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제주 여행 '액티브시니어 in 제주'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액티브시니어 in 제주’는 은퇴 후 여류롭고 풍성한 여가를 즐기며 새로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싶은 활동적인 시니어층을 위해 기획됐고, ▲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 ▲추천 먹거리, ▲추천 숙소, ▲지역별 추천여행지로 구성되어 있다. ‘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에서는 6인 ‘SENNIOR’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있다. ▲S(ingle) 혼자, 싱글 친구들과의 여행, ▲E(nergetic) 활동적인 여행, ▲N(ew beginings)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여행, ▲I(ntimate) 친구들과 친밀한 여행, ▲O(rganic) 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 ▲R(omance) 부부 또는 연인사이 로맨틱 여행으로 체험‧액티비티, 전시/관람/쇼핑, 자연/풍경/휴식 스팟을 지도와 함께 소개한다. 먹거리와 숙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분류하고, 지역별 추천 여행지는 비짓제주 테마여행 QR을 통해 제주를 쉽고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액티브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복지 분야 사회공헌사업인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이 23일 열린 성과공유회를 마지막으로 2024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23일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 삼다수홀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5회 Happy+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사업 수행기관 34곳의 관계자와 주관기관 담당자, 멘토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된 Happy+ 공모사업의 주요 성과와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은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의 사회공헌 특강으로 시작됐다. 방 대표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참여 기관들이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강연을 펼쳤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기관이 다양한 사업 사례를 발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복지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공모사업에 참여
안순화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2024년 농촌발전유공(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순화 센터장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역량강화 및 스타트업 지원 등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유통채널 확대, 업무협약, 수출 등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 농촌활력 증진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순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제주농촌융복합산업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년간 운영한 고도비만 학생 치료지원 사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고도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재 전 평가를 받고 참여한 총 67명 중 중재가 완료된 시점인 지난 11월에 최종 추적이 된 인원은 54명(남 35명, 여 19명)으로 중도에 13명이 탈락했고 최종 추적율은 80.6%였다. 중도 탈락한 이유는 보호자 사정 10명, 거주지 이전 1명, 대상 학생 중도 포기 2명 등이다. 치료지원 사업 결과 참여 아동의 체질량지수는 최종 26.43으로 사전평가 27.27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체중이 개선된 대상자 중 비만 단계가 낮아진 학생은 20명(37%)으로 ▲고도비만에서 비만이 5명(9.3%) ▲비만에서 과체중 1명(1.9%), ▲비만에서 정상이 7명(12.9%) ▲과체중 에서 정상이 7명(12.9%)으로 나타났다. 1~2단계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아동은 최종 16명으로 사전평가 24명 대비 6명 감소했다. 간기능검사 결과는 AST 20.45, ALT 22.08, γ-GTP 17.17으로 나타났는데 사전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또 한 명의 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21일 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선생님으로 오 교장은 연수 중 한 교원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수 차례의 심장압박 후 다행스럽게 환자는 의식이 회복되어 119 응급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심정지는 대부분 가정이나 학교 등 비공공장소에서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오송률 교장선생님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인해 교원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누구나 받고 있지만 용기가 더해져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용기있는 행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형 과학중점학교가 주관하는‘하반기 개방형 실험실’이 도내 중학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1일과 22일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각 실험실에서 운영됐다. 개방형 실험실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기자재를 이용한 실험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형 과학중점학교에 비치된 심화‧첨단 기기를 이용하여 각 학교별 5개 내외 실험프로그램을 해당 기관의 실험실, 무한상상실, 전문기자재실, 멀티미디어실 등에서 운영됐다. 주요 실험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이용한 카페인 정성·정량분석 ▲분광 광도계를 이용한 식물 추출물의 함량 분석 ▲전기영동장치를 이용한 친자확인의 원리 ▲초음파 분산기를 이용한 물과 기름을 섞는 것이 가능할까? ▲레이저 커터기를 이용한 나무상자 만들기 및 레이저 각인하기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한 다양한 물체의 낙하현상 관찰 및 분석 등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선정·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개방형 실험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 내 중학교 학생들에게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1일 도내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특별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토요 영어체험교실’로 도내 1~2학년 초등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어체험교실은 놀이영어 강사의 지도 아래, ‘Shapes Are Everywhere(어디에나 있는 모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영어 단어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는‘Where are shapes(도형은 어디에 있습니까)?’,‘Back & Front game(뒤집기 놀이)’,‘Make my own thing with Cookies(쿠키로 나만의 것 만들기)’등이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활동은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제주국제교육원이 누구나 언제든지 외국어를 체험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일선학교에서 사업발주부터 계약에 이르기까지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계약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계약 길라잡이”를 개정·증보하여 도내 각급학교에 배부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업무 안내서는 지난 2월부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현장 업무 담당자와 학교 계약 지원 업무 담당자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동안 개정 작업을 거쳐 제작했다. 업무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관련법령 ▲계약절차 ▲사례별 예시 ▲계약 시스템 접근방법 등으로 학교 계약 업무를 추진하는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는 한편, 전문성을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계약 업무길라잡이를 활용해 계약 실무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2022년 학교계약 길라잡이’개정·증보판을 2022년에 발간·보급하여 각급학교의 계약 실무에 널리 활용토록 한 바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주온라인학교는 21일 학생, 보호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고교생을 위한 진로·학업 길라잡이 ‘진짜 나?! 다시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진로 ‧ 학업 설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 전 고교학점제와 공동교육과정의 취지 및 운영 방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학업 설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일대일 맞춤형 진로 ‧ 학업 설계 조언 및 진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고교생활의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용혁 교장은 “학생의 학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의 진로 방향과 설정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로 ‧ 학업 설계 조언으로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개교한 제주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 등은 갖춰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9일 송악독서회의 문학작품을 엮은 송악도서관 문집‘글밭’(제27호)을 발간했다. 문집에는 송악독서회 회원들이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토론과 시창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갈고 닦은 문학작품이 수록됐다. 문집 발간을 기념하여 송악도서관에서 발간기념회가 열렸고 서로의 글을 낭독하고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밭에 수록된 글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 사회의 소중한 문화적 기록이 될 것이며 도서관에서 책과 글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밭(제27호)은 송악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