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브런치 콘서트 ‘가을의 에피소드’를 공연한다. 브런치 콘서트는 청주시립예술단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청주시민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악기로 연주되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의 대표적인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맑고 깨끗한 플루트 소리로 시작해, 맨시니의 ‘Moon River’, 모리꼬네의 ‘Cinema Paradiso’, 피아졸라의 ‘Libertango’, 거쉰의 ‘Rhapsody in Blue’까지 감상하며 목관악기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뒤이어, 헨델의 ‘Water Music’, 랄프 러브랜드의 ‘You Raise Me Up’, 파나비의 ‘Fancies, Toys and Dreams’ 등의 명곡을 웅장한 금관악기의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은 14일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가을의 중심에 서 있는 10월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중소상공인뉴스) 익산시는 12일 영등시민공원에서 다자녀 가족들을 위한 '2024년 제10회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는 다자녀의 소중함을 알려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축제는 1, 2부로 나눠 다자녀 가정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열어 아이들을 위한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풍선 마임 예술가의 공연은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공연, 버블쇼, 마술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이 진행돼 어울림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액자, 명화등, 전통 자개함, 꽃을 활용한 볼펜 등 다양한 만들기를 비롯해 세계의상 체험까지 준비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에게는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 되고, 자녀에게는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중소상공인뉴스) ‘2024 세종축제’가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 한글날 대표 축제를 증명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세종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주제로 개최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세종에서 장시간 머물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에 ‘빛나는 세종’을 표현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축제 속 작은 축제’, 세종직장인밴드·세종시합창연합회·세종시교향악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활기를 더해 시민문화가 돋보이는 도시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한글날 대표 축제인 만큼 한글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세종 한글·과학놀이터’는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참여자가 몰렸다. ‘세종 한글
(중소상공인뉴스) 익어가는 가을의 맛, 단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남군 단감재배 농가에서도 단감 수확이 한창이다. 해남군에서는 63농가, 93ha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9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태추 단감은 아삭하고, 당도높은 맛으로 단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풍부한 과즙과 달콤 시원한 뒷맛으로 일명‘배 단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좋아 전통 과일로 인식되던 감의 소비층을 단숨에 젊은 층에까지 확장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추단감은 일반 단감과 달리 초록빛을 띠며, 크기도 훨씬 크다. 저장 기간이 짧고, 재배가 까다로워 노력도 많이 드는 품종이다. 딱 10월까지만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 중순에는 부유 단감 수확이 시작된다. 황금빛을 띠는 부유단감은 떫은맛이 거의 없고,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와 감미가 우수하며, 저장성도 뛰어나 겨울부터 봄까지도 아삭한 식감이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속에서 관내 단감 농가들은 오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단감을 생산하고 있다”며“해남군에서도 과수 분야 경쟁력 향상 및 발전을
(중소상공인뉴스) 고성군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건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후 조리비 지원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산후 조리비 지원 대상은 신생아를 고성군에 출생 신고한 산모로,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산모의 출산 횟수와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최대 80만 원이 지원된다. (단, 쌍둥이 이상의 다태아의 경우에는 단태아 기준으로 지원) 지원신청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산후 조리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지급 방법은 사용처에서 사용한 사실을 확인한 후 산모에게 지급된다. 산후 조리비의 사용처는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 산후조리원 이용 본인 부담금, 출산과 관련된 병의원 및 한의원 이용 시 본인 부담금, 산후 회복에 필요한 의약품·한약·건강기능 식품 구입비, 운동수강료로 사용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산후 조리비 지원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입법예고를 거쳤으며, 10월 중 조례 규칙 심의회와 고성군의회 본회의 상정을 남겨두고 있다. 본 조례안이
(중소상공인뉴스) 해남군이 2024 남도문예르네상스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의 세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행촌미술관과 산이갤러리에서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참여 작가는 총 29명으로, 국내 작가로는 김광성, 김선두, 김억, 김은숙, 김정옥, 류연복, 류준화, 박득규, 박문종, 박성우, 박치호, 박태준, 서용선, 손기환, 신재준, 안석준, 안혜경, 우용민, 이인, 요요진, 이은미, 이지연, 정소영, 조병연, 조종성, 한상진, 김평현, 이소풍 등 중진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된 2024년 해남 봄 답사에 참여한 예술가들이 해남의 명소인 대흥사, 미황사, 도솔암, 임하도, 옥매광산, 산이정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그곳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유화, 수묵화, 추상화, 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남은 봄부터 미술관이다’의 주제아래 직접 작가들이 해남을 방문하여 직접 스케치하고 이를 화실에서 완성하여 전시하는 프로
(중소상공인뉴스) 고성군에서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하여 설치한 고성군 통일 배추 제조시설에서 김장철을 기점으로 가을배추 수매를 한다. 통일 배추 제조시설은 고성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내 1,174㎡의 규모로 해양심층수 절임 배추를 생산 중이며, 2020년 10월부터 현재 아라김치 영농조합법인이 운영 중이다. 가을배추 원물 수매단가는 고성군 지역 내 재배 배추 1kg당 500원, 관외 재배 배추 1kg당 400원이며, 배추 1포기 4kg 기준으로 봤을 때 관내 배추 2,000원, 관외 배추 1,600원에 수매한다. 수매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수매 조건으로는 병충해, 생리장해 등의 규격 외 배추는 수매에서 제외된다. 수매 장소는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278-4 통일 배추 제조시설에서 직접 받으며, 기타 수매 관련 문의는 033)681-09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영농능력 배양을 위하여 지난 10일(목)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배추 생산 재배 기술 교
(중소상공인뉴스)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2024년 10월 18일~11월 3일)에서 전통혼례 의상대여 체험부스를 운영,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함평군은 작년 국향대전에서 장수부부 금혼식 행사로 많은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올해는 장수부부 전통혼례 의상대여를 통해 관광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아울러 참여 관광객들에게 사진 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이와의 추억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모든 관광객의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료는 2,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부스에는 전통혼례복 체험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며 “축제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중소상공인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은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의 2개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운영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 안전한 활동 환경 지원은 물론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참여 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선정된 사천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은 ‘리듬 패밀리 밴드’, ‘폴인 바리스타’ 등이다. ‘리듬 패밀리 밴드’는 자신이 다룰 수 있는 악기를 활용해 가족들이 함께 리듬을 맞춰보며 합주를 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9일 14시 운영 예정이다. 현재 참여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폴인 바리스타’는 진로탐색이 필요한 청소년 시기에 바리스타 직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커피 추출법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 휴카페와 연계해 11월 23일 10시 운영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뉴스) 금천구는 올해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정비추진단’과 함께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선과 통신선 등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3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구 관계자, 통신사업자, 정비대상 구역 주민이 함께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9월부터 독산1동 세일중학교, 말미마을, 시흥대로123길 일대를 대상으로 1,423개의 공동 전기, 통신선 및 전신주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동일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폐선 등이 포함됐다. 합동 정비는 2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정비에서는 구 관계자와 주민이 참여하여 현재까지 진행된 정비 사항을 평가하고, 추가로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통신사업자에게 전달했다. 2차 정비에서는 1차 점검에서 추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통신사업자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거나, 1~2주 내에 개별 정비를 마치고 그 결과를 구에게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