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화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호남 의용소방대 상호교류를 통한 지방시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재난 대응과 피해복구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 안아드림 페스티벌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장들과 함께 교감하며 동서 화합을 다지고 안아드림·페스티벌을 함께 관람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한편,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022년 태풍 힌남노와 지난해 7월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포항과 예천지역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근오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상호교류를 통해 영호남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증진, 지역의 안전 문화 이해와 문화적 통합으로 의용소방대가 지방시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교류 행사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평창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운영 사업으로, 이달부터 관내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 가족 9가정을 대상으로 총 1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1차 장애인 가족 대상 특강 ▲2차 비대면 1:1 가족 상담 ▲3차 가족 소통 캠프 운영 등 총 3회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차는 지난 11일 평창군 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놀이를 주제로 이론 및 실습 강의가 진행됐다. 1차 특강이 끝난 후에는 10월 중 순차적으로 장애인, 보호자를 분리하는 비대면 가족 상담을 가족별 2시간씩 총 18시간에 걸쳐 운영한다. 비대면 1:1 가족 상담은 ‘함께해서 행복해!’라는 주제 아래 가족 간에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과, 색채로 심리를 분석하며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는 11월 초 현장 체험을 포함한 가족 소통 캠프가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1~2차에 걸친 상담 결과를 토대로 가족별 문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서로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낭독 등의 시간을 보내며
(중소상공인뉴스)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4 아하! 경북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25팀이 참여해, 지구촌 문제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시작으로 직접 질문을 만들고 지도교사와 함께 체계적인 탐구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구 과정과 결과는 도내 여러 시군의 학생들과 함께 공유되며,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학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해 질문을 다듬고, 지도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질문의 깊이를 더하는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1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 생성 과정과 발표를 참관하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
(중소상공인뉴스) 뇌과학전문가 박문호박사의 “사람은 어떻게 사람이 됐나” 주제의 강의와 함께 쇼팽과 드뷔시 등 피아니스트 조은아의 격조 높은 피아노 연주로 만추의 산사와 조화를 이루는 인문학 콘서트 진행 사단법인 함백산야단법석은 10월 18일 오후 1시 정선 정암사 문수전에서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와 피아니스트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스타 칼리지 교수가 함께하는 정암사 가을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를 함께하는 박문호와 조은아는 최근 미디어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해당 분야 전문가이면서 열정과 대중성을 갖춘 진행자와 패널로 잘 알려졌다.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는 2008년 ‘뇌 생각의 출현’을 출판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뇌과학과 인간의 의식활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하는데 일조했으며, 자연과학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주요한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은아는 야단법석이 주최하는 사계절 정암사 인문학콘서트의 사회자로 ‘음악적 깊이와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보기 드문 연주자’란 평을 들으며 대중적인 클래식 전파에 힘썼다. 만추의 풍경이 절정을 이룰 정암사 산사에서 진행
(중소상공인뉴스) ‘2024 영주소백힐링 걷기대회’가 오는 12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걷기에 최적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2,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경품 : TV, 밥솥 자전거 등 각종 가전제품, 생활용품), 간식(빵, 생수)이 제공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많은 시민들이 모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정선군에서는 주말 동안 정선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정선 국민체육센터 및 정선군 일원에서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정선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정선아리랑 JOOLA(줄라)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일반부 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 초심부 단체전·개인단식·개인복식 등의 경기로 치러졌다.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열띤 경합을 벌이는 제2회 정선황조롱이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정선종합경기장과 봉양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 초등학교 43개팀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태극전사로 활약한 ‘거미손’ 이운재 선수가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과 포토타임, 사인회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단위 대회인 제4회 아리랑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2일 정선정보공고 운동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정선게이트볼장에서 군수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
(중소상공인뉴스)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번아웃을 예방하고자 사회복지종사자 벤치마킹 및 힐링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및 전라남도 순천시 일원에서 추진 됐으며, 고창군 시니어타운(웰파크시티) 견학,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차담회, 순천만 국가정원 견학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개발을 위해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병행 추진했다. 김진복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사는 사회적으로 취약한 대상자를 보호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에서 그물 같은 존재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이런 과정에서 감정의 소진이 자주 발생해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함께 만들어 가는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선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역복지
(중소상공인뉴스) 장성군이 11일 황룡강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가졌다.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걷기행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가을꽃으로 물든 강변을 거닐며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실버댄스팀 ‘춤추는 청춘’의 라인댄스 공연과 치매예방 체조, 치매 극복 ‘타올 퍼포먼스’에 이어 본격적으로 걷기가 시작됐다. 축제 주무대인 황룡정원에서 출발해 용작교, 서삼교를 지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3km 코스를 소화했다. 끝까지 완주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건강증진 홍보관’에선 금연, 만성질환, 정신, 치매, 영양 등에 관한 보건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 예방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충남도는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와W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질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자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관 운영, 지역 공연, 식전 공연,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대표 문화·관광·역사 자원과 정책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 및 체험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 관광 팝업스토어 △짚풀 엮기 체험 △탄소중립 체험 △백제 금관 만들기 및 백제 유물 컬리링북 △워디·가디(충남 관광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충남 과거 퀴즈 △방문의 해 전담 여행사 상담 △커피차(설문조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보부상 전통놀이 체험 △시군별 홍보관 등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예산
(중소상공인뉴스) 인제군의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10월 15일 남면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제 남면복합문화센터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 남면 신남리 일원에 연면적 2,52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공공목욕탕과 도서관, 다목적실·동아리실과 북카페를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3층에 들어서는 신남도서관은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함께 기적의도서관과 연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공해 주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이용시간은 평일 9시부터 20시, 주말 9시부터 18시이고 생활문화센터는 대관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이다. 목욕탕은 7시부터 20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이에 그동안 문화생활을 위해 인제읍 등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남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