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예방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주거 안심 상담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담 법무사와 연계한 법률상담을 병행해 시민들이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회수를 보장함으로써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금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연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인 경우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에게는 최대 40만 원까지
해남군은 계속되는 한파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군민들의 세심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군은 12월부터 2월까지‘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관내 의료기관 2개소와 협력해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등록 치매환자 2,456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 보호자 안내 등을 실시하며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고위험군인 홀몸 어르신 또는 돌봄취약 가구 256명은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방한 마스크와 수면 바지 등 방한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타지역에 거주하는 보호자에게는 매일 안부전화와 주말방문 등을 안내했으며, 한파 시 주의사항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해 가정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의 경우 겨울철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배회감지기 143개와 배회인식표 1,832개를 지원해 조기 발견과 실종 예방에도 힘쓰고
장성군이 전남·광주 행정 통합을 지역 발전의 전기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전남·광주 통합 대응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심우정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 총괄 △에너지·산업 △교육·복지 △건설·교통 △문화·관광·교육 △농업 △환경 7개 분과로 구성됐다. 지난 20일 장성에서 열린 도민공청회 직후 조직됐으며, 분과별로 대응 과제를 발굴하고 특례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을 구체화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그간 행정구역 상의 한계로 인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기관 이전 대상 발굴, 인공지능(AI) 연계 첨단산업 기반 강화, 광역교통망 확대 등 주요 사업을 중점 검토하는 한편 종합적인 발전 전략도 수립한다. 김한종 군수는 “전남·광주의 통합은 장성군이 호남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거대한 기회”라며 “실무협의회가 장성군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통합 논의를 주도해 나가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김 군수는 “장성의 미래 100년을 설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가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 4.5일제가 나비효과처럼 우리 사회가 바뀌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재차 밝혔다. 28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의 마지막 일정으로 구리시를 찾은 김동연 지사는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인 ㈜3에스컴퍼니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4.5일제를 작년부터 야심차게 시범 도입했고, 국민주권정부에서 경기도를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달달버스 마지막 일정으로 모범적 4.5일제 시범기업인 3에스컴퍼니에 오게 돼서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처음에는 기업의 생산성과 일하는 분들의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였다”며 “4.5일제 도입 이후 3에스컴퍼니에 입사지원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해 기쁘게 생각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직원들이 느끼는 삶의 질과 생산성이 함께 올라가는 성과를 보여줘야 사회가 학습될 것 같다. 계속 좋은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 경기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3에스컴퍼니는 인테리어 철거 공사 및 제반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으로2024년 설립
광산구의회가 28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 자치구의원 선거구 획정안 철회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광산구의회는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광주광역시 자치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12월 발표한 획정안은 인구수 중심의 단순 산술 논리에 치우쳐, 기초의회의 존립 근거인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 균형 발전’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산구 가선거구(송정1·2동, 도산동, 어룡동, 동곡동, 평동, 삼도동, 본량동)는 8개 행정동이 포함된 광범위한 도농 복합 지역임에도, 의원 정수를 기존 4명에서 3명으로 축소하는 안이 제시됐다”며 “넓은 면적과 복잡한 민원 수요를 가진 지역의 의원 수를 줄이는 것은 주민의 참정권을 침해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조정안은 소수 의견을 존중하고 정치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중대선거구제의 취지에도 정면으로 역행한다”며 “기초의회의 역동성을 저해하고, 지역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구례우체국(국장 박인자)과 ‘다문화가족 국제우편(EMS) 요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고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라남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구례군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며, 올해 총사업비 500만 원 규모 내에서 약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원 가구는 횟수에 상관없이 연간 10만 원 한도 내에서 국제우편(EM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구례우체국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신청하고 물품을 발송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족들이 고향에 계신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올해 신설된 국제우편
장흥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고 예산 확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예산 과정의 이해 및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국비 예산 편성과정 ▲국비사업 요구 시 검토사항 ▲국비 확보 전략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고 예산 확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실 국고예산팀 박주선 팀장이 맡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박 팀장은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절차 이행의 중요성과 관련 부처와의 소통 강화,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 설명을 위한 논리 개발 등 지자체 사업부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직원들은 국고 예산 확보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중앙부처·기획예산처 등 상위 기관에 보다 적절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설득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장흥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국비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한편, 교육 후에는 장흥군의 2027년도 국고 건의사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도
장흥군은 2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보조사업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 절차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과 장흥문화원이 협업해 마련한 자리로, 관내 문화예술·문학 분야 23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조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 활용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장흥문화원 장한 과장이 강사로 나서 단체들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행정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사업계획 수립부터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보조금 집행, 투명한 정산 및 실적 보고에 이르기까지 보조사업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상세히 시연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장흥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조금 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군과 문화예술단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원팀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기획 단계부터 사후 정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5.1%를 달성했다. 함평군은 28일 “이날 군청 소의회실에서 ‘함평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한 사실상 마무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위원과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 6개월 동안 추진해 온 59개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군은 회의에서 총괄 공약 이행률(전체 공약 평균 추진율) 95.1%, 공약 완료율 76.3% 달성을 보고하며 평가단으로부터 계획적이고 성실한 추진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행 완료한 주요 공약으로는 ▲고품질 완전배합발효사료(TMF) 생산시설 구축 ▲귀농·귀촌인 체류형 임대주택 제공 ▲외국인 노동자 숙소 권역별 설치 ▲함평만 해안도로 및 경관 조성 ▲함평읍 기각사거리 주변 침수 예방사업 ▲농공단지 내 기숙사·복합문화센터 건립 ▲어르신 노인성질환 의료비 지원 확대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확대 지원 ▲공무원 혁신역량 강화 등이 있다. 군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14개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별 추진 현황을 상세히 보고하고, 남은 임기
완도는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다시마는 지난해 전국 대비 71%를 차지하는 38만 톤, 미역은 56%를 차지하는 32만 톤, 김은 23%에 해당하는 12만여 톤을 생산했다. 특히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다도해 해역의 안정적인 해황, 풍부한 영양염 등으로 해조류 생산에 유리한 환경과 생산 기반, 축적된 양식 기술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해조류 양식 산업을 육성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김 양식의 경우 육상 채묘를 확대하고, 미역과 다시마 등은 가 이식이 없는 양식 방법으로 전환하는 등 이상 해황에도 안정적으로 해조류를 생산할 수 있는 양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 우량 종자 개발 사업과 더불어 김 양식 시 산 처리를 하지 않고 높은 수압으로 규조류를 제거하여 영양염을 흡수하는 방법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능성 물질이 있는 감태 양식을 통해 고부가가치로 어가 소득을 증대하고, 성장 단계별 성분을 분석하여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이로 사용하는 전복 양식 시 먹이가 부족해지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