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장성군이 이달 21일까지 벼멸구 재해 피해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달라는 전라남도의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시행하게 됐다. 벼멸구 방제 이력이 있는 피해에 대해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 피해 농가는 농지가 위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피해 규모를 신고한다. 아직 벼를 수확하지 않은 농가는 반드시 수확 전에 신고하고, 피해농지 사진 촬영 등 자료를 확보한 뒤 수확해야 한다. 이미 피해 벼를 수확했다면 신고서와 함께 지역농협에서 발급하는 농작물재해보험 피해조사 내역서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벼 수확기임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피해농가는 보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꼭 기한 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인제군은 ‘2024 인제군민대상’ 지역개발 부문에 인제읍 하추리 윤종욱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종욱 씨는 현재 하추리 이장과 영농조합 회장을 역임하고 있고, 마을기업을 운영하면서 농어촌 융복합산업 활용 등을 통한 일자리와 소득 창출,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마을 성장을 주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2일 제42회 합강문화제 개막식 공식행사로 개최됐다. 향후 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 주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주민 발굴 및 포상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헌신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 발굴과 포상을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시행되어왔다. 지난해까지 지역개발, 충효, 문화예술, 향토봉사, 체육·교육의 총 5개 부문에서 83명의 공로자를 배출했고, 올해는 지난 7월부터 공고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인제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현지조사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 1명 선정을 마쳤다.
(중소상공인뉴스) 장성군이 최근 최고품질 ‘안평벼’를 수확했다. 2018년 육종된 안평벼는 2020년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쌀’에 이름을 올린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일반 쌀보다 평균 0.5% 가량 낮아 밥맛이 좋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장성군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했다. 군은 안평벼 재배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거쳤다. 품종적 특성을 파악해 ‘재배 매뉴얼’을 만들고, 모든 생산농가에서 토양 검정을 실시했다. 비료 살포와 공동육묘, 이앙 등 재배 과정은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 엽색도 측정을 통해 추가 비료량과 살포 시기를 결정하고, 적기에 병해충 방제 및 수확을 실시하는 등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안평벼 수확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안정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장성군은 안평쌀 브랜드 ‘장성엔(N) 산소미’ 상표출원을 신청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텍사스주 수출길에 오르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성 안평쌀
(중소상공인뉴스)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인 ‘제42회 합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1일 합강제례와 뗏목 시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개막식과 공식행사, K&I(Korea&Inje)-culture 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이 진행됐고 13일에는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주민들이 다함께 화합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 제10회 평생학습박람회 등 여러 행사·전시가 연계 개최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스포츠 관광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화순군의 비전을 담아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을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개최했다.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류기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2천 여 군민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구수민 소프라노와 차경훈 테너의 혼성 듀엣 오프닝 공연과 5자녀를 가진 화순군청 직원 다자녀 부부의 군민헌장 낭독으로 시작됐다. 올해 화순군민의 상은 4개 부문으로 시상됐으며, 도곡면 청년회(지역사회 발전), 김인식 백아산관광목장 대표(지역사회 봉사), 하인석 대한노인회 화순지회 상임부회장(교육문화 관광체육),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산업경제 부문)이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
(중소상공인뉴스) 속초항을 통한 중고차의 중앙아시아 수출이 10년 만에 재개되며 속초항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자동차 판매업체인 ㈜글로리모빌리티에서 진행했다. 일본의 중고차를 속초항으로 입항시키고, 이를 다시 블라디보스토크항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으로 운송하는 루트이다. 이를 위해 △1항차 133대(8월 20일) △2항차 180대(9월 25일) △3항차 212대(10월 8일)로 총 3회에 걸쳐 525대의 중고차가 속초항으로 입항했으며, 7,883톤의 자동차 운반선을 통해 지난 10월 10일 17시에 블라디보스토크항으로 출항했다. 운반선은 12일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입항, 차량은 육로를 통해 키르기스스탄으로 운송된다. 10월 내에만 추가 2항차 450대 물량이 속초항을 통해 수출될 예정이며 관련 업체는 점진적으로 물동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속초항은 지난 2003년 33대의 중고차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세 이어 2008년 연간 11,600여 대의 물동량을 처리하며 명실공히 동해안 중고차 수출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09년 러시아의 관세 인상으로 수출이 급감, 2010년에
(중소상공인뉴스) 경북도는 그간 사람 상호작용 중심으로 이뤄졌던 돌봄을 AI,로봇 등 첨단 기술과 융합을 통한 돌봄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돌봄 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돌봄 산업은 보육·초등 돌봄과 조리·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포함한 돌봄 서비스, 돌봄 지원 첨단 제품, 고령 친화 주택 건설, 돌봄 인력 교육, 돌봄 산업 R&D, 기업 지원 등을 범위로 한다. 돌봄 산업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10.76% 성장률로 2025년에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2.31% 성장률로 지난해 15.6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경북도는 기존 돌봄 산업이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육성되고 있는데 그 범위를 저출생 극복의 핵심인 영유아 돌봄 및 부모 육아 지원 등으로 확대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벤처·스타트-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및
(중소상공인뉴스) 속초시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합민원실의 민원창구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일 ‘함께하는 우리,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부동산 협회를 비롯한 주요 민원 관련 협회와 민원창구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증가에 대응하여 민원 관련 협회와 창구직원 간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부동산 거래 신고 및 해제 안내 등과 관련한 협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민원 담당 직원 및 관련 협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일부 민원인이 법적 규정 외의 내용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협회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또한 협회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원창구공무원과 소통하며 그동안의 소소한 오해를 푸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간담회에서 “악성 민원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는 ‘경북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특구사업자를 모집한다. 도는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모집 공고를 통해 특구사업 참여의향서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경상북도 대표 누리집 고시 공고란과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31일 18시까지 경북테크노파크 지역 활성화 기획센터에 전자메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지정되며, 지정될 경우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평가·재제조·재사용 특례를 부여받아 핵심부품 순환이용 실증 및 신뢰성 평가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본 특구사업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등 115만여㎡ 특구 구역 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탄소중립과 전기 모빌리티 산업 성장 기조에 따라 기존 포항시의 전기차 배터리 클러스터를 전기차 핵심부품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순환이용 혁신 클러스터로의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한다. &nb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진행되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첫날인 10월 11일, 청소년부 경연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속초시에서 출전한 속초사자놀이 참가팀이 대회장상인 전승상과 입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연에서 연기상을 받은 ‘속초사자놀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사자탈을 쓰고 사자춤을 추며 액운을 쫓고 평안을 기원하는 종합 연희이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속초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1명은 두 개의 상을 얻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속초사자놀이보존회원들의 지도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여, 긴 시간 동안 힘든 연습 기간을 거치며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은 보존회의 세심한 지도로 전통 예술을 배우며, 몸짓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역사를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경연에서 독창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성과를 얻게 됐다. 속초사자놀이보존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부터 많은 고생을 하며 열심히 연습해 이번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