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11일 생태교육센터 숲터와 함께 전주중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주천 생태전환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직접 전주천으로 나가 물고기를 채집하고, 수서곤충과 습지 식물을 관찰하는 체험형 탐구학습에 참여했다. 전주천은 지역주민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중요한 도시하천으로, 전주천 생태전환 교육과정은 전주천의 생태적 가치와 사회적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물속 생물과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깊이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의 주요 목표는 탐구학습을 통해 사회참여 능력을 기르는 것으로, 학생들은 전주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에도 전주서신초 학생들과 함께 전주천에서 마을생태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강사를 양성하고, 학교
(중소상공인뉴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신임 구충곤 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구충곤 청장은 첨단해상운송시스템 분야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전남도의회 의원, 전남도립대총장, 화순군수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정책 역량을 쌓았다. 특히 군수 재임 당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중점을 두고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플랫폼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화순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후보자를 선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임용 협의를 마쳤다. 구충곤 청장은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 광양청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미래 비전 제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등에 따른 국내외 투자유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구충곤 청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만권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전략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해, 광양만권이 글로벌경제의 허브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포부를
(중소상공인뉴스) 황금빛 들판과 코발트 빛 바다가 어우러진 전남 고흥의 가을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다. 이 아름다운 계절, 고흥의 맛과 멋을 온전히 느껴보는 건 어떨까. 미식의 천국, 고흥 고흥의 가을은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하다. 나로도 근해에서 잡히는 삼치는 겨울로 접어들수록 맛이 절정에 달한다. 나로도 삼치거리에서 즐기는 삼치회와 구이는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고흥의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감성돔회는 가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감성돔은 살이 단단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특히 가을에 맛이 절정에 달하는데, 그 쫄깃한 식감은 고흥 바다의 맛을 그대로 전해준다. 육지의 맛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고흥에서 자란 한우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감칠맛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숯불에 구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특별한 풍미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체험과 힐링의 시간 고흥의 가을은 단순히 맛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체험거리가 여러분
(중소상공인뉴스) 이천시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10월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으로, 2022년(20,383명, 10만 명당 39.8명) 대비 4.1%(843명) 감소했다. 다만 65세 이상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1,309명(10만 명당 119.5명)으로 2022년(11,298명, 10만 명당 125.4명) 대비 0.1%(11명) 증가했고,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 한미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많은데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서 정
(중소상공인뉴스) 울진군은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하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요자를 모집하여 국가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그 다음 연도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 사업도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3년은 39억의 예산으로 울진군 북부권(울진읍, 북면, 죽변면) 지역에 529가구 설치를 진행했고, 2024년은 29억 예산으로 중부권(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지역에 340개소 설치중이며, 2025년은 남부권(평해읍·온정면·후포면) 지역에 수요 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울진군 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년도 4월경에 수요자를 모집하여 국가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주민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라
(중소상공인뉴스) 울진군은 오는 12일부터 2일간 후포해수욕장 일대에서'제2회 울진 전국 서핑대회 · 코리아 오픈'을 개최한다. 대한서핑협회, 울진군서핑협회,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숏보드, 롱보드, SUP 종목으로 진행되며, 날씨 관계로 정상적인 경기진행이 되지 않을 시 패들링 경기로 대체하고 코리아오픈 점수는 반영되지 않는다. 올해로 2번째인 울진 전국서핑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인을 위한 비기너 이벤트도 마련되어 서핑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코리아오픈으로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대한서핑협회에서 국내 서핑 우수선수 발굴을 통한 국제적 선수 양성, 서핑 종목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간 포인트 쌓기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후포해수욕장은 울진의 대표적인 해양레저 명소 중 한곳으로 파도와 바람의 조건이 서핑에 적합해 전국의 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이다”라며“서핑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서핑에
(중소상공인뉴스) 울진군은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기관 간의 건전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관내 13개 사회복지시설‧기관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례 간담회에 참석한 각 시설‧기관에서는 대상자들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나 행사계획 등을 공유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울진군에서도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이용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안성시 미양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저녁 7시, 박길호 팝 컬럼리스트와 함께하는"Pop과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 박길호 강사는 지난 40여 년간 꾸준히 Pop, 영화 음악을 연구하며 SBS FM ‘이숙영의 러브 FM’, 기독교 방송 대중음악 프로그램에서 Pop 해설을 이어간 국내 팝 인문학 강의의 대표적인 팝 컬럼리스트다. 이번 강연에서는 '올드팝 추억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영미의 Pop 명곡과 추억의 명화, 주옥같은 영화 배경음악(OST), 비틀즈 · 마이클 잭슨 · 비지스 · 아바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가수들의 대표곡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각 곡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며 그 속에 담긴 인문학적 요소를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올드팝은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그 시대의 사람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이 올드팝을 들으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더욱이 사랑과 이별, 꿈과 희망이 담긴 노래들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어 올드팝의 멜로디뿐만 아니라 그 배경에 담긴 문화적 이야기를 들으며 음악을 통해 감성을 공유하고 인문학의
(중소상공인뉴스) 당도 높고 영양소가 풍부한 ‘강화속노랑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강화군의 대표 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는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일반 고구마보다 속이 노랗고,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뛰어나다. 특히, 속노랑고구마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유해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지연시키고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강화 고구마 하면 ‘속노랑고구마’로 인식하고 소비하는 고정층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본격 출하 시기를 맞은 10월 초부터 강화군 주요 도로변과 고구마밭 인근 직거래 판매장에서 바로 수확한 속노랑고구마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속노랑고구마 품질 개선을 위해 고구마 생산 농가에 조직배양묘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모든 농가가 조직배양묘로 고품질의 속노랑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속노랑고구마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당도 향상 등 품질 고급화를 위해 끊임없는 현장 기술 지도와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안성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청소년 농생명과학교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생명과학 프로그램 ‘혈액형판정’, ‘DNA추출’ 등 과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소통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 중 김모 군은 “바이오 생명에 관심이 생겼다. 특히 미생물 염색과 혈액형판정하고 현미경 관찰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참가자 부모님은 “아이가 많이 성장해서 왔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수요와 호응을 반영하여 향후에도 과학분야 프로그램을 안성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