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삼성OA시스템은 지난 10일 지역사회 아동 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이조아 어린이집에 440만 원 상당의 컬러 복합기를 후원했다. 이정희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합기를 전달받은 김정선 원장은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선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상민 부주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이정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부주동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희 대표는 2023년부터 부주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 등 4곳에 컬러 복합기를 기증하며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0일, 버스터미널 교차로 일원에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 친절·안전 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목포시 직영 공영버스와 위탁공영 운영사인 목포비티에스(BTS) 운수종사자, 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영버스 이용 활성화 홍보 ▲‘친절·안전·봉사’ 문구가 적힌 피켓, 어깨띠 및 현수막을 통한 캠페인 ▲법규 준수 및 안전 운행을 다짐하는 구호 제창 등을 통해 공영버스 서비스 향상과 안전 운행 실천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공영버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서는 운수종사자의 의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시작된 공영버스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이 보다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확대,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버스정류장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화장장(승화원)을 위탁 운영 중인 재단법인 천국(대표 진승식)과 화장로 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합자회사 세화산업사(대표 원용석)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 자치행정복지국장, 노인장애인과장을 비롯해 재단법인 천국 고원식 이사와 세화산업사 원용태 상무이사, 목포복지재단 강철수 이사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고원식 이사와 원용태 상무이사는 “목포시민의 화장서비스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준 두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목포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목포복지재단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HD현대삼호 임직원이 지난 11일, 무덥고 습한 날씨로 지친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을 담은 꾸러미 150박스(1,500만 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HD현대삼호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한 ‘1%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됐으며, 1% 나눔재단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HD현대삼호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참여자를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모집기간은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나흘간이며,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 이상 64세 이하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실직·폐업한 자 ▲장애인 및 가족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등에게는 선발에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선발된 380명을 공공체육시설 환경정비, 유달산공원 탐방로 조성 관리 등 46개 사업에 배치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 또는 모의 자녀 중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학기별 9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백분율로 환산한 평균 성적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 인원은 민선 8기 이학수 시장의 공약에 따라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장학 인원 확대 계획은 2026년까지 총 200명 선발을 목표로 하며, 올해는 전년보다 20명을 더 늘려 1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4년제 대학생 156명, 전문대생 34명이다. 장학생에게는 4년제 대학생 220만원, 전문대학생 1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총 지원 금액은 4억 4040만원 규모로, 재단은 성적과 생활 형편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14일부터 28일까지 장학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0일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읍시 수영인들의 실력을 겨루고 시민이 함께 어울린 수영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3회 정읍시 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가 지난 13일 시 체육트레이닝센터 실내 수영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 수영연맹이 주관해, 수영을 즐기는 시민들에게는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이자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대회에는 학생부 37명, 성인부 204명 등 총 241명의 선수가 참가해 접영, 평영, 배영, 자유형 등 다양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단체전은 이벤트 형식으로 운영돼 색다른 재미를 더했고, 개인전은 연령별로 나눠 치러져 공정성과 흥미를 동시에 갖췄다. 행사는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됐고, 대회장을 찾은 가족과 시민들의 응원 속에서 선수들은 환한 웃음과 열정으로 물살을 갈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수영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사회가 더 화합하는
정읍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384개소에 대한 개보수와 기능보강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추경을 통해 4억 2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경로당의 시설 개선과 기능보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로당의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폭염 등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개선 대상은 경로당이 없는 마을 2곳에 새로 신축하는 사례를 포함해 총 384개소다. 시는 경로당의 규모, 이용 인원, 건축 연도, 노후화 정도 등을 면밀히 확인한 뒤 개보수가 시급한 203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에어컨, TV, 냉장고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179개소에는 기능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상반기 중 308개소에 총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보수와 기능보강을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추가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경로당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 이웃과 교류할
정읍시가 폭염에 취약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혹서기 맞춤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오는 9월까지 혹서기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6837명이 속한 82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의 혹서기 운영지침에 따라 사업단 특성에 맞춰 단계별로 시행된다. 폭염경보가 발효될 경우 모든 활동은 전면 중단하고, 대면 활동 대신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된다. 폭염주의보 단계에서는 활동 시간을 단축하거나 실내 활동으로 전환하며, 폭염 관심 단계에서도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물품 제공, 활동 시간 조정 등이 병행된다. 특히 복지서비스 등 일부 취약계층 대상 사업은 중단이 어려운 만큼, 제한된 범위 내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 시 사업 기간 조정과 비대면 교육 전환 등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얼음생수’, ‘스마트 그늘막’, ‘무더위 쉼터’…정읍시가 마련한 폭염 대책이 시민들의 생활 곳곳에서 실효를 거두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시민들은 “작지만 꼭 필요한 조치”라며 정읍시의 세심한 행정에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시는 지난 여름 74일간 이어진 폭염특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9월 30일까지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을 가동 중이다. 올해는 시 전역 9곳에 얼음생수 3만 병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조치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시민들은 “무더위에 지칠 때 길가에 비치된 생수 하나가 큰 위로가 된다”,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 내에는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설치해 폭염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정류장, 공원, 교통섬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설치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됐다. 정읍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