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5일까지 ‘건강하게 100세까지 에어로빅 운동교실’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구는 주민들의 운동실천율 향상 및 비만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프로그램실에서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09:30~10:30) 총 32회에 걸쳐 에어로빅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은 체지방률 28%(남성은 20%) 이상인 서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신청자의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 검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영양 및 절주 등 다양한 교육 자료와 함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 위험요인 감소 비교 결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에어로빅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운동하고 땀을 흘리며 건강과 활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유통 수산물 2종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대표적 다소비 수산물인 농어와 참돔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체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불검출돼 ‘적합’으로 판정했다. 또한 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 이번 검사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지속적인 방류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실시됐다. 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확보를 위해 매달 도매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SNS 등을 활용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위생관리 수칙 등을 홍보하는 등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주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
광주광역시 서구가 쉼, 여가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도시 락(樂)’공연팀을 2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팀)이며, 서류 및 공연영상 심사를 통해 대중가요, 서양음악, 퓨전국악, 무용, 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40개 내외 공연팀을 선정한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있는 단체(팀)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팀 평가 점수에 따라 공연보상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리 공연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도시 락(樂)’ 공연을 ▲봄(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7일 노동계·경영계·주민·행정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노사민정 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사업추진 계획 심의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회 운영 ▲노사민정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기업진단 및 경영환경 개선 포럼 ▲심리상담 등 ‘마음 헤아림’ ▲감정노동자 사회적 인식개선 홍보 ▲마음치유를 위한 힐링캠프 운영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사업 등 7개의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 국비사업 공모의 주요 정책 방향인‘노동약자 보호’,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고령자 계속 고용’ 등을 중심으로 서구의 대표 복지정책인 ‘돌봄’과 관련한 정책사업을 광주시와 연계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노동시장 개선, 고용 안정, 사회적 인식 개선, 통합돌봄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7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 연구단체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정비 정책 연구모임’은 오영순 대표의원, 정창수 의원, 김경묵 의원, 김광수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는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종합적․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추진 방향 설정 및 수립 등에 관하여 연구한다. 연구모임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관련 전문가 초청 토론회, 선진지 벤치마킹 및 자료 공유, 남구에 반영될 수 있는 사례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모임 오영순 대표의원은 “노후계획도시의 특징을 고려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제도 등 정비 기본 방향을 설정하여 주민의 안전한 정주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남구는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진료부터 귀가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으뜸효 통합돌봄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7일 “맞벌이 등으로 자녀의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병원 방문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는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면서 “돌봄 공공성 강화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픈 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시스템 구축과 맞벌이 등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사업 추진에 나서기 위해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협약을 맺은 상태이다. 아픈 아이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데다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이 풍부한 공공기관의 협력이 필요해서다. 이 사업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4세부터 1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3만2,461명 수준이며, 이 가운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각각 5,856명과 1만3,529명에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인원산업(주) 최철원 대표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가졌다. 인원산업(주)은 5년간 매년 6백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후원금은 서구청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서구아너스 012 파트너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원산업(주)은 이 밖에도 조선대학교에 교육환경 개선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담양군에 미래청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온 기업이다. 최철원 대표는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시 환원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립과 학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마음부자들의 착한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1월 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개최한 이래, 지
광주 서구의회가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의정소통팀’을 신설했다. 제9대 후반기 전승일 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개편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의정소통팀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핵심 창구로써 진정․청원․일반민원 등을 접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구의회는‘변화와 혁신으로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라는 기조 아래 기존의 일방적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승일 의장은“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 후 의회 회기 유튜브 생방송 운영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의정소통팀 신설을 계기로 주민이 어러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찾고 기댈 수 있는 서구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주민을 만나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진보당/용봉·매곡·일곡·삼각동)은 지난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사업의 문제를 지적하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혜진 의원은 “현재 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 3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지정 이후에 지속 가능한 상권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며 “정책의 본질보다는 실적 위주 성과 내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상인조직 주도의 마케팅 행사를 추진하는 ‘골목형 상점가 마케팅 지원사업’의 경우, 행정 경험이 없는 상인회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이나 설명회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여 오히려 사업에 대한 상인회의 거부감만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인회 행정업무 전담 인력인 시장매니저 9명을 운용할 계획이지만, 저마다 상황이 다른 30곳 이상의 상인회를 순회하면서 과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지 우려스럽다“며 ”시장매니저 제도가 소규모 인력으로 인한 업무 부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상인회 회원 중 활동지원 인력을
광주광역시 서구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착한서구 장사의 신 3기 멘토단’의 영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을 소상공인 8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7일) 기준 3개월 이상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소상공인 ‘장사의 神 아카데미’1기와 2기 수료자 40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멘티의 업종, 지역 등을 고려해 1:1 또는 1:2 멘토링을 진행한다. 특히 멘토와 멘티 영업장을 상호 방문해 점포 운영과 고객관리, 경영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경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매출 증대로 이어져 소상공인들이 확실한 행복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3년 ‘함께사세 멘토단(1기)’를 시작으로 매년 멘토단을 운영 해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