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학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와 ‘2025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4개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2025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참여 및 홍보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내년 12회째를 맞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2025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5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엑스포로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선 전기차, 전기선박, 도심 항공 교통(UAM) 등 새로운 e-모빌리티의 방향과 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추진 적극 협력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적극 협력 △각 기관 간 상호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의 업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25 국제
제주삼다수가 지난 12일 열린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우수한 브랜드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며, 생수 브랜드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삼다수는 혁신적인 브랜드 경영, 엄격한 품질관리, 그리고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생수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1998년 출시 이후 제주삼다수는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국내 생수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물맛’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브랜드 캠페인에서도 차별화를 선보였다. 광고 캠페인 ‘토지보호편’과 ‘수질관리편’을 통해 “수원지 주변 땅까지 사버린 물”, “106개의 관측망이 한 눈 팔지 않고 지키는 물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제주 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협력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정착지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JTP 기업지원단,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교류처, 위덕대학교 LINC 3.0 사업단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거주 외국인을 위한 사회적 체계 마련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JTP는 그동안 구축해 온 외국인의 국내 정착지원 원스톱 플랫폼 ‘블루십(Blue Ship)’을 공개했다. 블루십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내 일자리와 주거 공간 정보를 공유하는 통합 연결망이다. 플랫폼 블루십은 제주지역 산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외국인 정착을 장려하고 다양한 행정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력수급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JTP는 지난 10월 경주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 공유협업 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 유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지난 1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 청정바이오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제주대, 바이오산업 유관기관, 산업체의 교수, 연구진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제주대 고경육 박사의 ‘제주대학교 J-BIO 원료개발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산업의 현황 및 개발전략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 K-BioHealth 정자경 센터장, 세종대 식품생명공학과 유상호 교수,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 한림대 강일준 부총장, 콜마 BNH 이성진 부장, 아모레퍼시픽 명길선 수석연구원, 블루그린기술연구소 김미란 소장, 뉴트라코아 최범락 대표의 주제발표로 J-BIO 원료개발 지원센터 구축의 필요성과 원료표준화의 중요성 및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바이오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 이후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제주바이오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하며 마무리했다. 질의응답 및 제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 보존 및 전승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세계적으로 희소한 문화유산인 제주특별자치도의 돌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 돌문화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보존과 계승을 통해 세계적인 유산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돌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에는 ▲돌문화의 발굴·조사·연구사업, ▲문화유산 및 무형유산 지정·보호·관리, ▲전승자 지원, ▲돌문화의 세계화와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제주 돌문화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 계획도 담겨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제주 돌문화는 도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제주문화의 글로벌 홍보 효과
제주도교육청 사계초등학교 모교 졸업생(제25회 졸업) 김순금 동문이 최근 후배들의 꿈과 학업을 응원하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순금 동문은 "학교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잊지 못해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란 교장은 "김순금 동문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뜻깊은 기부가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피력했다.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024년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연찬회를 14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일상에서 편안하게 듣기 환경을 제공하여 가랑비에 옷이 젖어 들 듯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다’는 목표로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달 수준 높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참석한 60여 명의 회원들은 각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학부모 동아리가 탄탄하게 뿌리를 내리기까지 활동 과정과 학생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기 위한 활동들을 공유하며 내년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열정적인 참여로 이번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듣기중심영어의 활성화와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1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전시실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초등음악 발표회는 리코더 앙상블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피아노 및 가야금 독주, 성악 독창 및 앙상블, 플루트 및 마림바 독주, 가야금 연주 등 수준급 무대를 펼쳤으며 “바람의 멜로디”를 합창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초등미술 산출물 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시실에서 발상과 디자인, 3D 입체 그림(동영상), 서양화, 한국화, 드로잉, 도예 등 연간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창작한 개인별 작품과 협업 작품 등 다양한 산출물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뿌듯함을 관람객에게는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로 보호자들에게 일 년 동안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1년간 예술 영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열리게 된 산출물 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인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가칭)서부중학교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 보호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양경수 외도동장, 김성훈 외도동 주민자치위원장, 강연백 마을회협의회장, 서부지역 주민 및 보호자 등이 참석했으며, (가칭)서부중학교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칭)서부중학교 설계공모 당선작(2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질의를 적극 검토하여 신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충실히 공유해 보호자와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학교예술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찬회를 운영했다. 이번 학교예술교육담당 전문성 강화 연찬회는 신규 음악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니모메’의 앙상블 연주를 시작으로 삶과 예술교육에 대한 조망을 다룬 예술 인문학 강의가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례 나눔 및 2025학년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학교예술교육담당 전문성 강화 연찬회를 통해 예술을 통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