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4일 ‘고향 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상 대전 서구 외 지역 거주자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또는 NH농협을 방문하여, 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추가 제공(50명)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무대 앞 좌석 및 스탠딩석 제공(80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부 문화 확산과 함께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신제품 ‘꿈돌이 컵라면’을 9월 5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컵라면은 출시 후 약 80만 개가 팔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꿈돌이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으며, 출시를 기념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꿈돌이 컵라면’은 대전에서만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형태로, 묵직한 국물과 조화로운 토핑을 더해 휴대성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용기 디자인에는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의 활기찬 이미지를 적용해 소장 가치도 높였다.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화순군의회는 9월 3일 제276회 임시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명순)는 이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화순군치매안심센터 및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를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화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직접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갈수록 인구감소에 따른 노령화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함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에 사업 추진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위원들은 방문객센터 홍보실 조성과 관련 방문객
장성군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잦은 비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 약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고가의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장성군은 예비비 4000만 원을 투입해 헥타르(ha) 당 20만 원의 약제비를 친환경 농가에 지급할 방침이다. 약제 종류는 재배단지별로 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속한 약제 지원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주민,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무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2025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대비하여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에 기반·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 공급 및 정주환경 개선, 주택정비 지원, 수요대응형 주택공급 유도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및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을 수립 중에 있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전문가 등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및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여 공모사업에 꼭 선정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 무안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하고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컨설팅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으로 적격성 검증, 서면검토,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무안군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을 새로 구매한 무주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가구는 최대 월 25만 원을 36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 가구당 최대 900만 원의 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규모는 총 48가구이며,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6억 원 이하의 무안군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한 가구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의 기준을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의 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 본인이 평일 근무시간(09:00~18:00)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무안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무안군’이라는 주제로 2025년 무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9명과 평등 부부 2쌍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다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유연경 전 언론인의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양성평등 사회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무안군 가족센터 가족인식 홍보 부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무안군 보건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양성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과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9월 3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개발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전북자치도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업무 점검을 넘어, 지난 8월 4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국무총리를 면담하며 글로벌 메가특구 지정과 새만금 SOC 일괄 예타 면제 등 현안을 직접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면담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을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책 검토 의지를 보인 것이다. 김관영 지사가 가장 먼저 제시한 건의는 ‘새만금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지 구축’이다. 전북도는 새만금을 단순한 개발사업의 공간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광역 단위 포괄 규제특례를 담은 ‘글로벌 메가특구(메가샌드박스)’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이 ‘제로베이스 지대’로 기능해야 한다며 첨단전략산업이 규제와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롭게 실증·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SOC 인프라 ▲인력양성 ▲전주기 R&D 지원 ▲세제 감면과 전력요금 인하 등
관세청은 9월 2일 서울세관에서 '2025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관세청은 공공데이터로 개방된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번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관세행정 구현’이라는 관세청의 미래상을 반영하여 관세무역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5주간(2025.4.1.~7.20.)의 공모 결과 대학(원)생, 직장인, 관세사 등 다양한 참가자들로부터 총 37편(아이디어 기획 부문 26편,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11편)의 출품작이 제출됐다. 이후 독창성·활용성‧사업 구체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1차 예선)와 발표 심사(2차 본선)를 거친 결과,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공공데이터와 민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데이터를 통합·분석하여 초보 화장품 수출자를 위한 수출 유망국 선정, 국가별 규제 확인, 단가 산출, 제품 컨설팅 등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2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방문해 디지털 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의장 및 상임부회장, 협의체 소속 가상자산거래소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이라는 민-관의 공동 목표를 확인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제도의 동향 안내 및 시장 건전성을 저해하는 가상자산 악용 범죄에 대한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법제화 논의가 진행 중인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기술은 가치 안정성, 접근성 및 거래 효율성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결제 환경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가상자산은 익명성으로 인해 국제적 불법자금 이동이나 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관세청에서 수사한 외환범죄 중 77%가 가상자산과 관련되어 있을 정도로 가상자산은 국제범죄의 주요 수단이 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간담회에서 관세청은 최근 수사했던 가상자산 관련 범죄 사례와 최근 정책 동향을 디지털 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소개하며, 건전한 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