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순창군이 오는 11월 6일까지 4주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748농가의 43,043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 28,896마리와 염소 14,147마리가 포함된다. 접종 방식은 대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500두 이상)의 경우 자가 접종을,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등을 통해 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소규모 농가의 경우, 소는 공수의가 직접 접종하고 염소는 읍면 보정반과 공수의가 협력하여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예방 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 등의 가축이나 아픈 소에 대해서는 접종이 유예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장 주는 반드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등록된 정보를 토대로 백신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접종을 통해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남 구례군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촌여성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수제 고추장 만들기와 편백 베개 만들기 꾸러미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구례군으로부터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생산한 체험 꾸러미 상품을 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구입했다. 건강꾸러미에는 체험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이 모두 담겨 있어 어르신들은 쉽고 재미있게 완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유영만 공동위원장은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시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서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대전시의회 송대윤 제1부의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11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중독 현황에 대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황의석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10대의 마약범죄는 10년 전에 비해 9배 증가했으며, 형사입건 도박 청소년의 경우 2021년 63건에서 2024년 8월 기준 326건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중독은 도파민을 과다분비시켜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등 청소년기의 안정적인 성장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청소년 중독 위험 대상군에 대해 학교·전문기관·지역사회로 나눠 접근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지지체계 구축과 회복을 위한 또래자조집단 형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대전둔산경찰서 청소년보호계 예지민 경사, 대전광역시 질병관리과 김진옥 과장,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윤해열 과장,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보건팀 양하영 팀장,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래시민교육팀 변학수 팀장 등 다양한 기관
(중소상공인뉴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제17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부문(광역)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대일보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김 의원은 ▲충남 산림병해충 청정지역 확대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 운영 ▲지방하천 구역 내 사유지 매수 계획과 도내 계곡수 취수지역 대책 관련 도정질문 ▲극한호우로 인한 특별재난 지역 지원 관련한 5분발언 등 도내의 다양한 환경문제들을 발굴하고 정책 아젠다로 이끌어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환경대상을 수상한 김 위원장은 “도민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환경문제는 충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시대적 과제이므로 흐름에 발맞춰 노력한 것뿐인데 그 공로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환경분야는 많은 노력을 투입하더라도 단기간에 정책효과를 거두기 어려워 그 과정이 고될 수 있으나
(중소상공인뉴스)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 철새홍보관에서는 11일 태화강 조류생태관광홍보단을 대상으로 정윤지 강사가(ubc 행복한 4시 진행자) 진행하는 ‘고래의 노래, 동물들의 생태 인문학’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홍보단의 생태환경 교육과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자연 속 동물들과 인간의 공존을 시작으로 해 고래의 주파수 소리를 통해 자연 속 동물들이 펼치는 소통의 방식에 대한 이해와 고래의 언어적 특성으로 인간과 자연 간의 관계를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멸종된 도도새의 사례를 통해 인간 활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과 자연 보호의 필요성과 우리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태화강 조류생태관광홍보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생태 인문학 특강을 계기로 홍보단이 더욱 깊이 있는 지식과 소양을 쌓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특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합천군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준열)는 지난 10일 월광마을과 하빈2구 마을회관에서 ‘교복 입은 어르신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교복 입은 어르신 사진 촬영’은 젊은 시절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거나 사진을 남기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마을 사람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행사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2개 마을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광마을과 하빈2구 마을 각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교복과 모자, 머리 장식 등을 착용하고 개인별 사진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촬영한 단체 사진은 마을에 전달하고, 개인별 사진 파일은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가족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준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항상 다양한
(중소상공인뉴스) 순천시는 11일 학생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영양(교)사, 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와 저탄소 식생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영양(교)사와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순천로컬푸드㈜ 국가정원점 인근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순천산 농산물 소비와 저탄소 식생활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지역먹거리 소비의 중요성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알리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식사를 하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캠페인이다. 시와 순천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먹거리 계획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캠페인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면 우리 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가 짧아져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중소상공인뉴스) 순천시는 농수산유통공사와 협업하여 11일 농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2024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매시장과 관련된 정부의 최신 정책을 소개하고 유통 종사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오세복 농산물유통전략연구소 대표가 맡아, 전자 송품장 도입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등 올해 주요한 정부 정책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책임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 정책과 시장 흐름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유통 종사자들의 현장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순천시 풍덕동(동장 이향은)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를 지난 10일 아랫장 야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풍덕동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했다. ‘풍덕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부 행사에서는 직능단체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스러운 오찬 음식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구성된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업체의 후원으로 한과세트, 화장지, 안경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었으며, 이 경품들은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김영찬 추진위원장은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의 날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각 기관, 단체, 후원자분들께는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무안군의회가 최근 지자체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광주시의 월권적 밀어붙이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10월 1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 군공항 이전, 도 넘은 월권적 밀어붙이기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광주시가 무안군 관내에 ‘열린대화방’을 열고 읍․면 순회 홍보전을 펼치는 등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무안군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임동현 의원은 결의안에서 “광주시는 최근 소통창구랍시고 우리 무안군 한복판에 열린대화방을 열고 순회 홍보를 하는가 하면 정부와 정치권 여기저기를 들쑤시며 겁박하고 노골적인 여론몰이를 본격화하는 등 도 넘은 흔들기로 무안군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체 없는 무안공항복합도시 특별지자체 설치 구상, 국방부를 당황케 만든 군공항 폐쇄와 통폐합 거론, 출처 모를 골든타임론 등 ‘아니면 말고 식’의 종잡을 수 없는 정치쇼는 지역민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고 광주시의 최근 행보를 강하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