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7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약력 소개, 환영 꽃다발 증정, 환영사, 취임사, 직원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환영사에서 “김정완 부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의 재원으로, 전남도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행정·투자유치 전문가”라며, “이런 분을 부시장으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며, 광양시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완 부시장은 “광양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정인화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부합동평가 정량·정성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한 전남의 자랑, 대한민국의 자랑인 광양에 몸담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장님을 도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광양시가 이룬 우수한 성과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청 가족은 물론 중앙정부·도청·기관·단체와도 막힘없이 소통하겠다. 또한 직원들이 힘들 때는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부시장이 되겠다
광양시는 7월 1일(화)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정인화 시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광양시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대표 성과로 ▲전남 유일 3년 연속 인구 증가 ▲이차전지 산업 메카 등극 및 청정 수소도시 조성으로 광양 미래 100년의 기틀 마련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 지원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으로 광양 경제 체력 강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소득이 보장되는 풍요로운 농촌 건설 ▲청년이 꿈꾸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전국 유일 생애복지플랫폼 1.0 완성(370개 복지정책) ▲문화·예술·체육 저변 확대 ▲전남 최고 수준 안전도시 및 탄소중립 도시 도약 ▲정주기반 확보 ▲‘MY광양’, ‘굿잡광양’ 등 시민편의 서비스 구축 등을 꼽았다. 이어 “광양시가 지난 3년간 ‘최초’, ‘최고’, ‘1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성과를 다수
제45대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이 7월 1일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여수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 남·녀 연합회장, 소방발전위원회 사무총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88년 소방에 첫발을 내딘 서승호 서장은 전남소방학교장, 광양소방서장, 고흥소방서장을 역임하고 이번 제45대 여수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전남 여수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37년간 다양하고 실질적인 소방대응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왔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남도민의 안전과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소방행정·예방업무·구조구급 등 실무경험에 기반한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온 리더십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날 취임사를 통하여 여수 내 소방 안전망 확충과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여수소방서 청사 부지 확보 ▲죽림지구·화양면 일대 소방력 강화 ▲빈틈없는 화재·구조·구급·민원업무의 수행 ▲적재적소 소방인력 배치 및 엄정한 사법집행 ▲의용소방대의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방자치제도와 시군 통합 시행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1일 ‘함께 걸어온 30년, 나주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지난 30년의 변화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지방자치 30년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본격 시행과 나주시·나주군 통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선 1기부터 8기까지 시민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나주시 30년의 주요 변화상을 영상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래 30년을 위한 나주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제2차 공공기관의 나주혁신도시 이전, 초강력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등 미래 전략과제를 담은 비전 선포식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 미래 30년을 향한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6
영광군의회는 7월 1일 제20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과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우리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창립총회 및 제1회 이사회 개최' 등 총 8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영광군 우리 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보호자가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신청 절차와 이용 시간의 현실성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긴급 상황 시 신청 방식에 불가피한 경우를 위한 예외 규정(사전 협의를 통해 이용 가능)이 있음을 확인하면서, 실제 현장 상황에 맞게 이용 시간을 확대하고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청년과 어린이, 영유아를 위한 복합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내용으로, 민간 위탁과 직영 운영 방식의 장단점, 인력 충원 계획, 운영 주체 통합 필요성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의원들은
목포시의회는 7월 1일자로 부임한 조석훈 신임 부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시의회를 방문한 것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의장실에서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목포시의회 의장단이 조석훈 부시장과 인사를 나누며,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조 부시장은 “목포시의 산적한 현안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책을 맡아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집행부와 시의회가 힘을 모아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석훈 신임 부시장은 장흥군 출신으로,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 장흥군 부군수,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광주·전남 22만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법령에서 정한 16가지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전남 농관원은 16가지 준수사항 중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처리, 영농기록 작성의 3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 유지·관리 여부)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폐농약병, 폐비닐 등을 농지에 방치하지 않고 관리 여부) ▲영농기록 작성·보관(주요 농작업에 대한 영농기록 작성·보관 여부) 등이다. 이 외에도 농업인은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3개 준수사항도 실천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까지 준수사항이었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항목은 올해 법령 개정으로 제외되어 농업인의 부담이 완화됐다. &nb
전라남도 나주시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주민들의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노안면 장등마을에 거주하는 김해용, 양남례 부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지역 공동체의 희망을 밝히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30일 노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해용, 양남례 부부가 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부부를 비롯해 노안농협 조합장, 지사협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탁된 성금은 지사협 회의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해용, 양남례 부부는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혜인 노안면장은 “노안면은 평소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와 봉사 문화가 꾸준히 이어져 온 지역으로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이 면민들의 자랑이자 지역의 큰 힘”이라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한 향후 의정 방향을 밝혔다. 지난 1년간 광양시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견제·감시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입법 활동과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 확대와 행정에 대한 실질적 감시 강화를 통해 책임 있는 지방자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 시민 삶에 힘이 되는 입법 활동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지난 1년간, 의회는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의회 본연의 기능인 조례 제·개정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총 10회, 105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규칙안 107건, 예산·결산안 11건, 동의·승인안 46건, 결의안 및 기타 안건 40건 등 총 20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 생활의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굳건히 다졌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 인구정책, 청년 지원, 취약계층 보호, 생활환경 등 민생 밀착형 조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곡성군이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가 익산과 군산 일대에서 농업 신소득 작목과 농촌관광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견학에는 읍·면 회원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천년초마을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천년초 재배 현황과 가공품 생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살펴봤다. 천년초 영농조합법인은 젤리와 분말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곳이다. 회원들은 제품 개발과 판매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군산시 선유도를 방문해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농촌 융복합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회원들은 선유도의 자연경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사례를 접하며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다양한 현장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