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퇴근길 한강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 장현(남, 55) 씨를 포함해 7명(단체)을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63건을 시상했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22건(개인 18, 단체 4)을 추천받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지난해 8월 퇴근길에 한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소중한 인명을 구한 장현(남, 55) 씨가 선정됐다. 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근무 중인 장현 씨는 지난해 8월 5일 근무를 마치고 자전거로 퇴근하던 중 “살려주세요” 소리를 듣고, 강에 빠진 여성을 발견해 구조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인근에 비치된 구명장비 등을 가져와 줄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비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12월 3일 18시 15분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우원식 국회의장 주최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초대되어, 자파로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 및 우원식 국회의장, 위성곤 국회의원, 정운진 외교특임대사를 비롯해 키르기즈스탄 외교부장관 등과 함께 한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약 717만명이 거주하는 키르기즈스탄(Kyrgyz Republic)은 비슈케크를 수도로 하며 한반도의 0.89배인 199,951km2에 해당하는 국가로서, 정부 형태는 대한민국과 동일한 대통령제 국가이며, 주요 정부 인사로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누를란베크 샤키예프, 아켈베크 자파로프 내각실장, 그리고 제엔베크 쿨루바예프 외교장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르기즈공화국은 작년 2023년 2월과 9월 사키예프 국회의장이 방한한 바 있으며, 올해 5월은 이브라예프 에너지부 장관, 11월은 이사예프 외교1차관이 한-중앙아 포럼으로 인한 방한한 적이 있다. 특히, 자파로프 대통령은, 작년 9월 뉴욕 유엔총회에서 한-키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으나, 이 날 개최한 우원식 국회의장 주최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 환영 만찬은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12월 3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2차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관련해서 외국인 업주 지원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미경 의원은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외국인 업주에게 제공되는 신용보증, 노란우산공제, 고용보험 가입 지원 등 다양한 직접 지원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외국인 업주를 대상으로 한 신용보증 지원 475건 중 176건(사고율 37%), 보증금액 173억원 중 약 49억원이 보증사고로 이어졌다, 이는 올해 9월까지 전체 사고율 5.3%에 비교하면 지나치게 높다”면서 “외국인에게 제공된 보증사고 회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민생노동국장은 “조례에 따라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에게 일반적인 지원을 하고있다.”면서 외국인 업주들에 대한 실태파악이 미비함을 인정하고 신용보증 사고율을 점검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앞으로 “외국인 상권의 영향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과 김용호 서울시의원(용산1, 국민의힘)이 공동주관 한 미래 서울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도약을 위한 정책토론회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미래전략포럼'이 성황리에 끝났다. 12월 3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거 참석해 전통시장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발제는 △안영수(서울신용보증재단 정책연구센터장) △임상기(상계중앙시장 상인회장) △이창식(쌍문역둘러상점가 상인회장) △안상범(면목동생활상권 사업팀장)이 맡았으며 △박진수(서울특별시 상권활성화정책팀장) △박용석(노원도깨비시장 상인회장) △반재선(용산용문시장 상인회장) △ 류정래(중곡제일시장 상인회장) △김태원(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안영수 센터장은 "시설환경개선지원을 받은 전통시장 매출은 지원받지 못한 시장에 비해 2~6% 매출이 증가했으며, 경영환경개선지원을 받은 전통시장은 그렇지 않은 시장에 비해 12%~39%가량 매출 증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상인들은 상점 매
서울특별시의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4 탄소중립 시민실천 교육과 과제 토론회’를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인호 (전)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기조강연 이후, 주민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정책과 협치실천팀장과 윤소야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생태환경교육팀 장학관이 발제를 맡았고 정미숙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문명희 에코나우 본부장, 박필환 한국기후환경원 시민실천포럼 본부장, 홍다경 청년환경단체 지지배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에게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정신의 필요충분조건으로 주목받는 시민실천 교육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전 의원은 “환경교육은 환경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환경을 바라보는 인식과 태도를 학습하는 과정이다”며 “다만 지금의 환경교육이 실천 중심적이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어 시민실천 환경교육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서울시는 2024년 12월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문래동1가A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8,11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영등포구 문래동1가 55번지 일대 문래동1가A구역은 2013년도에 대규모 전면철거형 방식으로 최초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시간 미시행으로 2021년 소규모 일반정비형 방식으로 변경했고 이후 구역에서 2번째로 시행되는 사업지다. 