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은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출생한 아동 16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생애 첫 책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천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추진하게 됐으며 관내 출생 아동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날 동천동은 가족들에게 그림책 4권과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 도서 1권, 출생을 축하하는 정성이 담긴 편지 등을 동봉한‘책 꾸러미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아직은 낯선 이름, 부모!’라는 주제로 전주아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육아 상담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에게는 동천동 주민자치회·동장 등이 방문해 출산 축하 인사와 함께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식 동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 아이의 탄생을 온마을이 축하 해주는 의미와 더불어 마을에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다독다독 책마을 마을 브랜드 제고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
(중소상공인뉴스) ‘제51회 고창모양성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고창꽃정원이 올해 축제의 사진명소로 뜨고 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화창한 날씨 속 고창읍 꽃정원에 축제 방문객이 줄지어 찾고 있다. 꽃정원에는 지난 봄 시즌보다 대폭 확대된 보랏빛 마편초꽃을 비롯해, 혼합백일홍, 코스모스, 메밀꽃이 만개해 방문객을 맞고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토끼모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음료부스에서 시원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겼다. 특히 고창꽃정원은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하면서 애견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은 꽃정원단지 프로젝트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교육과 주민참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은퇴 후 적적한 일상에서 집 앞의 꽃과 텃밭을 가꿀 수 있다면 우리의 생애가 좀더 행복으로 채워지지 않을까를 고민했고, 청년 창업 아이템을 구상했다. 고창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농과 꽃정원이 연계한 6차 산업의 체험카페, 치유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 등의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nbs
(중소상공인뉴스) 여수시의회는 지난 10월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의원과 환경복지위원회 이석주, 홍현숙 의원이 주최했으며 시정부 관계자, 전문가, 시민․사회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조우정 한국해양대 교수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수상여가과, 창원시 해양레저과, 이순신마리나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여수만 해양레저관광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좌장을 맡은 이선효 의원은 “여수는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해양레저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오늘의 논의가 여수만의 해양레저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홍현숙 의원은 토론의 “여수의 해양레저관광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 발제에서 조우정 교수는 “여수가 해양관광 분야에서 중점적인
(중소상공인뉴스) 여수시의회는 10월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경찰서 신축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강현태 의원이 주관했으며 김철민 · 진명숙 시의원, 여수경찰서 및 시정부 관계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원도심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최자이자 좌장을 맡은 강현태 의원은 “3려통합과 여서․문수지구 개발로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신도심으로 옮겨 가면서 원도심이 활기를 잃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경찰서는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공공기관으로 역사적 상징성이 크다”며 “지역민들과의 상생을 통한 존치 방안을 여수경찰서․시정부․지역주민들과 모색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말에서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현 여수경찰서 건물, 주차 공간 등이 협소해 시민과 직원 불편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축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원도심 발전, 국가 예산 절감, 주민 편의 증대 등 다양한 이해관계들을 아우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들이 논의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첫 발제자로 나선 (사)지역발전협의회 박계성 이사장은 “2026여수
(중소상공인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3시 지하3층 충무기밀실에서 건조한 가을철 북한 쓰레기풍선 낙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화재 대응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재난안전실장·비상기획관 등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가 참석했다. 시는 최근 쓰레기 풍선이 도심 주택과 차량 등에 떨어지면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지금까지 11건의 화재가 일어나는 등 시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과 시민홍보를 통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산불·화재 대응을 위해 우선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정보를 주요 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초동진화체계도 구축한다. 또 산불취약지역에 친환경 산불지연제를 확대 살포하고 재난대비합동훈련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산불 예방 관련 대시민 홍보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市 비상기획관) 초기대응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풍선 관련 정보를 24시간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민방위의 날 훈련시 쓰레기 풍선으
(중소상공인뉴스) 보은군은 11일 2024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올해의‘보은 대추왕’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보은 대추왕 선발심사에서 탄부면 박수항 씨의 대추를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로 선정했다. 올해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는 읍·면에서 신청한 13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추연합회,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과원 심사와 2차 출품 생대추의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계측 및 외관 심사를 통해 대추왕 1농가, 우수상 2농가, 장려상 3농가를 선정했다. 이상기온으로 대추가 늦게 익는 등 대추 생산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박수항 씨가 출품한 대추는 높은 당도와 크기를 자랑하며,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심사 결과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수상자는 △대추왕(1명) 박수항(탄부면) △우수상(2명) 경용수(보은읍), 한권석(보은읍) △장려상(3명) 김춘근(내북면), 이만석(보은읍), 김춘근(내북면), 한동자(수한면) 등이 차지했다. 이번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대추는
(중소상공인뉴스) 서울시는 10월 11일 아프리카 감비아 반줄시(市)를 시작으로 해외 총 6개 도시와 대중교통 혁신 및 서비스 개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감비아 반줄에 이어 서울시는 ▲가나 테마 ▲케냐 몸바사 ▲라이베리아 페인스빌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브라질 이타페티닝가와 협약을 맺었다. 11일 오전 10시, 오세훈 시장은 감비아 반줄의 로이 말릭 로우(Rohey Malik Lowe) 시장과 만나 면담하고 앞으로 교통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지난 10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4」를 통해 이루어졌다. SLW 참가 도시 중 서울의 교통혁신 모델 벤치마킹을 희망한 6개 도시가 우선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SLW 2024’에는 전 세계 72개국 117개 도시, 147개 혁신기업이 참가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이들 도시와 협력하여 버스 관리 시스템(BMS), 버스 정보 시스템(BIS) 등
(중소상공인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다시 청춘, 바로 지금부터’를 주제로 제28회 노인의 날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초석을 다지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공연, 꽃차 시음, 마음검진,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진주시는 11일 10월 축제로 한창인 철도문화공원 야외전시마당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과 충무공동 봉사단체 100여 명이 함께한 ‘철도문화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체결한 그린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철도문화공원 내 백년마당 및 야외전시마당에 초화류 500본을 식재하는 활동으로 전개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10월 축제장 환경조성을 위해 주요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 등 행사지원 활동도 함께 펼쳤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10월 지역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진주의 힐링스팟으로 자리잡은 철도문화공원을 가꾸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10월 진주 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철도문화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에 애써 주신 공공기관 임직원과 충무공동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월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7만 개의 유등으로 빛나고 있는 진주의 모습을
(중소상공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11일 오전 9시 표선생활체육관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제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의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원과 전국자율방재단 중앙회 임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1년간의 활동 우수사례 경연과 우수 방재단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각 읍면동은 활동실적 및 운영성과 발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최우수 읍면동에는 대륜동, 우수에는 외도동, 장려에는 송산동 자율방재단이 선정됐다. 아울러 공공·민간분야 재난 대응 활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 5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김효석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