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 둘째아 이상 출산 세대를 대상으로 ‘아이둘맘 행복택시’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지난해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이 사업을 올해부터 둘째아 세대까지 확대했다. ‘아이둘맘 행복택시’는 영유아와 회복기 산모가 동반 외출 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아이의 안전과 산모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둘째아 이상 출산 세대다. 출생신고 시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1만원권 택시 쿠폰 20매를 우편으로 전달한다. 이 쿠폰은 영유아를 동반한 외출 시 택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이동 지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구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주빛고을콜택시와 협력해 전용 콜 번호를 운영하는 등 최우선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명숙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장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출산의 기쁨을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육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광주 남구는 22일 “올해 32억여원을 투입해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자립도시 조성을 실현하고, 취약계층 가정 등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 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 추진하는 세부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쿨루프 설치, 취약계층 LED 교체,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LPG 용기 시설개선까지 5가지다.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면서 동시에 기후변화 위기에도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체 사업 예산은 32억 4,600만원 수준이다. 먼저 남구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주택과 건물에 334곳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활용하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28억6,000만원에 달한다. 남구는 지난 2018년부터 대촌동 농촌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태양광 및 태양열 시설 보급에 나선 뒤 구도심을 중심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는 진월동과 효덕동 등을 포함해 관내 전 지역의 주택과 건물에 신재생 에
광주광역시 서구는 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표적인 나눔사업인 ‘천원국시’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상무1동과 금호1동 천원국시 매장을 설 당일(29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무료 운영한다. 상무1동은 6000여 세대 규모의 원룸 밀집 지역으로 독거 및 저소득층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금호1동은 전체 주민의 25%가 저소득층으로 복지 수요가 많아 평소에도 천원국시 이용률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두 매장은 연휴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매장별로 결식우려 취약계층에게 하루 100그릇을 무료 제공한다. 또 천원국시 이용자들에게 설맞이 국수키트(4인분 분량)를 배부하고, 매장 내 나눔냉장고를 통해 즉석 식품과 식자재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구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결식 우려가 있는 2000여 세대에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밀키트 등 설맞이 대체식을 지원한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둔 24일에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특식을 마련해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
광주광역시 서구는 양동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양동 5-29)을 건립했다. 양동전통시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많은 불편을 겪었다. 서구는 지난 2020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5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했으며, 이번 연합공영주차장 건립으로 148면이 추가돼 총 659면을 확보하면서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설 연휴 기간(25~29일)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임선미 경제과장은 “주차 문제가 해소되면 방문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나고 양동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과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지난 20일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 북구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의 현재를 진단하고 관련 조례 개정에 대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정달성 의원을 비롯해 고영임 북구의원, 유영주 광주시민방송 대표,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숙희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센터장, 북구청 주민자치과장 등이 참석해 북구지역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영임 의원은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안전, 의정활동 및 구민 홍보, 주민자치 역량강화 등이 기대된다”며 “따라서 이번 개정안과 향후 활성화는 담당 부서를 비롯한 관련 부서의 협업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달성 의원은 “기후위기‧팬데믹 시대에 재난 대비는 마을 곳곳으로 구체화 되어야 한다”며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당사자성을 가진 주민들이 재난에 촘촘히 대응하고,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답례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을사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이 다가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고향사랑 기부제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 기부자에게 다양한 금액대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답례 품목 다변화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참여 조건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 가운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 배송에서부터 고객 응대까지 사후관리도 도맡는 조건이다. 다만 관외 소재이거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으로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계약법상 부정당 업자 제재 처분을 받은 사업자는 참여할 수 없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서비스 등 다양하며, 답례품 제안 가격대는 최소 1만원에서 최고 600만원 선이다. 남구는 다음달 하순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평가 지표에 따른 정량‧정성적 심사를 시행한 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 남구는 설 연휴 빈틈없는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청 보건소와 농촌지역에 있는 진료소 2곳에서 비상 진료에 나선다. 또 관내 소재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약국도 운영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운영하는 보건소와 진료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해당 날짜별로 문을 연다. 먼저 화장 진료소와 구소 진료소는 병원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진료를 위해 오는 28일과 30일에 각각 진료에 나선다.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료소장이 진료소에 상주해 증상이 가벼운 외래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에 나선다. 남구 보건소는 오는 29일 하루 동안 비상 진료를 시행한다. 진료를 받고자 하는 외래환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구청 5층을 방문하면 된다. 설 연휴 기간에 의약품 구매가 가능한 관내 약국은 115곳이다. 약국별 문을 여는 날짜는 다르다. 급하게 약국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약국과 병의원 비상 진료 현황을 안내하는 E-GEN 통합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운영 날짜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
광주 서구의회가 20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묘역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참배는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민주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배 후 서구의회는 1묘역과 2묘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민주 영령의 뜻을 기리고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일 의장은“45년전 5월, 민주영령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남도청으로 향했다.”며, “그들의 고귀한 희생이 지금도 우리 곁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만큼 5월의 민주영령들 처럼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며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 전달 등 우리 사회를 위한 여러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북구의회 의원들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늘푸른공동생활가정(문흥동 소재)과 노인요양시설인 참빛요양원(운암동 소재)을 각각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백미, 명절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최무송 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해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 양부남 의원실에서 서구(을) 지역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군공항 이전 문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주민조례발안제‘주민참여포인트제’ ▲자율방범대법 일부 개정 촉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범죄 신고 및 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봉사하는 단체인 자율방범연합대의 열악한 환경 개선 및 자율방범대법 일부 개정을 촉구했다. 현재 서구 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장상황실 개념의 사무실이 없어 특수상황 및 긴급재난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안 의원은 “서구 내 파출소, 출장소의 빈 공간을 서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으나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양부남 국회의원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또한, 서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청 공모사업으로 2014년 청소년 자율방범대를 발대 하여 청소년에게 봉사를 가르치고 각종 교육활동을 실행하여 왔다. 하지만, 2023년 4월 자율방범대법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