 퍼포먼스 공연은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올 한 해 추진한 각종 봉사 활동과 안전 지원 내용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 입장과 동시에 진행했다. 먼저,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8월 대전을 뜨겁게 달군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했던 ‘0시 축제 안전 지원 활동’을 선보였다.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가 발생한 피해 주민 주택에 찾아가 가재도구를 반출하고, 환경 정화 후 발생한 폐기물 처리까지 도맡아 한‘재난피해복구지원’활동 장면을 무대에서 방진복·방진마스크·안전헬멧을 착용하고 재현해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 경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 중기 밀집지역 위기예방 및 극복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전남테크노파크에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지역특화발전특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109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반기별로 매출액 감소, 휴폐업 업체수 증가율 등을 고려해 ‘양호’, ‘주의’, ‘심각’ 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주의·심각’ 단계 밀집지역 중소기업에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주의’ 단계 밀집지역에는 위기진단기업 긴급처방(Stand-up 맞춤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45개 기업에 기업경영 컨설팅, 생산기술 지원, 마케팅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심각’ 단계 밀집지역 중소기업 10개 사에 제품 고급화, 특허 출원,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핀셋 지원 사업’을 실시해 위기 밀집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2일,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의 마지막 단계인 나도 발명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 4회차 수업을 모두 이수한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발명품을 제작하고 이를 차트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환경보호, 반려견을 위한 발명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유사 아이디어를 찾아 수정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컨설팅을 받으며 최종 발명품을 완성하고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을 통해 다양한 발명체험을 했고, 스프링을 이용한 옷걸이를 제작하게 되어 기쁘다. 발명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고, 앞으로도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발명품 제작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실패와 실수를 통해 발명품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이 많이 향상됐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발상의 전환을 통한 아이디어 창출이
(중소상공인뉴스) 청주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를 일부 지역에서 증차한다고 12일 밝혔다. 운행대수가 늘어나는 지역은 흥덕구 강내면과 서원구 남이면으로 각 1대씩 호출형 콜버스가 추가로 운행되게 된다. 또 남이면은 척북리 등에서 운행권역이 일부 확대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각 읍면지역 여건에 맞춰 호출형으로 운영되는 버스와 특정 시간대 및 전일 고정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앱 ‘청주콜버스’나 ‘바로DRT’, 콜센터로 전화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호출벨이 설치된 버스정류장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벨을 눌러 호출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현재 청주에는 주중 48대, 주말 39대가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천200여명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콜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청주시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은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된다. 현행법상 금연구역은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의료기관, 어린이놀이시설,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등이다. 청주시는 조례로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시설 경계 30m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시는 유치원 123개소, 어린이집 551개소, 학교 187개소 등 총 861개소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고시했다. 보건소는 충북도, 도경찰청,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금연구역을 점검, 특히 법 개정으로 최근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구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과태료는 거리 및 관련법 조항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이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금연구역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중소상공인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 청원생명축제의 대표 명소로 꼽히던 생명농업관을 11월 29일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원생명축제가 끝난 뒤 생명농업관은 본연의 기능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상태로 정돈돼, 관람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는 조명과 호접란 난터널은 여전히 입장객들의 눈과 코를 자극하고 있다. 아열대관에는 감성 포토존, 식물벽과 어우러진 유럽풍 거리 또한 사진 맛집으로 기능하고 있다. 도시농업관에는 실내외부에서 크고 작은 농업 활동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여러 모델이 제시돼 있다. 생명관에는 수세미 터널, 접목식물 등 농작물들과 초가집과 기와 벽돌을 활용한 공간 조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야외 사계정원에는 다양한 꽃들과 와송정원으로 한국적인 분위기를 가을 정취와 함께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생명농업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박찬순 농기센터장은 “11월부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체험 프로
(중소상공인뉴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 분야 관련 공무원 80여 명은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일손이음 지원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12일 축산유통과 직원 20명은 이월면 삼용리 화훼농장을 찾아 구근 묘종심기와 비닐걷기 등에 힘을 보탰고, 같은 날 농촌지원과 직원 15명은 덕산읍 산수리 장미농장에 방문해 장미 시설하우스 내 낙엽정리 등을 도왔다. 이후 26일에는 농업정책과 직원 25명, 11월 2일에는 기술보급과(과장 김동희) 직원 20명이 지역 농가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지난 4월 봄에도 2개 조로 나눠 복숭아꽃 따기에 함께했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솔선수범해 참여한 바 있다.
(중소상공인뉴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2일 청소년과 부모 40여 가족(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나침반과 지도만으로 여러 지점을 통과해 정해진 시간 내에 목표물을 찾아서 돌아오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가능한 야외 스포츠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일원(인근 등산로 포함)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주말에 가족과 함께 도전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병노 관장은 “오리엔티어링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 등에서 이미 자리잡은 생활스포츠”라며, “가족뿐 아니라 청소년들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국제청소년서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