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외 20명이 10일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협의회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2013년에 설립된 단체로, 글로벌 시대에 재외동포 여성 지도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동포들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미주와 유럽 등 여러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1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안동시청을 방문해 권기창 시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한 독보적인 자치단체”라며, “이번 방문이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규자 총재는 “안동시의 협의회 방문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해설사와 함께한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권기창 시장의 재미동포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권기창 시장은 조규자 총재에게 안동시의 대표 기념품을 전
(중소상공인뉴스) 영천시는 10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2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효과적인 체납세 정리 활동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일제정리 책임징수단’을 편성해 읍면동과 상호유기적 협력체계 하에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자체적으로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을 이용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방세 체납안내문 발송 및 납세지원 콜센터 등을 운영함과 동시에 체납세 일제 정리 홍보 활동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며, 경기침체 등 사유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로 재산압류 등의 체납처분을 일시 유예할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소중한 자주 재원이므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시민들의 많은
(중소상공인뉴스) 안동시 낙동강변에 조성된 사계절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에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의 개화가 시작돼 꽃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교차로 아래에 위치한 낙동가람 사계절 초화단지에는 현재 코스모스(1만여㎡)와 해바라기(2,500㎡), 가우라(7,000㎡), 구절초(5,000㎡) 등의 가을꽃들이 앞다퉈 만개해 있으며, 선선한 가을을 맞아 강변을 찾는 시민에게 사진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초화단지 내에는 미로원, 소나무숲, 모래놀이터 등도 함께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 한나절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2018년 조성 이후 안동의 가을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탄 운흥동 낙동강변 그라스원(약4,800㎡)에는 핑크뮬리의 개화가 시작됐다. 7만8천여 본의 핑크뮬리와 주변 억새, 낙동강이 만들어내는 분홍빛 물결의 장관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핑크뮬리는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느 해보다 길고 무더웠던 여름은 뒤로하고, 낙동강변에 피어난
(중소상공인뉴스) 영천시는 지난 11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한 ‘별빛 청춘동아리 OT(오리엔테이션)’ 시리즈 중 마지막 행사를 한의마을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별빛 청춘동아리 OT(오리엔테이션)’는 첫 번째 행사에서 4쌍의 인연이 탄생했고, 두 번째 행사에서 3쌍이 매칭되는 등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행사인 한의마을에서도 참가자들이 인연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4쌍의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영천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이전 회차에서 많은 인연이 탄생했다는 소문을 들었고, 프로그램이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하고 있었다”며, “참가해 보니 기대했던 대로 어색하지 않고 TV에서 보던 미팅 프로그램에 나간 것처럼 설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기경 인구교육과장은 “결혼 적령기 청춘들의 인연 만들기가 이제는 개인을 넘어 저출생에 따른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자체 차원에서도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춘 만남뿐만 아니라 결혼장려금, 출산양육지
(중소상공인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민이 문화를 향유하는데 어떠한 장애도 없도록 공연장 시설 개선, 공연 감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접근성 제공을 통해 무장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유니버셜발레단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배리어 프리 해설이 있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챔버 공연이 다가오는 10월 17일 14시, 18일 19:30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명작으로 손꼽히는 명품 발레 작품으로, 화려하고 정교한 무대 세트와 화려한 의상, 아름다운 군무와 고난도 테크닉이 곁들여진 명작이다. 이번 공연은 챔버 버전의 공연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주요 장면 위주로 내용상 흐름을 자연스럽게 재편성해 공연 시간이 다소 줄어든다. 이번 공연에는 접근성 제공을 통한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의 해설이 곁들여지며 올해 대전, 대구 등 대도시에서도 같은
(중소상공인뉴스) 칠곡군은 10월 11일 석적읍 소재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소속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제2기'칠곡 휴(休)레스트'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 이은 2기 교육에서는 “휴식”과 “여백”을 통한 직원 재충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숲길 거닐기, 숲과 소통하기, 간단한 스트레칭, 베개 만들기와 짧은 수면 시간 취하기 등 쉼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중소상공인뉴스)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인 제36회 경주시민 체육대회가 다음 달 2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스포츠로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력 위주의 종목 운영을 지양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위주로 진행된다. 휴일(토요일) 개최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참가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구성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대회장 인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입장식은 선수단을 제외하고 기수단 및 내빈으로 입장으로 대체한다. 시민체전은 당일 토함산에서 경기를 알리는 채화를 시작으로 선수,시민 등 1만 여명이 참가해 △트랙경기 3종목 △필드경기 3종목 △번외경기 1종목 등 총 7종목으로 펼쳐진다. 트랙종목은 대형바통(3인) 400MR, 3인2각 보드레이스 400MR, 화합달리기 400MR를 진행해 경쟁 보다는 화합·재미 위주의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필드에서는 단체 줄넘기(여 7명), 어르신 공굴리기
(중소상공인뉴스) 칠곡군은 11일 군청 강당에서 ‘칠곡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수자원 분야를 포함한 각 재해 분야별 전문가 4명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칠곡군의 향후 10년간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과거 피해 현황 등을 분석하여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수립한다. 이날 주민공청회에서는 하천, 내수, 사면, 토사, 가뭄, 대설, 기타 7가지 재해 유형에 따라 위험지구 71개소의 구조적 저감대책 및 27개 항목의 비구조적 대책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칠곡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상북도와 협의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근 기후변화 내용과
(중소상공인뉴스) 경주시가 가을 불청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 열매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굴삭기에 부착한 진동 수확기를 올해 첫 도입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돌입한다. 이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채취해 악취를 제거하고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작업에는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나무마다 익는 시기가 달라 한 나무당 채취 횟수는 2회 예정이다. 진동 수확 장비는 나무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한 번에 떨어뜨릴 수 있어 작업 속도가 빠르다. 작업 대상은 동천, 황성, 용강, 충효의 주거밀집 지역과 통일전 주변 은행나무 암그루 등 총 488본이다. 그간 매년 가로수 관리원들이 은행나무 열매가 익은 후 직접 장대를 들고 제거함에 따라 작업 속도가 더디고 안전사고 우려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진동 수확기 작업의 효율성과 시민 통행량, 민원 발생지역 등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은행나무 열매를
(중소상공인뉴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칠곡군이 “칠곡군이 함께 키운다”를 주제로 육아공동체로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10월11일 아동관련사회단체와 함께 석적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칠곡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야간돌봄과 시간제 어린이집 휴일 및 야간돌봄, 아픈아이 긴급돌봄 병원동행서비스를 안내하는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군민들 에게 올해 칠곡군에서 새로이 시행되는 육아관련 서비스를 안내했다 자녀의 등굣길 동행하던 학부모 등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육아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육아공동체로 인식전환 캠페인과 찾아가는 정책홍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