대상지는 경인로에 접한 간선상업지역과 일반상업지역이 혼재된 지역으로 소규모의 가늘고 긴 대지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2개 지구를 통합(대지 5,245.3㎡)하여 지식산업센터를 신축 및 정비기반시설(공원, 도로)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적률 722.14% 이하, 건폐율 52.63% 이하, 지하6층~지상18층(높이 80m이하) 규모로 지상1~3층은 근린생활시설·업무시설, 지하1~2층, 지상4~18층은 지식산업센터 건립 또한, 통합개발에 따른 교통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해 대상지 주변 도로를 확폭(2m)하여 교통체계 및 보행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구역 서측 공원(423㎡), 대지 내 공개공지 2개소(858㎡,
서울시는 2024년 12월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산구 동자동 15-1번지 일대'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사항은 개방형녹지 도입·친환경 기준 적용·전기차충전소·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건폐율 50%이하, 용적률1,300%이하, 높이170m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했으며, 지하7층 지상37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동자동 구역 내 ‘개방형 녹지’를 도입한 사업지로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녹지 오픈공간을 계획하고, 지역매니지먼트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액티비티 유도하여 지역 일대 명소로서 활력넘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지 내 지형단차를 활용하여 한강대로변 측으로 지역일대 부족한 F&B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개방형녹지와 면한 마트와 푸드코트가 결합한 그로서란트(식재료(Grocery)와 레스토랑(Restaurant)의 합성어)를 도입하고, 다른 대지레벨로 각각 조성된 한강대로변과 후암로변 개방형녹지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하여 녹지공간
서울시는 2024년 12월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8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종로구 청계천 북측에 위치한 관수동 일대 구역 내 제8지구로, 청계천변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립했다. 특히 청계천 보행자를 위한 개방형 녹지와 보행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수표교에서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건축물 저층부는 2개층 높이의 필로티로 계획했다. 수표로 가로활성화와 연계를 위해 개방형 녹지 및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미디어월 등을 설치해 주변 공간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번 정비계획(안)에는 개방형 녹지 도입 및 공익시설(공개형 발코니), 정비기반시설(문화공원) 제공 등에 따라 용적률을 1,199% 이하, 높이 113m이하로 했으며, 수표로 및 청계천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녹지를 대지의 25%로 조성하는 계획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개방형 녹지(안)는 민간 대지 내 외부공간에 녹지와 보행·휴게공간으로 확보했으며, 이를 수표로변과 청계천변이
서울시는 2024년 12월 4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관수동 59번지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는 과거 서울극장 위치로, 인근에 노후화된 목구조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잦은 화재가 발생해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금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해당 지역에 개방형 녹지 도입 및 공공시설 제공(도로, 공원) 등을 통해 용적률 1,181% 이하, 높이 109.5m 이하에서 업무시설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정비계획(안)을 확정했다. 또한 과거 서울극장 부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개방형녹지 내 미디어 스크린과 수공간 등을 도입해 상징적 경관을 조성하고, 건축물 내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계획해 도시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 개방형 녹지(안)는 동측 돈화문로 변에 조성돼 있는 보도와 연계해 녹지와 어우러진 보행·휴게공간을 확보했으며, 대상지 남측 변 개방형 녹지는 관수동 구역 내 문화공원(예정)과 연결해 주요 보행녹지축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지역 17개 지정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우리 사회 약자인 경력단절여성 등을 돌보아온 기여에 관심을 촉구하며, 운영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취업지원,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최근 출산율 감소 등으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에 따라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인식되는 시점이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특별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던 김경 위원장은 “향후 서울시의 정책 중 가장 힘주어야 할 부분이 출산율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러한 부분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온 최후의 보루”라고 의견을 밝히며 지원 확대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22일 서울시 예산안 심의에서 사업비 일부(퍼실리테이터, 취업활성화 인건비)와 생활임금 전액삭감이 의결됐고, 12월 3일 서울지역 여성인력개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