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와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나선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서구는 지난해 말 관내 자립준비청년 144명을 대상으로 ▲주거 현황 ▲취업 현황 ▲사회적 지지체계 ▲자립 시 필요한 지원 ▲멘토링 참여 등 생활실태 및 욕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서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함께 우뚝 서기’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자립준비청년과 전문가 멘토를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자립역량과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012(복지틈새0, 12달 함께하는) 서구파트너스’사업을 통해 장학금과 취업 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한전 등 공기업 인턴 및 다양한 취업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체험형 청년인턴 사업 협력을 통해 ICT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금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문화가족을 위해 ‘어서와, 양동시장은 처음이지’사업으로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에 거주하는 초기 입국 다문화가족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한국 고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소비문화를 배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내 입국 2년 이하 다문화가족으로, 서구는 100가구를 선정해 각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월 8일까지 광주서구가족센터(062-369-0072)에 방문해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미숙 양성평등과장은 “설 명절과 같은 한국의 가족 중심 행사를 경제적 부담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다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어렵게 쌓아 올린 가능성이 더 높이 실현되는 ‘혁신 도시’, 구민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 도시’로 변모해 가도록 지역 성장을 주도하고 민생에 힘이 되는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탄핵 정국의 불안과 위기를 구민과 손잡고 이겨내겠다”며 “광산의 미래가치와 민생의 희망이 소실되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약속드린 희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명수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광산구의회 의장 김명수입니다. 먼저,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비극적인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차마 말로 다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사고로 인한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뜻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의 청소년 자율이용공간 ‘무중력지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활동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중력지대에서는 올해 원데이클래스 총 9회, 무중력기획단 ‘꿀청’의 활동이 20회 진행됐으며, 총 213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이 이어졌다. 시소센터 1층에 위치한 무중력지대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휴식, 놀이, 때로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서 이용과 보드게임, 오락기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자유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소년들은 시소센터 이용방법 등을 그림으로 재능 기부하며 시소센터를 이용하는 다른 청소년들을 돕기도 했다. 원데이클래스는 다회차 정기 프로그램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시소센터에 방문하고 익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1회씩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만들기, 옥상 걸개 그림 만들기, 친환경 화분 만들기, 청소년 스플렌더 챔피언십, 시소 미니 운동회, 테이블 핑퐁 대회, 배틀봇 만들기, 메타버스 디자이너 체험 등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년 민생안정과 따뜻한 생활복지를 통해 나눔과 행복이 일상이 되는 복지틈새 제로 착한도시를 만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다양한 저예산 고효율 정책들을 선보였다”며 “새해에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민생안정, 생활복지, 촘촘한 돌봄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2025년을 민선8기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로 규정하고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이 일상이 되는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012 서구 파트너스’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모범 도시로 거듭나 돌봄도시 서구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주민 중심의 ‘따뜻한 생활정부’ 구현을 위해 동의 특색을 반영한 마을BI(Brand Identity) 사업을 한층 발전시키고 주민 주도 마을정책참여단과 마을합창단을 활성화해 ‘주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따뜻한 서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특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12월 30일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성인지․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차별․성희롱․성폭력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실시했으며,‘성인지감수성 함양’,‘관련법령’, ‘성희롱․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조직 내 실천방안’,‘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행동수칙’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채현숙 유쾌한 젠더로 소장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폭력예방’,‘양성평등교육’,‘성별영향평가교육’전문강사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인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성인지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강의를 펼쳤다. 전승일 의장은 “성인지 ․ 성폭력 특별교육은 서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라면 당연히 받아야할 교육이다”라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비위 사건을 근절하고 성인지 감수성이 함양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펼치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이 12월 29일 동구 산수마당에서 올해 마지막 현장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현장 소통의 날은 문 의장이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의회로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찾아가서 듣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진행해 이번이 네 번째였다. 이날 소통은 다소 온화한 날씨 속에서 3시간 동안 이어졌고, 푸른길을 산책하던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문 의장과 인사를 나누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분노, 무안 제주항공 추락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와 일상적인 민원을 함께 전달했다. 문 의장은 "개인적인 민원보다는 나라의 일을 걱정하며 함께 고민해 주시는 주민들이 많아 큰 힘이 된다"라고 전하며, "새해에도 주민들의 안전과 자유,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 소통의 날은 2025년에도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초등학생이다. 청소년기의 첫 시작인 초등학령기에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소센터는 해년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초등학생 참여자의 열띤 호응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인원의 초등학생들이 지원하여 2024년도는 더욱 활발한 1년으로 보낼 수 있었다. 시소센터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7~15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활동으로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면서,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올해 시소센터에서는 동장 7명, 은장 2명, 금장 1명의 청소년들이 11월 30일에 전일빌딩245에서 진행된 ‘2024 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꽃다발과 함께 포상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포도에 참여했던 청소년은 “새로운 경험을 위해 신청했는데 내가
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유사·중복되거나 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를 적극 정비한 전국 14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반기별로 위원회 운영 현황을 조사·점검하며 지난해부터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인 위원회를 과감히 폐지·비상설화·통폐합해왔다. 조직관리위원회, 소송지원심의위원회 등 총 15개의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꾀했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지속적인 위원회 운영 효율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필요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위원회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지난 20일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오는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광역·기초의원들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김태진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기후위기 대응 기본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입법 시급성, 지역주민 삶의 질 및 지역발전을 위한 효과성, 독창성을 인정받아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 의원은“지방의원의 핵심 역할인 입법 활동이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책에 실제 반영되는 실효성 있는 조례를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제정해 지역주민의 삶에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