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2023년 주요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2022년 학동 두루마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을의제 실현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내년도 학동 두루마을 의제 발표 후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학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워크숍을 통해 직접 마을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총 6개의 마을 의제를 발굴했다. 이후 열흘 간 온·오프라인 사전 투표 진행 결과와 이날 현장 투표를 합산해 최종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확정된 마을 의제는 ▲두루마을 플리마켓 운영 ▲안전한 학동 만들기 ▲마을사랑채 활용한 주민 소통공간 조성 ▲주기적 마을 대청소로 깨끗한 학동 만들기 ▲두루두루 살펴주는 두루마을 관리소 ▲두루마을 벽화 골목길 조성 등으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연계·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축하공연과 마을 활동 성과물 전시, 마을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 물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올 한해 마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제길 회장은 “주민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7일 ‘2022 광주교육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학생들의 인권, 다양성, 사회적 신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타 지역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학생들의 학교생활 스트레스는 2년 전에 비해 높아진 반면, 삶의 만족도는 전국 학생 평균보다 높았다. 교사들의 교직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으나, 전반적인 스트레스는 2년 전보다 상승했다. 또 학부모들은 교육환경 안전 및 민주적 학교운영, 학력향상, 교육청 정책에는 만족도가 상승했으나, 진로교육 만족도는 소폭 하락했다. 광주교육 종합실태조사는 광주지역 학생‧교사‧학부모의 생활 전반 및 가치관 등을 조사해 교육 주체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정책 수립, 중장기 교육정책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광주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8,700여 명, 교사 3,400여 명, 학부모 6,6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학생, ‘인권, 다양성, 사회적 신뢰’ 긍정 인식 광주지역 학생들의 인권, 다양성, 사회적 신뢰에 관한 긍정적 인식이 타 시·도 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우리 사회
[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7일 “주민들이 길거리에서 겨울 한파에 움츠러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온기텐트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온기텐트 설치에 필요한 인도폭 4m 이상인 곳과 주변 상가의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여러 변수를 감안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버스 승강장 주변 21곳에 온기텐트를 설치할 방침이다. 주요 장소는 양림동 펭귄마을 입구를 비롯해 남광주 농협과 무등시장 입구 버스 정류장, 동신한방병원 및 월산5동‧백운우체국‧대성초교 앞 버스 정류장 등이다. 특히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겨울 한파에 노출된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거리 보행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온기텐트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온기텐트는 가로 2m에 세로 3m 크기로 제작되며, 이달 중순께부터 관내 곳곳에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겨울철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내년 3월 중순까지 온기텐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주민들끼리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따뜻함이 가득한 온기 사랑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10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4주년을 맞은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연주회 ‘네 번째 이야기 : 꿈의 메아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초‧중등학생 62명이 참여한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학교가는길, 꿈의 클래식, 라데츠키 행진곡 등 6곡의 선율을 먼저 선보이고, 광산구립합창단, 아이올라 중창단과 함께 상록수, 소녀의 꿈, 바람의 빛깔 3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꿈의 오케스트라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과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보건소가 7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재활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전국 권역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공모에서 광산구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우리 성장했어요’ 아동재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뇌 병변, 운동발달 장애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전문적인 평가를 토대로 아동별 특성에 따라 재활운동 훈련과 보호자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장애 아동의 신체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가 많지 않은 가운데, 광산구 보건소는 1:1 맞춤으로 재활운동을 진행하고 보호자를 교육해 가정에서도 운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정체하는 가운데 7일에도 7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4천714명 늘어 누적 2천748만3천568명이 됐다고 밝혔다. 주말에 감소했던 진단 검사가 몰리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던 전날의 7만7천604명에 비하면 2천890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6만7천402명)에 비하면 7천312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3일(7만302명)보다는 4천412명 각각 늘었다.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이후 증가와 감소를 오가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겨울철 재유행의 정점을 지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지만 방역 당국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없는 게 아니라 신고를 안 할 뿐"이라며 "유행 정체기라기보다는 앞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7천69명→5만2천987명→5만2천861명→4만6천564명→2만3천160명→7만7천604명→7만4천714명으로, 일평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장기화에 따른 민관합동 회의’를 열어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일반화물자동차운송협회, 광주개별화물자동차운송협회, 5개 자치구, 광주경찰청 등이 참여해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물류 피해 상황과 대체 운송수단,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날 도시철도 2호선,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등 공사현장과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등 지역 주요 사업장의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원재료인 시멘트가 공급되지 않아 레미콘 생산이 중단돼 건설현장의 셧다운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급공사 사업장의 레미콘 타설을 멈추고 민간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최대 사업자인 기아자동차는 하루 2000대 가량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나 카 캐리어가 멈추면서 탁송 문제와 적치 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250여 협력업체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 밖에 금호타이어, 수소충전소, 주유소, 광주글로벌모터스, 코카콜라, OB맥주 등도 파업이 장기화되면 생산현장은 물론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이 6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재)광주테크노파크,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8개사와 ‘지역 유망기업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그린바이오 ▲㈜넷온 ▲동진기업㈜ ▲무송지오씨㈜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오에스랩 ▲㈜티디엘 ▲㈜휴덴스바이오 등 8개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기업 투자유치 및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업 맞춤형 상장 지원 서비스 제공 ▲기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에 필요로 하는 업무협력 등에 협력한다. 광주시는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지역 유망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이번에 협약한 기업과 광주의 비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유치와 증권시장 상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보다 큰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후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관들과 협력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유니콘 기업 육성 등을
[출처: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6일 오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포럼’을 열고, 광산구의 주요 5‧18민주화운동 현장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청취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토론회에 이어 마련된 이날 포럼에서는 광산구 내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장소 및 사건을 집중 조명하고, 사적지 지정을 위해 수집‧정리한 자료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은 광산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 장헌권 목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임남수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사가 광산구 5‧18 사적지 지정 필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특히, 광산구 내 사적지 후보로 거론되는 7개 장소 중 당시 여성 5‧18 민주화운동가가 구금되었던 광산경찰서를 비롯해 시위군중 집결지인 광주송정역에 관한 증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광주송정역에서 시민대표 연설자로 나섰던 이성남 씨를 비롯해 실제 광산경찰서에 구금됐던 차명숙‧박영순 씨가 차례로 나서 당시의 상황, 그날의 기억 등을 전했다. 차명숙 씨는 5‧18 가두방송 진행자, 박영순 씨는 5‧18 당시 도청 내 방송 등을 했던 대표적인 여성 5‧18 운동가로 꼽힌다. 녹두서점의 운영자이자 전 오월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