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12월 3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와 함께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 스타리아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행사에는 박상혁 교육위원장,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이상익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이민규 서울시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 전달된 차량은 향후 생산시설 지원을 위한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NH농협은행에 대해 감사드리며,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12월 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이다. 심미경 의원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동학대는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되는 사회적 문제이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과 가정이 건강한 양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입법과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심 의원은 허훈 시의원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정지웅 시의원에게 캠페인 참여 기회를 넘겼다. 심미경 의원은 “이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실질적인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는 후기를 SNS에 남겼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대부분의 아동학대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가정 내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 및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기획했다. ‘아동에 대한
해동제국기, 봉은사 삼세불도 등 서울시 지정 관리문화재 13건이 직전 조사 대비 관리상태 등급이 추락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서울시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현 시점 기준 서울시가 관리 중인 문화유산은 총 239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직전 정기조사인 2020년 때보다 이번 정기조사(2023년)에서 관리등급이 하락한 사례가 무려 13건에 달했다는 것이다. 관리등급 하락은 2020년 당시 A등급을 받은 문화재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총 8건의 하락이 발생했는데, 8건 모두 A에서 C로 무려 2등급이나 관리등급이 하락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표적으로 해동제국기, 봉은사 삼세불도, 석굴암 천룡도 등이 있다. B에서 D로 급락한 사례도 1건(진관사 독성전) 확인됐다. 반면 직전조사 대비 관리등급이 상향된 사례는 고작 7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전 조사 때 부여된 관리등급에서 변화가 없는 경우는 15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문화재 정기조사 대상 총 239건은 20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이 기업 채용비용 절감과 조직 안정성에 기여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채용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중장년층이 기업과 일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부터 ‘서울런4050’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의 채용 특성을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4일 발행했다. 연구에는 2023년부터 재단의 기업연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11개 기업이 조사에 응했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재단의 기업 연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채용특성에 관해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했다. 참여사업은 인턴십, 채용설명회, 직무훈련으로 직군은 KSCO에 의해 분류한 경영직, 서비스직, 기술직으로 범주화하여 총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터뷰 대상자는 사업, 직무별로 추천을 받았으며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12월 14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7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개최하고, 전시될 억새뱀 가족의 일부를 함께 만들어보는 '억새풀 워크숍'에 참여할 2013년 뱀띠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는 하늘공원의 대표 부산물인 억새를 재활용하여 겨울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환경 생태공원만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전시로 매년 그해의 띠동물을 대형으로 제작해 선보였다. 억새는 강인한 생명력 상징하는 일년생 풀로, 다음 해에 피어날 억새를 위해 서울억새축제가 끝난 후 베어진다. 베어진 억새는 공원의 퇴비 등으로 활용되는데, 그중 일부를 활용하여 매년 억새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대형 ‘2025’ 글자 모양으로 결합 된 억새뱀 부부(높이 약 4m, 길이 약 8m)와 부부가 낳은 여러 개의 알을 전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이 억새 조형물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억새풀 워크숍'을 함께 운영한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억새풀 워크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으로 서울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례를 담은 단행본 '일상을 다채롭게, 서울디자인을 만나다 Vol.2'를 발간했다. 2023년에 이어 발간된 이번 호에서는 팬데믹 이후 서울의 경제, 산업, 사회, 도시환경, 문화, 소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자인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조명하고, 글로벌 톱5 도시를 목표로 하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을 담았다. 또한 서울의 디자인사업을 해외 유관기관 및 디자인계에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영문본도 동시에 출간했다.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든 디자인을 조명하는 이번 책은 기존 공공기관 간행물의 틀을 벗어나 감각적이고 세련된 구성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끈다. 특히 사진자료들이 풍부해 일반 시민들의 디자인 이해를 돕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발간된 첫 번째 책 '서울디자인, 끝없는 도전'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서울디자인의 도전 정신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2호는 일상으로 복귀한 현재를 배경으로, 경제, 사회, 도시환경, 문화 등 4개 영역의 다양한 디자인 사례를 통해 서울디자인의 가치를 소개한다. '일상을 다채롭게, 서울디자인을 만나다 V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수영장을 운영하는 공립 초․중․고등학교 41교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4일(수) 발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2024년 4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합동 감사로 진행했으며, 학교수영장 운영 전반에 대하여 사업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감사를 실시했다. 특정감사를 통하여 학교수영장 사용허가 계획 미수립, 입찰참여자 간 담합 정황, 무단 점유자에 대한 변상금 미부과, 사용료 임의 감면 및 부당한 사용허가기간 연장, 사용허가 면적 오류로 인한 사용료 과소 징수 등의 부적정 사례가 드러났다. 입찰 담합 정황이 의심되는 건은 업체를 고발했으며, 학교수영장을 무단으로 점유한 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하지 않았거나 사용료를 임의로 감면한 것은 위법성이 중대하여 징계 처분했다. 그리고 사용허가 계획 미수립 및 사용료 세입 관리 부적정은 주의부터 경고까지 총 7명에게 신분상 처분했으며, 과소 징수한 사용료67,316,000원은 회수하는 등 재정상 처분도 함께 조치했다. 이번 특정감사 결과 적발된 주요 지적내용을 보면, 1. 학교수영장 사용허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오 시장은 인도 뉴델리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정책공유 포럼에서 기조발언 하고, 인도공과대학 델리캠퍼스(뉴델리)·아시아태평양기술혁신대학(APU, 쿠알라룸푸르)을 찾아 교육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은 이번 출장에서 ▲인도 델리 ▲첸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개국 총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의 키워드는 ‘정책 공유’와 ‘인재 유치’다. 시는 앞으로 인도, 말레이시아와 도시관리·교통·자원순환·재난안전 등 이들 도시의 발전과제를 해결해 줄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민 평균 연령이 30세 이하로 젊은 국가인 두 나라의 유학생, 첨단 산업인력 등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도 본격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대국일 뿐 아니라 국민의 42%가 25세 미만, 말레이시아는 국민 평균 연령이 30.3세로 두 나라 모두 한국(한국 평균 연령 44.8세, ’24년 통계청)과 비교해 청년층이 두텁게 분포해 있다. '오 시장, 5일 인도 ‘델리’서 정책성과·경험 공유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4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해 준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희망박스 2만5천 개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사랑의 희망박스’는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료품, 생필품 등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30억 원 상당의 기부물품이 전달된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햇반, 햄, 참기름, 고추장, 소금, 샴푸, 치약, 칫솔 등 22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희망박스 포장에도 직접 참여한 오 시장은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희망박스가 올겨울 서울의 구석구석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약자동행 특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을 개편하고 12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법무행정서비스는 교육청 소관 자치법규 및 행정·민사소송, 행정심판 및 학부모·교직원 대상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누리집으로, 2007년도 구축 후 개편 없이 운영되어 증가하는 법무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법무행정서비스는 입법예고, 자치법규, 소송안내, 행정심판, 소청심사, 법률상담, 법무행정 자료실의 총 7개 메뉴로 구성하여 법무행정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고문변호사의 학부모·교직원 대상 무료법률상담 기능을 확장하고, 입법예고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대시민 소통을 강화했고,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법무행정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소송실무 길잡이'를 제작·배포하고, 법무행정 자료실도 운영한다. 법무행정서비스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대표 누리집 상단 메뉴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