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성가족과 관계자와 시민참여단 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시민참여단 주요 활동 보고 △참여단 활성화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 모니터링과 캠페인, 안전 점검 등 시민참여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의 시각에서 생활 속 불편을 발견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여성만이 아닌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맞돌봄·맞살림 문화 확산’, ‘안심 귀갓길 조성 및 민·관·경 합동점검’, ‘일·생활 균형 캠페인’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여수시해양청소년교육원에서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 ‘여수의 밤, 천둥소리’ 1회차 공연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LED 첨단 기술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를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주말을 맞아 여수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려한 LED 조명 아래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를 가미한 옵티컬크루의 트론 댄스까지 약 1시간 10분 동안 이어진 역동적인 공연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첨단 LED 기술과 K-컬처가 어우러진 첫 회차 공연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적극적인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에는 여수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이순신 테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1월과 12월에도 LED 트론 댄스팀 ‘옵티컬크루’와 함께 이순신과 명량해전, 한국의 전통 무용을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
여수시는 지난 17일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대표 김일심)와 함께 시민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음수 봉사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회원들은 커피, 녹차, 생수 등 정성껏 준비한 음료를 시민과 선수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하게 환대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박람회의 개최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시민과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시민들은 “봉사자분들이 밝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섬박람회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가 시민의 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겠다고”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입장식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행진을 펼쳤다. 이번 행진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범시민준비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협력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가 등장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민관이 함께한 행진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맞아 여수시민의 화합 속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등 관내 섬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제관 등 8개 전시관과 요트·크루즈를 통한 섬 투어, 세계와 한국의 섬을 체험할 수 있는 섬 테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시체육회(회장 명경식)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남경기장에서 27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27회 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역량 결집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7일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은 시립국악단·시립합창단·어린이 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및 읍·면·동 입장, 시민헌장 낭독, 여수시민의 상·체육상 시상, 선수대표 선서, 축하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게이트볼, 라지볼탁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육상, 윷놀이, 자전거, 족구, 줄다리기, 축구, 탁구, 테니스, 한궁 등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서 시전동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여천동, 돌산읍, 소라면, 쌍봉동, 율촌면, 문수동이 뒤이어 순위를 차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여수시는 1인 가구와 1인 여행객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혼밥식당’ 4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자 식사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여수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현장 발굴을 병행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4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혼밥식당은 봉산동 게장 거리, 진남관, 여수엑스포역 주변 등 주요 관광지 인근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1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수시는 지정 업소에 ‘혼밥식당 인증패’를 부착하고 시 관광 누리집과 관광 통합앱 ‘여수엔’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1인 식탁 보급과 홍보 지원 등 혼밥식당 운영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혼밥식당 지정 업소 목록은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혼밥식당 지정으로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이 여수의 맛을 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1인 관
여수시는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의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과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의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패키지형과 단일형 두 가지 형태로 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패키지형의 경우 기업이 기술 지원(7천만 원 이하)과 사업화 지원(3천만 원 이하)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일형은 기술 지원 및 사업화 지원을 아우르는 10개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지원받는 방식이다. 기업은 민간 부담금 10%를 부담하며 선 집행 후 관련 지출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예산이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1월 28일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기업 수요 기반 현장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 실무역량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교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과 연계하여 ‘만원의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원의 힐링’ 이벤트는 ‘완도왔섬, 치유됐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을 하는 관광객이 가을 섬 여행과 함께 부담 없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는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의 프로그램인 ▲제2회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 ▲청산도 은하수 투어 ▲생일도 멍때리기 중 1개 프로그램에 참가(확인증 지참)하면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기본 2)을 1만 원에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대표 그램인 딸라소풀과 해수 미스트 테라피,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 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기간 동안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완도 해양치유’ 홍보관을 운영하여 관광객이 완도 여행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 힐링 한 컷’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힐링 그 자체인 완도의 섬 여행
강진군 강진읍은 지난 15일 ‘한부모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의 하나로 지역 내 한부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 케이크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따뜻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부모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강진군이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복지특화 사업으로, 매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을 기념하는 간소 하지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A씨는 “지금까지 받아본 생일상 중 최고인 것 같아요,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시니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의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자긍심을 북돋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복지대상자들을 세심히 살피고, 맞춤형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상담도 병행됐다.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생계, 주거, 돌봄 등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
강진군이 지난 15일, 17일 칠량초와 신전초에서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 ‘놀GO! 뛰GO!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권리와 행복을 존중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의 비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문화와 놀이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올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팝업놀이터 학교편은 사업 신청을 한 칠량초, 신전초, 마량초, 병영초, 대구중학교 등 5개 학교에서 개최되며, 각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맞춤형으로 구성돼 진로체험, 목공예, 키링 만들기, 에어바운스, 샌드아트, 전통놀이, VR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지난 15일 칠량초에서는 강진온벗교육문화공동체와 함께한 초등학생 대상 진로체험이 운영됐다. 각 분야별 ▲마을활동가 ▲네일아트 ▲제과제빵사 ▲원예활동가 ▲재난안전지도사 등을 내용으로 학생들이 협업해 벤치 만들기, 네일꾸미기, 한식 디저트 만들기, 심폐소생술 배우기, 텃밭 상자 만들기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17일 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