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은 제312회 임시회에서, 대표적인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산업의 기반 확충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종필 의원은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기술적 혁신과 상용화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대구시에는 드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상황이다”라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내외 드론산업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더불어, 중앙정부의 드론산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확대 등에 발맞춰, 대구도 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박 의원의 판단이다. 특히, 대구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도 기술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두 산업이 결합한다면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의 드론산업 정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산업 관련 시책을 추진 하는 것을 시장의 책무로 명
(중소상공인뉴스) 울진군은 구제역차단방역을 위해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소․돼지․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접종대상 축종은 우제류(발굽이 짝수)에 속하는 가축으로 소 11,814두, 돼지 5,950두, 염소 642두 등 총 18,406두다. 군은 소 100두 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며, 소100두 이상 농가와 돼지와 염소 농가에는 구제역 백신을 제공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올바른 백신접종 적정성 확인을 위해 접종완료 4주후 항체 양성률을 조사하여 기준치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내 재검사를 해야함으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구제역 지역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소중한 농장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충남도의회는 11일 천안 위례초등학교 학생 2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천안 위례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골고루 먹자’, ‘통학버스에서의 핸드폰 사용’이라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조례안’과 ‘통학버스에서의 핸드폰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학생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충남도의회 고효열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한 지역사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8일 울진군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89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의 김광중 강사를 모시고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및 유익한 소비자 생활법’이라는 주제로 고령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 유형과 이에 따른 예방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은“요즘 주위에서도 보이스피싱이나 금융사기를 당했다는 말이 들리던데 이런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울진읍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10월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2030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 등 대구를 둘러싼 관광 환경의 변화에 따라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최근 정부도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 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가 협력해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와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연구를 제안한 박창석 의원은 “최근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생활인구 증가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지만, 지역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지 기본구상 및 정책적인 방향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의 고유한 문화ㆍ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중소상공인뉴스) 보은군 보건소는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유수경 팀장이 연명의료 자기결정 상담 등 수행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포상하여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연명의료결정제도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생명만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등록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자세한 상담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보은군 보건소는 노인인구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2020년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역주민에게 삶의 마지막(웰다잉, Well-Dying)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을 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매년 등록하려는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수경 팀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 실무담당자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수호
(중소상공인뉴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꿀잼 축제 ‘2024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1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초정치유마을도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돼, 조용한 자연에 폭 싸여있던 초정리 일대가 사흘간 북적일 전망이다. ▶ 가까운 자연에서 힐링 시작! 초정치유마을 개장 청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초정치유마을을 개장했다. 치유마을 입구 ‘비밀의 문’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된 초정치유마을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2년부터 약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조성됐다. 3만2천412㎡ 부지에 연면적 3천430㎡ 규모로 지상1층, 지하1층∼지상2층 건물 2개동과 치유공원을 갖췄다.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치유풀과 스파치유풀 시설 외에도 순환프로그램과 명상프로그램이 준비돼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 영천제, 마당극, 가요한마당… 사전행사부터 풍성! 오전 11시에는 치유마을 인근 초정영천 앞에서는 영천제
(중소상공인뉴스) 일본 요코하마에서 우리나라 한복 특별전 ‘추억의 치마저고리’특별전 개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2024년 10월 4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유라시아문화관에서 열리는 ‘추억의 치마저고리' 특별전에 여성용 한복 및 장신구 18건 34점을 대여·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와 요코하마시의 우호도시 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가 열린 요코하마 유라시아문화관은 요코하마시 후루사토역사재단의 산하기관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역사, 민속자료를 소장·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여성 한복의 역사와 재일동포·일본 여성들의 한복에 얽힌 이야기 전시 이번 특별전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치마저고리의 흐름’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성 한복의 역사를 살펴본다. 덕혜옹주가 입었던 당의와 치마가 눈길을 끌며, 인천시립박물관 대여품이 전시된다. 제2부 ‘인생과 치마저고리’에서는 어린 아기의 색동저고리에서부터 성인식과 혼례식에서 입었던 한복, 죽어서 입는 수의까지를 전시했다. &nb
(중소상공인뉴스) 성주읍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월 11일, 성주읍 성산리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회원 10여 명은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성산리 도로변 2㎞ 구간과 녹지대에 밀집되어 있는 덩굴과 가시박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가시박은 주로 하천, 계곡 등에 서식하며 번식력이 강하여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최근에는 전신주와 농가까지 덮어버려 지속적인 제거가 필요하다. 이에 성주읍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생태계 교란 뿐 아니라 우리 생활에 피해를 주는 가시박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회원들과 가시박 제거활동을 하고있다. 성주읍장(배해석)은 “항상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성주읍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읽·걷·쓰’, 영유아도 함께해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평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읽·걷·쓰 이음 축제’에 영유아 2천여 명이 함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부평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27개소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사 2천여 명,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했다. 부평구, 북부교육청이 협력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연합회가 준비한 읽기, 걷기, 쓰기 행사는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부평공원을 최대한 활용해 체험 지역을 나눠 진행했다. 아이들은 나무 그늘 공터에 마련해둔 종이 의자에 앉아 가을바람을 맞으며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나무로 만든 책장과 돗자리를 이곳저곳에 마련해두고 아이들이 원하는 곳에서 보고 싶은 그림책을 마음껏 읽어볼 수 있게 했다. 나무 사이 오솔길은 아이들이 몸으로 가을을 느끼는 공간이다. 나무를 따라 친구들과 걷다 보면 어느새 도착지점이다. 걷기를 무사히 마친 모든 아이에겐 완주 메달이 선물로 주어졌다. ‘쓰기’ 체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