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야외 원형무대에서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은 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금호평생교육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등 5개 기관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배움으로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평생교육 학습자들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전시부스에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밖에 체험부스에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대표 강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평생교육관 민요·판소리 김동순 학습자는 “수업시간에 연습했던 작품을 많은 시민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함께 배우는 동료 학습자들과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중소상공인뉴스)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과 이탈리아 각 일정에서 각별한 예우를 받았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0일 만프레드 펜츠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우호협력 의향서(MOU) 체결을 위해 헤센주 청사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양 도·주의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기념해 헤센주가 김 지사를 각별하게 예우한 점이다. 헤센주는 김 지사에게 주청사를 오갈 차량을 제공했고, 이동 시에는 여러 대의 경찰 순찰차와 싸이카가 따라붙어 호위했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청사까지 아우토반을 달릴 때에는 김 지사 탑승 차량이 방해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청사 곳곳과 행사장에는 태극기를 게양해 양 도·주의 협약 체결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헤센주는 유럽 금융·경제의 중심지”라며 “주 내에 190개국 1만 2000여 외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주요 도시인 프랑크푸르트에는 50개 나라 260개 은행이 있으며,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3025억 유로에 달한다”라고 말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와 함께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光탈페(광주학생 탈렌트 페스티벌)’ 행사에 맞춰 마련됐으며, ‘포티켓을 지키는 당당한 나’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포티켓은 상대방의 사진을 촬영할 때 ‘사전에 물어보기, 함께 찍거나, 공유하기 전에 동의 구하기, 상대방이 지워달라고 요청하면 바로 지우기’ 등 4가지 수칙을 지키는 긍정 캠페인이다.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는 지난해에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행동 약속’을 선포하고 각 학교에 전파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 백정현 의장(광주숭일고)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저항하고 포티켓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학교 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약속을 정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책임감 있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기반한 디
(중소상공인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박 7일 간의 이탈리아·독일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와 본격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재방문을 바티칸에 요청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우선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에니 라이브·LG화학과 6억 4000만 달러(8600억 원 상당)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MOU에 따라 서산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LG화학 대산공장 내에 재생에너지인 수소화 바이오 오일(HVO)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1호’ 과제인 베이밸리 건설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200개사, 금액은 22조 7919억 원으로 늘게 됐다. 유럽에서 김 지사는 또 추가 외자 유치에 대한 발판도 다졌다. 김 지사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도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 북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24년도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장학회 장학생 모집은 청소년, 청년 등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세대에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종합대학생 122명 ▲전문대학생 24명 ▲고등학생 31명 ▲학교밖청소년 8명 등 ‘총 185명’이며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 ▲저소득 ▲특기 ▲동행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분야별 세부 신청요건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장학생 선발자는 모집 분야별 기준에 따른 북구 내부 심사와 북구장학회 의결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결정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종합대학생 200만 원 ▲전문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각 7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과 요건을 갖춘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중소상공인뉴스) 충북 단양군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산합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건물 탄소중립 경험 공유, 탄소중립 주요 연구사업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등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2050 단양군 탄소중립 녹생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협력 △주요 사업에 스마트·탄소중립 이행 협력 △탄소중립 주요 연구상버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단양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시책 발굴 및 협력 등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극한 호우,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기술적 협력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탄소중림 모범사례를 군의 여건에 맞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상공인뉴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일 유성구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구 희귀질환거점센터)과 함께 희귀질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희귀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희귀질환 바로알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진단이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과중한 의료비 부담과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1,272개의 희귀질환에 대한 정보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은 충남대학교에 위치하며, 희귀질환 상담실 , 희귀질환 클리닉 운영, 질병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성구 보건소는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희귀질환으로 발생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교육이 희귀질환으로 오랜 기간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희귀질환 진단과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단양군은 지난 11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단양군 농업인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라는 주제로 2,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오영탁 충청북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어상천면 전중구 씨(58세)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매포읍 조장희 씨(72세)와 대강면 안영수 씨(67세)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문근 군수는 가곡면 이석만(63세), 적성면 엄순노(65세) 농업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단양군 농업인대회가 영농 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로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단양군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사업을 기획하는 등 단양 농업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는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역 우수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국제인증 저변 확대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했다. 협약식에는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수산양식관리협의회의 크리스 닌스(Chris Ninnes) 글로벌 CEO, 이수용 한국대표, 전남 어업인 대표, 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 어가, 수출업체, 수협조합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의 수산업 여건을 인증표준에 반영 ▲인증 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유지 프로그램 발굴 ▲인증 심사위원 및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어업인 교육 협력 ▲인증 수산물 확대를 위한 시장 인지도 개선 공동 노력 등이다. 전남도는 협약에 따라 지역 수산물의 국제 인증 확대로 내수 프리미엄시장과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수산양식관리협의회와 협력하고, 국제 인증 요구 수출시장 신규 진입으로 전남 수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협약을 통해 전남 양식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
(중소상공인뉴스) 대전소방본부는 12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늘’이라는 주제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활동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유공자 표창, 격려사, 작은 운동회, 의용소방대원 재능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활동 퍼포먼스 공연은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올 한 해 추진한 각종 봉사 활동과 안전 지원 내용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 입장과 동시에 진행했다. 먼저,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8월 대전을 뜨겁게 달군 2024 대전 0시 축제 기간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했던 ‘0시 축제 안전 지원 활동’을 선보였다.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가 발생한 피해 주민 주택에 찾아가 가재도구를 반출하고, 환경 정화 후 발생한 폐기물 처리까지 도맡아 한‘재난피해복구지원’활동 장면을 무대에서 방진복·방진마스크·안전헬멧을 착용하고 재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