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2024 빵빵데이 천안’이 12일 개막했다.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오는 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올해 빵빵데이는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천안시는 축제 공간을 기존 천안시청 일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고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천안 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이 확대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38개 빵집이 참여했던 빵 마켓은 올해 50개의 지역 대표 빵집이 참여해 천안 빵의 우수성과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
(중소상공인뉴스) 영암군보건소가 가을 농번기를 맞아 10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피해가 없도록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집중발생해 가을철 예방 관리 강화가 필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는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20% 내외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옷·긴바지·모자 등 갖춰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 활동 후 털고·씻고·빨래하기 등이다. 영암군은 마을경로당 200개소를 선정해 예방수칙 안내, 기피제 배부 등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나아가 각종 행사장에서 캠페인에 나서고, 마을방송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 등도 추진 중이다.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원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을 상대로 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무효확인’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상수도원인자부담금’은 광주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에 따라 수도공사 또는 다른 행위를 하면서 비용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그 수도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소송 및 행정심판이 진행 중이며 대부분 패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수도 사업, 즉 국가 기간산업의 위기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지원1구역 재개발조합에 상수도원인자부담금 4억4838만여원을 부과하자, 재개발조합 측이 광주시 징수조례가 환경부 표준조례보다 범위를 확대해 부과했다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1심 법원은 재개발조합 측의 주장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광주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중소상공인뉴스) 영암군이 10일 군청에서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의 핵심 경제정책인 지역순환경제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와 기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제품 공공 구매 촉진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교육에는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김형윤 전남상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경제의 개념,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절차와 운영 사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공공 구매 플랫폼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김동식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공직자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기관이 먼저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높이고, 이들이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올해 첫 선을 보인 ‘G-페스타 광주’가 관광객과 시민, 참여기관의 만족도를 높이며 통합브랜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수사례로 ‘G-페스타 광주’를 언급해 전국적 관심을 높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29일간 17개의 축제·행사·마이스를 담은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를 열고 있다. 예술 콘셉트로 구성된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는 13일 아시아문화주간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는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치축제, 광주식품대전,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광주서창억새축제,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 동명커피산책 등 6개의 축제를 통해 광주의 맛을 알린다. ‘G-페스타 광주’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개별 축제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축제 간 연계와 통합홍보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먼저 9월 25일 지역 이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열린 ‘빛고을캠퍼스 이스포츠대회’에서는 관람객이 젊은 층이라는 점을 겨냥해 ‘G-페스타’ 유료행사인 렛츠플로피와 비어페스트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인기를
(중소상공인뉴스) 영암군이 10일 군청에서 영암효요양병원,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과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 31일 이상 장기간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한 다음, 자기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이날 협약으로 영암효요양병원은 의료 부분 서비스를 전담해 돌봄을 받는 이에게 치료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복약지도, 방문 진료 등을 진행한다.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정서·신체활동·생활 지원과 함께 밑반찬·식사 도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은 민선 8기 핵심 복지 정책이다. 그 중심축 중 하나인 재가 의료급여사업으로 의료와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보겠다”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을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5개 자치구와 함께 다채로운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챙긴다. 광주시는 먼저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아침마당’, ‘인간극장’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금희 아나운서가 ‘대화의 발견’을 주제로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마련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센터 안내 ▲정신건강 특화사업 소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
(중소상공인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독일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기관 법인장 등을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11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한국타이어, 현대위아, 한화토탈,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제철, 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독일 진출 국내 기업 및 기관 법인장·본부장·지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형서 부위원장과 김도훈 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남 방문의 해 소개 동영상 시청, 독일 진출 국내 기업·기관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탈리아에서 8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독일에 와서 헤센주와 우호협약을 맺었다”며 유럽 출장 내용을 밝힌 뒤, 충남에 투자할 외국 기업이 있다면 적극 안내해 주는 한편,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독일사무소 등 도가 해외에 설치한 통상사무소 현황 및 활동을 소개하며 적극 활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도의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찾아가는 꼬마 체험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어린이집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 정서, 사회성, 인지발달 등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145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은 5개의 프로그램 중 어린이집에서 선택한 프로그램을 1회 진행하는 ‘찾아가는 체험교육’과 전문업체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인형극 등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어린이집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리 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주고, 유보통합 이전 어린이집의 교육‧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유보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길 바란다"며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외자 유치와 국제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글로벌 기업들을 만나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호텔에서 독일 파이퍼배큠 토비아스 보이트너 총괄제조책임자, 영국 에드워드 댄 미들턴 반도체사업부 혁신책임자, 네덜란드 프로틱스 배리 그레일링 재무이사와 프랭크 반 슬루이스 법무총괄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세 기업은 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도내에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 중이거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간담회에는 또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이 참석, 도의 외자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이번 유럽 출장 내용을 소개한 뒤 “충남에서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지를 제공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투자가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각 기업 책임자 등은 김 지사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