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작가들의 수도권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대관과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제주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갤러리 참여작가 11명(팀)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대관 공고*를 통해 기획전을 제외한 개인(단체)전 참여작가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미술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제주 지역 작가를 우선 선발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대관료 면제와 함께 수탁기관을 통해 작품 전시에 필요한 운송비 등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시 가나아트파크에서 진행되는 레지던시 사업은 4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한다. 지역작가 육성 및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양질의 작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해 공모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선정 작가의 입주기간은 1년이다. 신청자격, 선정절차,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는 외부 전문가로 별도 심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상품의 미국 최대 한인 슈퍼마켓 Hmart와 캐나다 Galleria슈퍼마켓에서 제주상품 특별 판매전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제주에 러브콜을 보내왔던 Hmart에 지속적인 상품소개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제주기업과의 1:1 매칭을 통해 제주 신규상품수출 성사와 마케팅 지원으로 이뤄졌다. 지난 연말 시작된 미국 Hmart 행사는 이달 초까지 진행되며, 현지 소비자에게 특별 선보이는 제품으로 뉴저지 릿지필드 등 7개지점 한라봉차, 청귤차, 떡볶이, 제주 초당옥수수 스낵, 제주다쿠아즈 등 약45품목이다. 또한 캐나다 Galleria 토론토 쏜힐점 등 3개 매장에서는 연말부터 제주감귤이 입점되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공식품으로는 감귤칩, 감귤타르트, 건빵 등 약18품목이 연초 입점 판매된다. K-문화의 글로벌 인기와 더불어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제주도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며 미국과 캐나다 북미 대형 바이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상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여 꾸준히 판매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며 2차 오더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왔
(재)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2일 스위트호텔 제주(총지배인 정병주)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후원된 쌀은 스위트호텔 제주 직원들이 사랑의 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한파로 어렵게 지내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며, 이 사업은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꾸준히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정병주 총지배인은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올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 직영시설로 2022년 6월에 개소하여 △긴급돌봄서비스,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 운용하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소울엑스(대표 황영택)에 시드 라운드 투자를 단행했다. 소울엑스는 크리에이터에게 공간과 표현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XR(확장현실) 프로덕션 솔루션 기업이다. 단기적으로는 비전문가도 쉽게 고품질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콘텐츠 창작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제주센터는 향후 XR 시장의 확장 가능성과 소울엑스의 기술력을 고려했을 때 소울엑스의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울엑스는 AI와 XR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 비용과 기간을 절감하며, 공간 브랜딩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와 혁신을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운용사 공모에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와 공동으로 참가해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서 제주 최초의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일 학교 본관 비전홀에서 ‘착하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4년 학생 교육활동 수익금 1백1만4천 원을 모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대정여고는 지난해 10월 15일 착하단 38호에 선정되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하고 있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2024년 학교 교육활동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자는데에 학생들의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의 기부금은 ▲2024년 2학기 동안 행복교실에서 운영한 행복카페 수익금 ▲2024년 일년동안‘수선화의 꿈’진로진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만든 진로 탐구 보고서 판매 수익금 ▲2024년 창업경진대회 전국대회 시상금 ▲학생자치회 주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서자양 교장은“기부와 선행은 넘치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현재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의 일부를 함께 나누는데 의의가 있다”라며“2025학년도는 전교생이‘착하단 38호 프로젝트’에 동참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 해양산업과 1학년 학생들은 실제 선박과 항해 장비 체험을 통한 실무 교육으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완도-목포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연근해 승선실습을 안전하게 마쳤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항해사로서의 꿈을 구체화하고 해양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다양한 실습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습은 제주-완도-목포를 운항하는 한일고속페리와 씨월드고속페리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브릿지(조타실), 기관실, 갑판부 등 선박의 주요 부서에서 실제 항해 과정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선박 운항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기술을 배우며 항해사로서의 역할을 몸소 익혔다. 특히, 실습 중 한일고속페리와 씨월드고속페리의 선장으로 활동 중인 성산고등학교 졸업생 선배들을 만나 큰 자긍심을 느낀 학생들은 선배들로부터 항해 전반에 사용되는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졸업생 선장들은 학생들에게 항해의 기술적 측면뿐 아니라 항해사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며 학생
제주도교육청 세화고에 재학하는 학생의 집에 12월 8일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세화고 학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인사들이 화재 피해를 당한 학생에게 사랑 성금 등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고 학교 긴급 장학금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모금까지 더해 지난해 12월 말 총 351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강동화씨(제스코마트 회장)가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총 651만원의 지원금이 학생의 가족에게 전달됐다. 윤철훈 교장은“어려움에 처한 학생의 가정에 교육가족 모두가 신속히 마음을 모아 정성을 표현할 수 있었던 점에 감동 받았고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주신 강동화님께 특히 감사하다”며“학생이 일상을 회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북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31일 UOI.6 우리 모두의 지구 모두를 위한 물의 탐구를 마무리하며 물 기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식수위생사업 지원을 위해 JB Market 활동 수익금 30만6370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모금 활동에 참여한 전교 학생자치회 대의원 이하윤 어린이는“이번 탐구를 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알고 물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의원 유시태 어린이는“제가 직접 활동해서 번 돈으로 물 기근 국가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형자율학교(IB월드스쿨)인 제주북초등학교에서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학생들을 기르기 위해서 다양한 탐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교육복지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고자 2025 늘봄 책이랑 즐거운 겨울방학나기 영어그림책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그림책 읽기 및 독후활동, 영어를 활용한 창의적 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방학기간 동안 도서관에서의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21일부터 24일 오전 10시~12시까지 제남도서관 1층 교육실(한누리)에서 초등학생(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영어그림책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 여행을 떠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세계적인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도내 학교 관계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관기관 등 정신건강 관련 현장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생 마음건강증진 정책 현장 의견수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제주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는데 ▲2024년도 학생 정신건강증진 정책의 이행 운영·평가 공유 ▲향후 정책 개선 사항 및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협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제주 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며 모든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