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내 각 지역에서 ‘2025년도 학교장터(S2B) 사용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각급 기관(학교) 계약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S2B 시스템을 통한 계약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S2B 사용자 교육은 매년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청렴 교육 ▲ S2B 시스템 활용 방법 및 사례 ▲ 계약이행통합서약서 연계 안내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약 체결 시 필요한 서류 9종을 1종으로 통합한‘계약이행통합서약서’가 S2B 시스템에 도입되면 계약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줄고, 업체의 서류 제출 부담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S2B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계약업무 전반의 오류와 애로사항을 줄이며, 지역 업체와의 계약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계약담당자들의 업무가 한층 간소화되고, 업무능력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라며,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예선대회’를 개최했다.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자존감 함양,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전남 예선대회에는 22개 종목에 총 107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 정보경진대회 ▲ e스포츠대회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에는 동영상 제작, 파워포인트, 로봇코딩, 스마트검색 등 총 14개 종목에 49명의 학생이 참가해 IT 역량을 겨뤘고, e스포츠대회는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배구), 모두의 마블 등 8개 종목에 58명의 학생이 참여해 협동심과 전략적 사고력을 발휘했다. 전남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본‧결선 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공정한 디지털 체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등 특별교육 이수 인정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매뉴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내 특별교육 이수 인정기관 관계자 및 도교육청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여성상담센터, 여성인권지원센터 등의 전문 기관 등이 함께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수요자 맞춤형 특별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학교폭력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원을 대상으로 ‘유보 교원 마음 쉼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유보통합 대비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교원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신체적 부담을 덜어주어 교원들이 보다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안정과 집중을 유도하는 ‘굴림대 명상’, 호흡과 몸의 균형을 맞추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요가 명상’,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숲 걷기’, 창의적 몰입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천연염색 체험’, 차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다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13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바쁜 일상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마음 쉼 과정이 더 많은 교사들에게 제공되어 힐링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원의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들의 행복으로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학교시설관리직 담당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위탁 연수를 실시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 소속 학교 시설관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실무능력 향상과정’ 1~2기로 나눠 운영된다. 연수는 6월 12일 ~ 13일, 6월 19일 ~ 20일 총 4일에 걸쳐 광주 폴리텍 대학에서 실습 위주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 전기 안전 점검 및 관리요령 ▲ 소화활동 설비 관리요령 ▲ 수·변전 설비 점검 ▲ 환경조경과 수목관리 요령 ▲ 화학물질(농약, 제초제)안전관리 등 학교 시설 안전 관리 위주로 구성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시설관리직원은 “학교에서 평소 쌓은 경험에 의존해 엄무를 처리해 왔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현장 맞춤형 교육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인 원장은 “이번 실시하는 연수가 학교 시설 관리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력 향상이라는 성
전라남도교육청은 12~13일 목포 폰타나비치관광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한국 고용노동교육원 및 17개 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업무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공무원단체 현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고용노동교육원 교수를 초빙한 업무 전문성 향상 특강 ▲ 공무원단체와의 단체교섭 쟁점 사항 및 공동 대응 방안 협의 ▲ 시도교육청별 현안 사항 논의 등이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발맞춰 학교 노사관계와 갈등을 법과 원칙에 따라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 특강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가 노·사 간을 넘어 교육공동체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13일 여수 베네치아 세미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원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갖는다. 이번 연수는 도내 각 교육지원청의 학원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원 지도·점검 및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 학원 지도·점검 실무 ▲ 감정 소모를 줄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행정 방향 등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 시도교육청 평가 항목 교육 ▲ 학원 관련법 이해 등 보다 체계적인 실무지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성근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의 학습을 통해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교육현장에서의 행정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해남 · 장흥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학생 참여형 디지털 성인지 교육 특화 뮤지컬’ 순회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피해 학생의 회복과 또래 간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공감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성범죄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은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와 대응 방안, 또래 간의 공감과 연대를 중심 주제로 하며,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 감정 이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창작 공연이다. 극 전개 속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면들이 포함돼 있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선서를 통해 공연을 마무리한다. 해남제일중학교 2학년 한 학생은 “뉴스로만 접했던 디지털 성범죄가 실제로 얼마나 심각한지 느꼈고, 피해자를 돕는 방법도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 우리가 방관자가 아니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디지털 성인지(성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학원 업무담당자 및 학원연합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원 행정 실무자와 학원연합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팀장 및 담당자 53명, 지역 학원연합회 분회장과 임원 27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 지역 분회별 건의 사항 청취 ▲ 학원 행정 처리 절차 간소화 ▲ 민원 대응 및 안전관리 대책 ▲ 정기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호 이해를 높여, 교육청과 학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교육정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며, “오늘 협의회를 계기로 학원과 교육청 간 지속 가능한 동반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6월 10일부터 2주일 간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철 취약 분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뿐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합동점검으로 내실 있는 안전점검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풍수해를 대비한 시설물 안전 관리와 여름철 대비 냉방기기 작동상태 점검, 폭염 관리,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한, 6월 11일과 12일에는 2026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를 앞두고 학생·학부모 및 관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유관 부서 합동으로 행사장 내부 구조물, 비상대피로, 응급구조 및 질서유지 등 대규모 행사장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9개 주요 취약 분야를 선정해 위험요소 사전예방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눈에 보는 여름철 주요 재난·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풍수해와 폭염 등 다양한 위험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학생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입정보박람회와 같이 많은 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