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4월 30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열고,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양고용센터, 광양교육지원청,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안건으로 상정된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은 국제정세의 불안 속에서 심리적 위축을 겪으며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취업, 교육, 의료 지원은 물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꺼꾸리의 음식나라 여행’ 공연을 진행했다.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인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연을 주관해 진행했으며,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원생 등 약 400명이 이번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인형극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 잔반 줄이기와 관련한 내용의 인형극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해 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전달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고,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29개소에 식단 개발과 표준 조리법 보급,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해 순회 방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은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해 법적으로 손해배상책임의 이행을 위한 것으로 공무원 등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책임과 금전적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보장한도는 최대 15억 원으로 보장 항목은 △개인정보배상책임 △정보통신보안배상책임 △미디어배상책임 △사이버갈취 △데이터자산손실 등 추가적인 보장도 포함하고 있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는 조직의 신뢰,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개인정보 유출과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박물관 야외 일원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하하호호 어린이날 통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박물관 해설을 직접 경험하는 ‘나도 일일도슨트’, 흥미로운 ‘어린이 매직쇼’, 퀴즈와 게임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박물관 체험부스에서는 고려청자 매병 목간 만들기, 동물·곤충 장난감 시계 만들기, 타일 컵받침 만들기 등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이후인 5월 7일까지 실제 크기(높이 12m)의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대형 공룡 캐릭터 벌룬 5종과 조명 포토존이 상시 운영되며, 야간에도 색다른 박물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머그컵, 무드등, 컵받침, 선풍기 만들기 체험과 관객 참여형 매직쇼, 과학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배
목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 야외활동, 국내·외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으로,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착용,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장티푸스,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병은 홍역, 백일해, 인플루엔자 등이 대표적이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자주 환기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방문국가 감염병 정보 및 예방접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여행 중에는 모기 물림 주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리고 진
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대의 전기이륜차에 대해 차종별로 최대 3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경형 최대 14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 원, ▲대형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6세 이상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 및 대표자의 주소가 목포시로 등록된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사업장이 목포시에 위치한 법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고,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 요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신청 시작일은 4월 30일부터이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공고문에 명시
목포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업 및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 수급자가 아닌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7~2018년생) 자녀로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며, NH농협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 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등으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차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목포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활동비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목포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는 지난달 29일, 시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 주재로 2024년도 시민감사관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목포시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 공유해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정청탁금지법 변경사항을 안내하는 등 시민감사관들이 부패방지 제도 개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행동이 우리 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해 청렴한 목포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자가 학습,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 동강면과 화순군 도암면은 지난 4월 29일 화순군 도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선한 영향력 확산은 물론, 상생 협력을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추진됐다. 정동준 동강면장은 “서로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싹틔워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강면과 도암면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고흥군 풍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기종, 민간위원장 정병준)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124가구를 대상으로 제철 김치 나누기 등 4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지역 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된 특화사업은 ▲웰빙 제철 김치 나누기(42가구) ▲행복바람 선풍기 지원(42가구) ▲안전 손잡이 지원(20가구) ▲문턱(발판) 낮추기 지원사업(20가구)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해 맞춤형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정병준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기종 풍양면장은 “이번 협의체 특화사업이 어르신들의 거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웃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