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사용검사 예정인 공동주택의 하자를 최소화하고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내집처럼 살펴보는 주택건설공사 하자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최근 공동주택의 공정 부진 및 각종 하자로 인해 사용검사 및 입주가 지연되는 등 입주 시 불편 및 하자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구조·시공·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입주예정자의 사전방문 전에 집중 점검을 통해 견실시공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고, 점검 결과에 대해 시공자가 신속히 보완하도록 하여 공동주택의 품질 향상과 하자와 관련된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내가 살 집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꼼꼼하게 살펴보는 하자 집중 점검을 통해 신규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입주예정자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택건설현장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입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외에도 주택건설현장에 대한 분기별 시공 ‧ 감리 실태 점검, 해빙기 ‧ 우기 ‧ 태풍 ‧
“깨끗한 공직문화는 누거만금도 마다합니다. 우리 모두의 약속은 더 좋은 남구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기 때문입니다.” 광주 남구 종합청사 1층 로비에서 청렴 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공직자들은 최근 종합청사 정문 출입문 인근에 분홍빛 색채의 청렴 나무를 심었다.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남구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현재 구청 직원들은 출‧퇴근을 하면서 이곳 나무에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를 내걸고 있다. 높이 180㎝ 가량의 청렴 나무에는 줄기마다 하얀색 청렴 문구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상태다. 남구는 오는 3월 말까지 청렴 나무가 무럭무럭 성장하면서 순백의 열매와 청렴 꽃을 화사하게 피우도록 청렴 씨앗 뿌리기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또 청렴 문화의 지역사회 확산 차원에서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도 자율적으로 청렴 문구 달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청 간부 공무원들도 지난 1월 말부터 새올행정시스템 내부 게시판을 통해 청백 챌린지에 나서면서 실천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챌린지 첫 주자는 김병내 구청장으로, 그는 지난 1월 24일 ‘남구를 이끄는 힘, 바로 우리의 청렴 실천에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김두관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은 6일 개헌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결단할 경우 이번 조기 대선이 있다면 (개헌) 국민투표까지 부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이) 개헌의 가장 적기로, 다시는 '제2의 윤석열'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개헌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국면을 전환하려고 한다는 오해는 있지만 어쨌든 국민의힘이 (개헌을) 제안하고 많은 단체가 개헌해야 한다고 하는데, 국회 1당인 우리 당이 매우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등은 내년 지방선거 때 투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면서도 "(직전 개헌이 이뤄졌던) 1987년을 보면 4개월 안에 다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에 87년 체제를 극복하는 새로운 국가 운영 원리로 헌법을 바꾸지 않고 언제 바꾼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인이라면 결단해야 한다"면서 "이 대표를 혹시 만나면 꼭 요청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5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첨단2동의 교통체계 재수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첨단2동 마을공론장 ‘와글와글’에서 제기된 상업지역 내 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LC타워부터 롯데마트 첨단점에 이르는 첨단2동 상업지역은 상가들이 밀집돼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정체와 병목현상이 발생해 차량 교행 불편과 보행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교통 문제 개선 방안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도로의 주정차 금지 구역을 확대하고, 차량 교행이 어려운 구간은 일방통행로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차난 완화를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등에 공유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공간을 개방한 아파트에는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특히 상업지역 진입로 내 주정차 금지 구역과 일방통행로 지정에 대해서는 상인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7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약 중인 김명수 의장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국회·시의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3선 기초의원으로, 제5~6대, 9대 광산구의원으로 재직하며 쌓아 온 경륜과 리더십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제정 등의 자치입법 활동으로 민생의 의견이 구정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준비중인 경상남도 진주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들이 서구형 아동친화사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서구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내 아이가 살고 싶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친화 정책들과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22년 6월 광주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것에 걸맞게 아동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ESG에 바탕한 아동친화사업’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All KIDS ZONE 조성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권리 그림 공모전 ▲청소년구정참여단 ▲아동정책제안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구는 2025년‘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의 도시로서 아동 친화 정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하며,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구치소 신축사업"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북구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광주구치소 신축사업"은 광주 북구 일곡동 1-3 일원에 연면적 36,686㎡, 수용인원 900명, 총사업비 1,193억원을 들여 2028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형수 의원은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부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영ㆍ유아 및 청소년 교육 기관과 시설, 놀이시설이 인접해 있어 구치소 위치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하며 “한국개발연구원의 "2023년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보고서"에서도 ▲정책 일치성 등 내부 여건 ▲주민 태도 등 외부 여건 두 가지 사항을 평가 항목으로 검토한 결과 부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제27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구치소 신축부지 전면 재검토’에 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며 “하지만 관련 부서는 지금까지도 상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을뿐더러 아무런 진척 없이 안일한 태도를 보이며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bs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강성훈 의원은 “국세청 2022년 기준 귀속 사업소득 신고분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75.1%가 연소득 1,200만 원 미만으로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할 만큼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으로 ▲커뮤니티센터 설립 및 활성화팀 조직 ▲빈 공간을 활용한 공유주방 운영 ▲마케팅 및 서비스 교육 등 컨설팅 실행 ▲시장 매니저 확대 운영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골목형상점가 업무 교육과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제안한다”며 “일회성 지원보다는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협의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참여거리 등이 있는 복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북구 골목형 상점가는 작년 12월 말 기준 31개소, 총 6,559개의 점포로 확대되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암울한 경기 상황에서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총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정성과 정량평가 결과를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부여된다. 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과 민원 응대 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여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활동 분야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와 친절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친절 컨설팅’ 시행으로 방치돼 있던 해묵은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와 생활불편민원 해소 등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와 행정의 신뢰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우리동네 일타강사의 두 번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지공예 악세사리 만들기’로 지역 내 한지공예 전문가가 일타강사로 나서며, 서구평생학습관에서 2월 17일과 24일 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구민이면 누구나 ‘세큰대’ 누리집 또는 “내손에 세큰대”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 세큰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배움나눔 프로젝트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지역 주민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소중한 배움과 나눔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나눔 프로젝트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지역 주민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구의 평생교육 사업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