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오는 6월 7일 오후 1시부터 비보잉의 옛 성지인 용두산공원에서 ‘2025 용골댄스 페스타와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행사인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도 새롭게 진행한다. 댄스 경연대회는 총 36팀이 본선을 치르고 초․중․고교 부문별 3개 팀이 총 상금 540만원,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총 15팀이 본선을 치르고 아동·청소년·일반부 부문별 2개 팀이 총 상금 450만원이 걸린 결선에 도전한다. 용골 출신 댄서들과 부산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현직 치어리더 등이 행사별 현장 심사를 한다.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현직 치어리더팀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경연의 시작을 알리고, 본선은 서브무대에서 부문별 동시에 진행하며 결선은 메인무대에서 함께 심사한다. 마무리는 전문 댄스 크루의 시상식 축하공연으로 꾸몄다. 예선 참가 신청은 2025년 5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기장군은 오는 25일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를 시작으로, 복군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의 막을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 30년간 군민과 함께 이룬 눈부신 성장을 기념하고 기장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복군 30주년 기념 사진전’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기장군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는 사진과 추억의 풍경 사진 등의 전시로 기장군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4월 26일 기장읍성(장관청) 앞 잔디밭에서는‘아트트럭’행사가 열리면서 ▲라츠 ▲국악앙상블 가온 ▲아쏘아난타 등 우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과 프리마켓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는 거리공연(버스킹)이 펼쳐지며,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기장역~기장시장~기장읍성 일원에 청사초롱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특히, 사진전 및 청사초롱 빛의 거리 조성과 연계해 ‘소원지 작성·달기’ 등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2일 사상라이온스클럽(회장 조동협)의‘효 빨래방’봉사활동이 지역주민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봄맞이 효 빨래방’은 사상라이온스클럽 주최로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상구지구협의회(회장 김수인) 등 여러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 100세대의 겨울 이불 100여 채를 수거해 세탁하고 성품과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사상라이온스 회원들이 직접 세탁에 참여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저소득 가정을 위한 라면 4,000개를 기탁하며 나눔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사상라이온스클럽이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를 기부해 세탁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인프라 강화에도 큰 힘을 보탰다. 새롭게 마련된 세탁설비는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효 빨래방’으로 운영되며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조동협 회장은 “효 빨래방 활동을
연제구는 4월 18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연제구지부와 제6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 먹거리부스 참여업체 10개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먹거리부스 참여업체인 △연제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 △연제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강경희)와, 관내 음식점 8개소 △고진호의 상해관(대표 고진호) △구자윤과자점(대표 구자윤) △본가추어탕(대표 강정권) △본돈까스(대표 이구권) △연동본가해장국(대표 장승철) △연산식당(대표 문정애) △진심족발(대표 박재흥) △처갓집양념치킨 연산점(대표 원종민)이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서 성금을 마련했다. 이원기 지부장은 "운영 수익금으로 기꺼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참여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외식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 6회를 맞이한 연제고분판타지축제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방문객이 더욱 많았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홀로 어르신,
연제구는 4월 21부터 4월 25일까지 다채로운 '기후변화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4. 22.)을 전후한 기후변화주간(4. 21.~4. 25.)을 맞아 구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주간 기념 기상·기후 사진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친환경세제를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 운영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및 참여 안내 △두근두근 온천천 생태교실 등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위기의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되는 만큼, 구민들께서도 함께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4월 2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을 펼친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자매결연도시인 봉화군 박현국 군수를 지목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연제구 역시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 발굴하여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강서구는 4월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형찬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출산율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의 고용 불안정, 높은 주거 비용, 육아 부담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에서 기인한다”며 “강서구는 청년이 머무르고 아이가 자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 주거, 노동,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정책과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기장군(군수 정종복)을 지목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기남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는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 2천7백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575곳) 원아들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 전액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어린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는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을 몸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 북구는 지난 23일, 주민 류동령 씨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 1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류동령 씨는 평소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여러 언론 매체에 소개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오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부모이기도 한 류씨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기념일마다 다양한 성품으로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더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 북구는 새로운 랜드마크인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의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두 개의 다리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를 중심으로 연결되면서, 다시 한번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관광지로 재탄생하게 됐다. 금빛노을브릿지는 지난 2022년 6월 준공된 부산광역시 최장 보행교(382m)로, 화명생태공원과 구포권역을 잇기 위해 조성됐다. 이름 그대로 해 질 무렵 강 위에 물드는 황금빛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다리는 야간경관 명소로도 유명하다. 밤이 되면 다채로운 조명이 다리 전체를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고, 강물에 반사되는 다리의 경관은 마치 빛의 향연처럼 펼쳐진다. 그 옆으로 위치한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이어지는 보행교로, 지난해 말 개통됐다. 강 위를 가로지르고 있어 낙동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도시철도와 화명생태공원을 직접 연결해 도심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다리 하나를 건너면 도심을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