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도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놀멍놀멍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용두암·용연다리 ▲주상절리 ▲사려니숲길 등을 둘러보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고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친구들과 가까워진 이번 여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18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키움터’를 개소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진로 지원,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관내 국공립 가야송림어린이집이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주최한 제9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숏츠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웨잇! 한마디로 지키는 생활안전’이라는 주제로 맨홀 사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영아 질식사고 등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소방·학부모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댄스와 노래를 접목한 창의적인 접근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미경 원장은 “이번 공모전 준비 과정은 아이들의 안전을 다시금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부산진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보육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한걸음클래스 배움 한 걸음, 나눔 두 걸음’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업체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부산연탄은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걸음클래스’는 주민이 사는 곳에서 한걸음에 갈 수 있는 소상공업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과정에는 소상공업체 5개소와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오란다 160개(스튜디오더푸디'세계의 티푸드'), ▲쿠키 50개(코노셔'어렵지않아 시리즈'), ▲수세미 50개(메이린라탄'라탄 생활소품 만들기'), ▲천연비누 25개(소윤아뜰리에'미백&탄력&모공 집중케어'), ▲노리개 13개(윤빛오브제'글라스아트 생활소품 만들기') 등 298개의 물품을 만들어 기부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소상공업체와 수강생들이 마음을 담아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준 덕분에 이웃들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5일까지 센터 내에서‘빗물 저금통 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ESG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빗물 저금통’을 제작하고 장마철 모은 빗물을 화분에 물 주기, 양말 빨기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한 과정을 담았다. 센터는 그림과 사진 전시를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유아기는 환경에 대한 기본 개념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가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고 주도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2025 부산가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부산정원박람회’가 ‘부산가든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부산시 제1호 지방정원인 부산낙동강정원에서 첫선을 보인다. ‘낙동강을 품은 정원도시 사상’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글로벌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즐거움 셋, 정원 하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든쇼는 사람, 강, 철새가 함께하는 삼락생태공원에서 세 가지 즐거움이 어우러져 하나의 정원, 하나의 도시 브랜드 ‘만개(滿開)의 정원’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즐거움 하나 - 세계적인 작가 정원 · ESG 기업 동행 정원 세계적 정원디자이너 황지해와 손경석 작가가 참여하는 ‘유명작가 정원’과 부산도시공사부산은행LG전자 등 7개 기업이 함께하는 ‘ESG 기업 동행 정원’이 선보인다. 황지해 작가는 자연 속 안식처를 표현한 작품‘Haven’을 통해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향한 부산의 매력과 가치를 표현하며 손경석 작가는 자연의 순환과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1일 동구청 광장에서 ㈜코스콤(대표 윤창현)의 후원으로 ‘온(溫)기담은 추석키트 전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진홍 전 동구청장, 박명순 동구자원봉사센터장, ㈜코스콤 부산센터 임직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코스콤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총 1,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구 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세대당 4만 원 상당(사과, 배, 찹쌀, 튀김가루, 참치, 햄, 식혜, 계란, 카놀라유, 약과 총 10종)의 추석맞이 물품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준비된 추석맞이 키트 250개는 부산지방보훈청 및 동구 12개 희망나눔점빵 등에 배부되어 지역의 필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홍 전 동구청장은 “추석맞이 키트를 받고 동구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코스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명순 센터장은 “코스콤의 따뜻한 후원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
부산 동래구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미래 설계를 응원하기 위해 ‘합격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85명이다. 이번 합격 축하금은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9월까지 신청한 합격생에게는 10월에, 이후 추가 신청자에게는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학교 밖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래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아동청소년과 또는 동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새벽시장도 상인들과 주민들이 한가위 준비로 바삐 움직이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명절 분위기가 한껏 느껴집니다. 예년보다 긴 연휴가 이어지는 이번 추석에는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환하게 웃는 보름달처럼 환하게 행복한 추석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광역시장 박 형 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추석 인사
부산 북구가 지난 9월 30일,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리 후 재탄생시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자 통행 방해 등의 사유로 신고된 무단방치 자전거는 10일 이상 계고 후 수거되며, 수거된 자전거는 14일 이상의 공고를 거쳐 고철로 매각된다. 이에 북구는 자원 재활용과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방치된 폐자전거 중 사용 가능한 7대를 수리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자전거 무상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바퀴 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자전거 점검을 제공했으며, 약 40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전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고철로 처분되던 무단방치 자전거를 재활용한 나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활기차게 자전거를 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2일 오전 6시 30분 사상구 부산새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박 시장이 직접 만나 격려하고, 시장 활성화 지원,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지역경제 활력 회복으로 이어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여러 애로 및 건의사항을 털어놨다. 특히 ▲소화설비 보강 등 이용객 안전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 필요성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새벽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전통시장으로, 농산물을 중심으로 24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방문객 불편이 커지면서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날 박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이용객이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