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출산장려정책 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9명에서 지난해에는 0.85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시는 새로운 정책 환경변화와 주민 요구 등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출산장려정책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기존의 유사 중복 사업에 대한 재검토 및 평가로 포항만의 지역 특성을 살린 포항형 출산장려정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코자 이번 용역을 진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연구내용, 연구 추진전략 및 방법 등에 대한 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이다영 시의원과 편준 복지국장, 백정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 장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을 최대한 검토, 반영해 포항시민을 위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 추진해 포항시가 전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중소상공인뉴스) 화성시 서신면이 11일 서신면 매바위광장에서 ‘소(금)&름(음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서신면 주민자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화성시 자생특화축제 중 하나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신면의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인 소금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서신면의 천일염을 활용해 자신만의 건강하고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허브&대파 솔트 만들기 체험’과 싱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해산물 맨손 잡기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지역 동아리 난타반의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소금 아트 등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 상권과 협업해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했다. 김지규 서신면 주민자치회장은 “서신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 자생축제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전국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광호 서신면장은 “이번 소(금)&름(음식)축제는 서신면의
(중소상공인뉴스) 포항시는 지난 12일 제8기 주부기자단 및 어린이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북면 덕동문화마을 현장 소통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자단은 덕동문화마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덕동문화마을 트레킹을 진행했으며, 천연염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 기북 농산물인 감자와 고구마를 활용한 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기자단은 400년의 풍습을 이어온 아름다운 자연과 고전미를 자랑하는 애은당고택, 사우정고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용계정과 덕계서당 등이 있는 지역의 대표 명소 덕동문화마을을 들러보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서은 포항시 제8기 어린이 기자는 “이번 소통 행사로 포항의 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주변 친구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초등학교 4~5학년과 주부로 구성된 포항시 제8기 주부기자단 및 어린이기자단은 지난 3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기자단은 포항 곳곳을 누비며 축제 및 행사, 관광명소, 학교 소식, 동네 자랑 등을 취재하고 다양
(중소상공인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오는 15일 오후 8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 번째 경기인 한국-이라크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월드컵 예선전을 관람하려는 분들이 경기장을 꽉 채울 것으로 예상돼 경기 당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변 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청과 명지대, 용인교육지원청 등 미르스타디움 주변 7곳에 6534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경기 전후 시청과 명지대에서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차 공간을 많이 마련했지만 경기 전후로 교통정체가 빚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시민과 관중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며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평소 68회에서 79회로 11회 늘리고 시내버스 운행도 58회에서 66회로 8회 더 늘린다”고 말했다. 또 “경전철도 가용 차량 27대를 총동원해 경기 전후 2분 15초마다
(중소상공인뉴스)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은 베트남 하우짱성 롱미현 빈탄읍에서 김경휴 협의회장, 김성예 부녀회장, 김향유 직장공장협의회장, 노순도 새마을교통봉사대장, 구성민 청년새마을연대 회장 및 결혼이주 다문화가족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집을 개·보수하거나 신축해 제2의 고향인 포항에 마음 편히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포항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해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은 서면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결혼이주여성의 베트남 친정집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자와의 계약을 진행해 5월부터 설계와 시공 과정을 거쳐 최근 준공했다. 이외에도 포항시새마을회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하나로 푸화 비 초등학교를 방문해 컴퓨터 10대 및 학용품을 지원해 현지 학생들에게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정신을 알려주며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마을운동발상지 포항을 현지에 알려왔다. 이상해 포항시새마
(중소상공인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 새마을회관에서 ‘용인시새마을지도자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용인시 새마을 열린대학 특강 및 수료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무궁무진한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세계 유명 예술인과 작품들을 소개하며 약 1시간 20여분 동안 강의를 했다. 이 시장은 현실의 세계에서 사물의 연관성을 갖기 어려운 것을 예술세계에선 상상력을 통해 보여주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실물과 똑같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트롱프뢰유(trompe-l’œil)’, 즉 눈속임 그림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트롱프뢰유 그림으로 ▲얀 반 에이크의 ‘세례 요한과 성모자 성상화’ ▲바렌트 반 데르 메르의 ‘바이올린’ ▲찰스 윌슨 필의 ‘계단’ ▲페레 보렐 델 카소의 ‘비평으로부터의 탈출’ 등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또 트롱프뢰유 작품처럼 현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리되 인생은 무상하고,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바니타스(Vanitas) 그림'을 설명하며 아드리안 반 위트레흐트의 ‘해골과 꽃다발이 있는 정물’, 에드워드 콜리에의 ‘바
(중소상공인뉴스) 포항시는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난 11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대송면 제내4리 경로당에 제17호점 ‘나눔과 동행’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간판 달기 재능기부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호, 16호점에 이어 대송면의 17호점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는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에서 간판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인력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낡고 위험한 간판을 아름답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17호점은 지난 ‘힌남노’ 태풍에 피해를 입은 대송면 제내4리의 경로당·마을회관에 간판을 새롭게 달아주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협회 회원들의 뜻깊은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행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4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11일 오후 개장했다. 야시장은 13일 저녁까지 열린다. 지난해 9월 첫 개장한 ‘별빛마당 야시장’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세 번째 야시장을 방문한 이들의 숫자는 15만 명이 넘었으며, 이번 네 번째 야시장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시와 용인중앙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관련 15팀, 수공예‧생활소품 등 프리마켓과 체험 관련 30팀, 수제 맥주‧전통주 등 주류 관련 8팀, 타코야키‧크림새우 등 푸드트럭 8팀까지 총 68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선보였다.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주말 미니 야시장 별당마켓 참여팀도 시민들을 위해 대만식 샌드위치, 무알콜 하이볼 등을 판매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으로 마련된 버스킹 존에선 시간대 별로 초대가수, EDM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장 첫
(중소상공인뉴스) 포항시가 지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해오름동맹 합동공연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로 구룡포 어촌계 해녀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삶, 그들의 바다가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올려졌다. 공연의 1부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표현한 오페라 ‘나부코 서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혼례의 합창’, ‘개선행진곡’이 연주됐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150여 명의 포항·울산·경주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섬세한 대합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2부 공연은 다큐멘터리 창작음악극 ‘해녀의 바다’가 연주됐다. 변화무쌍한 바다를 표현한 ‘서곡’을 시작으로 물질하러 바다로 향하는 해녀의 모습을 그리는 ‘바다밭으로’에 이어 잠수 작업을 위해 숨을 들이쉬며 참는 해녀의 모습을 그려낸 ‘숨비소리’ 등 6곡이 연주됐다. 이번 ‘해녀의 바다’는 바다가 택하고 바다를 택한 해녀들의 인생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아름다운 무대였고, 미디어아트, 수중촬영 및 특수 촬영 등의 시각적인 부분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는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책을 펼친 결과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비, 범죄 예방, 침수 예방, 폭염 대응,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 받았다. 또, 재난 안전 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시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체계와 응급 구호 역량을 강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