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1일, 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부다페스트 협약의 조속한 추진과 범죄피해자 보호 제도를 내실화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박 의원은 지난 전체회의에서 지적했던 부다페스트 협약(유럽평의회 사이버범죄방지협약)에 대해서 아직도 진전이 없는 것을 지적했다. 딥페이크와 성착취물이 국경이 없는 인터넷상에 유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공조가 필수적임에도 아직도 제대로 준비를 못한 것을 지적했다. 또한 범죄피해자의 보호 신청건수가 작년 기준으로 2020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음에도 범죄 피해자 보호 경찰관 증원은 1명도 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범죄피해자 보호 신청건수가 증가 추세이나 관련 경찰은 증원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올해만 신변보호 대상자 2명이 신변보호 기간에 사망했다”라고 경찰의 안일한 대응을 문제 삼았다. 이어 박 의원은 국정감사에 출석한 '추적단불꽃'의 원은지 대표에게 경찰과의 수사 협조를 물었다. 박정현 의원은 “우리 국민들이 디지털성범죄에 대해서는 경찰보다 ‘추적단 불꽃’의 활동을 더 신뢰하
(중소상공인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북 선수단과 도체육회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에서는 49종목 1,675명(선수 1,202, 임원 473)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을 대표해 참가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자랑이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체육 발전과 선수 육성에 힘써온 도체육회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전북 선수단은 다수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전한다.
(중소상공인뉴스) 위급상황 시 국민의 목숨을 책임지는 119구급차의 소방구급대원 3인 탑승률이 떨어지면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비상이 걸렸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용인갑)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급차 3인 탑승률이 올 상반기 들어 꺾였다.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구급차 88%(1천342대 가운데 1천178대)만 3인 탑승을 유지하고 있다. 3인 탑승률은 2020년 86%, 2021년 87%, 2022년 91%, 2023년 93%로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다 상반기에 고꾸라져 3년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특히 경기소방은 3인 탑승률이 53%, 대전소방은 66%, 세종소방은 83%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3인 탑승률은 지난 정부가 2022년까지 5년간 시행한 ‘소방대원 2만명 충원 계획’에 힘입어 꾸준히 늘어왔다. 소방대원 신규 채용은 2018년 5천671명, 2019년 5천387명, 2020년 4천691명, 2021년 4천461명, 2022년 3천814명이었다. 문제는 이후부터 신규 채용이 절반 이상 떨어져 지난해 1천
(중소상공인뉴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남에서는 14년 만이자 주 개최지인 김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8153명,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478명이 참가해 11일부터 7일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체조 등 49개 종목별로 자웅을 겨룬다. 개회식은 김해종합경기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완수 경남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 시도선수단과 임원, 시민 등 1만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은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대주제 아래 오후 5시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이어 오후 6시 10분 개식 통고로 공식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기수단을 선두로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과 17개 시도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이어 웅장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김해종합경기장 그라운드 한복판에서 ‘화합의 불꽃, 미래의 하늘로’라는 주제로 펼쳐진 환상적인 공연은 경기장을 가득
(중소상공인뉴스) ‘영주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을밤, 가을 선율’ 공연이 11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제38회 소백문화제 개막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 이래, 경북의 혼을 담은 연주로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과 수준 높은 정신문화 향유를 위해 매년 10여 회의 정기연주회와 70여 회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금까지 2천여 회에 달하는 공연을 수행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경북 대표 예술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은 F. v. Suppé (주페)의 Light Cavalry Overture (경기병 서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클래식 연주와 유명 영화 OST 음악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뮤지컬 배우 조휘와 김소현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부한 감정과 목소리의 노랫소리와 교향악단의 연주가 어우러진 환상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배우는 다양한
(중소상공인뉴스) 보은군은 11일 보은읍 뱃들공원 내‘2024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10일간의 즐거움의 여정에 서막을 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은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이범로 노인회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 둥 내·외빈 및 군민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대추발전유공시상, 축하 영상 소개와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추산업발전유공 시상에는 대추연합회 이종우 수석부회장과 최원준 사무국장, 탄부황토대추작목반의 박수향 씨, 선진작목반의 경용수 씨, 노고작목반의 한권석 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환영사에서 “열흘간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설레임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특별한 축제로 준비했으니 대추로 건강도 챙기고, 일상의 고됨을 잊고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보은대추를 사랑해 주시고 늘 함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열기는 개막 축하공연에서 절정에 다다랐다. 축하공연에는 보은군 출신의 국민가수 태진
(중소상공인뉴스) 청주시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해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주관으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노인회장,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직지사랑예술단의 식전공연,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모범경로당 등 62명에게 시장, 시의장, 노인지회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며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완주군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석대와 손잡고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시작했다. 11일 우석대학교 23층 완주우석전망대 W-SKY23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이경애 군의원, 이홍기 우석대 산학협력부총장,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은 완주군과 우석대가 함께하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주민들이 지역대학에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원예심리상담사 ▲바둑·체스지도사 2개의 자격증 취득과정과 ▲약초치유교육 ▲민화 ▲서예 ▲완주 문화탐방 4개의 교양과정이다. 강의는 우석대학교 본관 20층 유휴강의실 4개에서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학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부안군은 11일 부안군보훈회관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군 재향군인회(회장 김동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강세 부안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김정기 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기관장, 재향군인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표창,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들의 안보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 등 희생과 헌신으로 지역발전의 큰 기여를 해주심에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동선 부안군재향군인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안보의식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내실 있는
(중소상공인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일 국제민속축전기구[CIOFF]와해외참가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집행위원장인 정영철영동군수, 국제민속축전기구[CIOFF] 크리스티앙 히달고 마쩨이 국제회장, 국제민속축전기구 한국본부[CIOFF-KOREA] 김백광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으며 협약내용은 △ CIOFF 회원국가 유치 △ 국악엑스포 행사프로그램 운영․지원 △ 국악엑스포 전시체험존 운영․지원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사항 △기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CIOFF는 유네스코 공식협력 국제기구로 110개 회원국을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민속예술을 통한 국제교류를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국악은 가장 오리지널한 것이고, 한국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컨텐츠이다. CIOFF의 국제적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하여 전세계에 국악엑스포를 홍보하고, 국악이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