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에서 ‘제8회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로당 어르신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준비한 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내빈과 경로당 어르신, 어린이집 어린이, 학부모 등 7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경연 순으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구청장 표창은 모범 어르신 2명, 어르신 복지 유공 기관·개인 7명에게 전달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영유아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노인복지 유공 개인 총 5명에게 수여했다. 2부 경연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어린이집 4곳(신태양, 영주, 행복한, 반석) ▲경로당 3곳(청파 제2, 신동아, 효원) ▲기타(용산노인대학, 1·3세대 하모니, 시립용산복지관, 지회 강사팀) 등 총 13팀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행복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하트하트 앙’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중소상공인뉴스) 송파구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2024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잔치는 지난 2013년부터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던 어린이 행사를 처음으로 송파구 주최로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구는 가정어린이집에 한정 짓지 않고 참여 대상을 대폭 넓혀 행사 의미를 더했다. 국공립, 민간 등 관내 모든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맑은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또한 체험존, 놀이존, 포토존 등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이날 하루만큼은 온 가족이 마음껏 야외 활동을 즐기도록 했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2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여성축구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은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특별히 아동들은 단체줄다리기, 큰공굴리기, 통천릴레이, 과자따먹기 등 추억의 게임을 통하여 부모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게임에 참여한 김 모(6세, 가락1동) 아동은 “엄마아빠랑 신나는 게임을 해서
(중소상공인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의된 박물관의 역할에 부응하고자 그동안 특별전시와 학술행사, 체험교육 등을 개최해 왔으며 2024년 10월 26일과 27일에는 실학박물관 야외 다산정원에서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공연 《실학연희》를 개최한다. 첫날인 26일은 18세기 동시대를 살았던 실학의 대표적 인물 정약용과 서양 음악의 악성 베토벤의 만남을 주제로 정약용 역(한정현)과 베토벤 역(최재모)으로 분한 배우의 등장을 시작으로 조현서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코리언컬쳐리더스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가곡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둘째날은 전통연희와 실학의 만남을 주제로 '시락밴드'의 공연과 유네스코 무형 유산인 전통줄타기 공연과 영.호남 대표적 전통춤 영남한량무와 소고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모두를 위한 박물관’, ‘모두가 함께하는 박물관’을 지향해 온 실학박물관은 이번 15주년 특별공연 《실학연희》를 통하여 새롭게 정의된 박물관의 역할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 첫째 날 '정약용과 베토벤의 만남' 10월 26일 14:00 ♤ 18세기 동시대를
(중소상공인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2024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에 대해 알리고,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기업, 단체 등 29개 팀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특별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비앤비에스, ㈜유라이프, ㈜프리퍼커피가 협업해 만든 ‘헤이곳(HEYGOT)’으로, 비건푸드를 통한 건강한 생활과 지속가능한 환경보호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비건 샌드위치 및 음료를 시식할 수 있으며, 비건카페 창업 및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1:1 상담 프로그램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사회적기업 간의 협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구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의 청년창업가들도 박람회에 참여한다. 구는
(중소상공인뉴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0월 19일 12시부터 17시까지 ‘제1회 전곡돌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의 기존 행사를 재구성하여 새로운 축제 브랜딩을 선보이는 첫 번째 자리로 도민에 색다른 선사 콘텐츠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박물관이 그동안 연구하고 수집한 학술자료를 토대로 참여자가 선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사 벽화 그리기, 채집하기, 뿔 새기기, 가죽 주머니 만들기, 반달돌칼로 수확하기, 갈돌-갈판으로 커피갈기 등 선사인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해보며 재미와 함께 당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선사 아뜰리에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석기 제작, 불 피우기 등 선사시대 사람들의 기술을 그대로 복원하여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독일 쉐닝겐 연구 박물관의 특별 부스가 열린다. 쉐닝겐 유적은 30만 년 전 중기 구석기시대 나무 창이 원형에 가깝게 발견되어 큰 주목을 받은 유적으로 현재까지 발굴과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독일팀은 쉐닝겐 창(복제)과 AR체험, 선사 타투, 사냥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도자박물관은 선사시
(중소상공인뉴스) 양천구는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확대 설치하고,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응급 도구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대표적 응급 장치로 꼽힌다. 그러나 급성 심정지 환자의 절반 이상이 70세 이상 어르신이지만 경로당 보급률이 낮은데다 의무설치 장소도 아니어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는 올해 경로당 내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에 나섰다. 수요조사를 통해 30개 경로당(목동 9개소, 신월동 5개소, 신정동 16개소)을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그간 다중이용시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보건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확충을 추진해 현재 총 355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472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정확한 사
(중소상공인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한 추계학술대회에 ‘하이퍼로컬 시대의 공동주택’을 주제로 한 기관세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는 ‘로컬리즘과 도시설계’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도시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GH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일상 가까운 곳에서의 공간복지 구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동주택의 커뮤니티 시설 활용방안을 기관세션 주제로 내놓았다. 하이퍼 로컬은 ‘아주 좁은 범위의 특정 지역’이라는 뜻으로 ‘동네생활권’을 의미한다. 슬리퍼, 편한 복장으로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뜻하는 ‘슬세권’과 비슷한 용어다. 신현보 한남대 교수(건축학)는 ‘하이퍼로컬 공간복지 구현을 위한 공동주택 자원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존 공동주택 커뮤니티는 일률적인 공간 조성으로 입주자의 수요를 맞추지 못했고, 조성 이후에도 일회성 콘텐츠 등 운영 부재로 사실상 방치되는 시설물이 적지 않았다”며 “단지규모, 사업유형, 지역 인프라, 주민 요구 등에 맞춘 콘셉트 모델을 결정하는
(중소상공인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1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24 마음건강 지역축제 ‘마음이음 마음알음 페스타’ 현장을 찾았다.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관련 서비스를 주민에게 안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마음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건강 취약주민을 위한 플리마켓, 마음힐링 거리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회식에서 “우리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할 때가 많다”라며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시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도움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대전용운국제수영장과 대전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총 33개의 경기시설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대전용운국제수영장은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펼쳐지고, DCC는 펜싱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강창희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은 시설 곳곳을 세심히 둘러보며 경기장 준비 계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번 점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시설의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국제대회 기준에 맞도록 필요한 개선 사항을 사전 보완하는 것으로, 특히 11월에 있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경기 종목별 국제기술위원장(TCC)의 경기장 실사를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국제기술위원장(TCC) 실사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하계국 직원 4명과 종목별 국제기술위원장 14명 등 총 20명이 충청권을 방문하여, 신축 경기장을 제외한 14개 종목의 33개 경기장과 훈련장을 실사하고 경기시설 준비계획을 점검한다. 강창희 위원장은 각 시설의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중소상공인뉴스) 마포구는 10월 11일부터 1박 2일 동안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제1회 엄빠랑 캠핑가자, 마포구 가족사랑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라는 주제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포구가 준비한 행사다. 지난 9월 마포구는 캠핑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명 모집에 302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3.8: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모집을 마감했다. 프로그램 첫날인 11일, 캠핑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하룻밤을 묵을 텐트를 직접 설치하며 캠핑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후에는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종 운동과 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갔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마포구가 비밀리에 준비한 배우자 영상 편지와 깜짝 통화, 참가 청소년의 인터뷰 영상이 송출되자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후 참가자들은 각자의 텐트로 돌아가 장작불을 피워놓고 서로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가족의 사랑을 싹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