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우수 시군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여수시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행정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여수시는 최근 5년 동안 최우수기관 4회, 우수기관 1회에 선정되는 기염을 누렸다. 올해 여수시에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실적은 관내 1,500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5,000건 이상으로, 7개 세부 평가 항목(지도·단속 적발 실적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수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원산지 표시제 명예감시원 제도와 별도로 2024년부터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추가 채용해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및 안전성 검사를 대폭 확대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를 여수시 누리집 및 주요 전자게시대 455개소에 공개하는 등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과 안전성 조사
여수시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률 제고를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여수시는 1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실행과제에 대한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59개의 실행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보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까지 완료된 사업은 총 8개로 ▲브랜딩 해양치유 어싱대회 ▲일레븐브리지 마라톤 대회 ▲여수 해양마라톤 대회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장수만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 ▲섬섬여수 웰니스 아카데미 운영 ▲섬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여수해만 워케이션 활성화 체계 구축이다. 이 밖에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들로는 ▲가막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 ▲여수문화재단 출범 ▲여자만 갯벌 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 ▲장수만 국가지질공원 지정 ▲뷰티·스파 웰니스센터 건립 ▲여수해만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전략 수립 ▲광양만 석유화학산단 신산업 전환 ▲묘도 친환경 수소 거점 개발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공중 위생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 및 공중위생에 대한 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식품위생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공중·위생업소 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됐다. 여수시는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강화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유통 식품 안전성 확보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현장 점검과 맞춤형 교육·홍보를 병행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 추진을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자체적으로 인식개선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공무원과 위생업소 종사자 모두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혼밥식당 지정 및 1인 식탁 보급 ▲찾아가는 친절·위생교육 ▲불친절·위생 불량업소 중점 관리
여수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5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여수시는 지난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통복지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와 규모 등에 따라 4개 그룹(A~D)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으며, 여수시는 C그룹(인구 30만 미만, 48개 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2년간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추진 ▲카카오맵 초정밀버스 서비스 도입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등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추진해 온 여수시의 대중교통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와 관내 세 자녀 이상 출산 가정 지원을 확대하고자 ‘세 자녀 이상 가정 출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내년 1월 1일 이후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1년간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더블하트’의 출산 축하 박스를 무상 제공한다. 출산축하박스에는 젖병 등 수유용품을 비롯해 위생용품 등 출산 초기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17만 원 상당의 기본 육아용품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가정 발굴과 사업 홍보, 행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그동안 다자녀·출산 가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출산과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인 만큼,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담양글로벌문화관에서 운영한 세계 문화강좌 ‘나를 위한 멋진 하루’가 총 12회, 24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며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감톡톡: 나를 위한 멋진 하루’라는 주제에 맞춰 자기 계발과 치유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큰 인기를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이해교실 ▲등공예(라탄) 쟁반 만들기 ▲소리 명상(사운드배스) ▲다도 및 다식 만들기 ▲송편·김치 만들기 ▲성탄절 장식(리스) 및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강좌로 진행됐다. 참여 수강생들은 “새로운 문화를 배우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다”,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 남구는 22일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의적인 생각으로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직자 6명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방면의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거나 재정 절감에 기여하는 사업 등을 추진한 주인공들이다. 먼저 최우수상 영예는 주민자치과 고수진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고 주무관은 지난 7월에 기록적인 폭우로 관내 도로와 하수도 등 공공시설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히 고향사랑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뒤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으로 피해 복구비 2억 6,600만원을 긴급재원으로 확보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민생경제과 박경민 주무관과 복지정책과 이시정 주무관은 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다. 박 주무관은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82곳의 동네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확대 지정하는데 앞장서고,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율을 끌어 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협력해 관내 17개동을 순회하며 취약계층 주민에게 맞춤형 생필품
광주광역시 서구는 광주광역시 주관 ‘2025년도 비상대비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등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비상대비 업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정부합동평가, 비상대기업무, 을지연습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는 충무계획 수립,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중점자원 관리 및 기술인력 동원훈련, 예비군 육성지원, 전시종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 운영, 대테러업무 등 실전 대응 중심의 비상대비체계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8월 을지연습 기간 중 기아오토랜드 광주하남공장에서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동원물품 생산·수송 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행정의 핵심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다목적홀에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제14회 송년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발표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특기개발프로그램 ‘두드림’ △기타 연주 △국악프로그램 가야금(12현·25현) △해금, 피리·대금 연주 △국악관현악단 합주를 비롯해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 △시설 이용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1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청소년들과 이를 열정적으로 지원해 온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격려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주시는 대규모 국비 지원을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차장·공원·생활 SOC 등 생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간의 주택 정비와 신축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핵심 도시재생 사업이다. 영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풍기읍 동부리 335-1번지 일원(약 9만 5,500㎡)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18억 원(국·도비 105억 원 포함)을 투입해 단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동부리 마을복합편의센터 조성 △마을 안길 연결도로 개설 △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 △마을공동시설 리모델링 △빈집 철거 및 집수리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보행 안전 확보, 주차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까지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