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영광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영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라 부정유통(일명 ‘깡’)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의 핵심은 ▲가족이나 지인을 동원하여 상품권을 대리 구매한 뒤 환전하는 행위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환전 내역과 주민들의 구매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부정 의심 거래가 포착될 경우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현장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부터는 기존의 계도 위주 단속에서 벗어나, 부정유통이 단 한 건이라도 적발될 경우 별도의 시정 조치나 경고 없이 즉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적발된 가맹점은 즉각적인 가맹점 등록 취소는 물론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심각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의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을 통한 대리구매와 환전은
영광군은 2025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라남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구 문제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정책 개선, 추진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광군은 지역의 강점을 살린 ‘햇빛과 바람이 주는 기본소득으로 같이 누리는 영광’을 대표 우수사례로 제시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계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영광군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인구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음 편히 아이 낳고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기반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12월 19일 하누리장애인복지회(회장 남궁경문)에서 이웃돕기 성금 316만 원을 기탁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해뜨는집, 하누리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예그리나 보호작업장(대표 황금일), 하누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하누리 영광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사)영광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남궁경문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회원들과 시설 종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며 지역사회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하누리장애인복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영광을 만들어 가는 데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5년 내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시설개선 비용(단지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 개선과 주거환경 향상을 목표로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보안등 설치·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옥상방수 등을 추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는 내년 1월 3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영광군청에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 건축허가과에서는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2개 단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7개소의 공동주택을 지원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 2025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정 전반에서의 균형 있는 성과로 도내 최고 수준의 농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분야별 평가에서 ▲농업정책 분야 1위, ▲친환경농업 분야 7위(전년 18위), ▲식량원예 분야 5위(우수상), ▲농식품유통 분야 3위(최우수상), ▲축산시책 분야 1위(대상), ▲가축방역위생 분야 3위(우수상)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종합평가 최우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잦은 이상기후와 불확실한 농업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전략적 농정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과 필수 농자재 지원, 촘촘한 농축어업 재해 보상 체계를 통해 농업인들이 다른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물 위생 강화 총 6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인근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회복 지원대책 안내] (자료=광주광역시제공)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기성)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적극적인 소비촉진 정책과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 인근 23개 행정동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19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회복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소비 활성화부터 자금·인력·경영 컨설팅까지 현장의 어려움을 폭넓게 반영한 종합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상생카드 이용 시 10% 할인에 더해 10% 추가 환급을 제공하는 소비촉진 정책 ▲소상공인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5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100명) ▲매출 회복을 위한 종합·전문 컨설팅 지원 ▲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권 이용 및 소비촉진 활동 전개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광주상생카드를 활용한 최대 20% 혜택은 시민들의 상권 이용을 직접적으로 유도해, 장기간 공사로 위축됐
광주시는 지난 19일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에서 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 누리 소통망 및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을 병행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통 여건 개선, 농어촌도로 및 주요 도로망 개설, 마을 생활 기반시설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교통과 도로, 생활 안전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교통과 도로 문제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구조와 한계를 숨기지 않고 설명드리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며 “당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이라도 대안과 가능성을 놓고 끝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촌도로 및 주요 도로망 개설 요청에 대해서는 “도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을 살리는 기반”이라며 “지형 여건과 예산 등 현실적인 제약이 있지만, 터널 공법이나 공공기여 등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가장 빠른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답답했던 문제를 직접 묻고 행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1일 천도교 수원대교구 독립운동 안내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천도교 수원대교구는 수원교당 터(팔달구 북수동 303-4)에서 수원대교구의 수원 3‧1독립운동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천도교 수원교구는 1906년 장안문 밖 영화동에 설립됐고, 1910년 성안 장안동으로 이전했다. 1919년 수원 지역 3‧1운동의 책원지(策源地) 역할을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시장, 천도교 수원대교구 안춘보 교구장과 교인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천도교 수원교구는 수원 지역에 근대교육을 보급하는 데 앞장섰고, 항일 단체 신간회 수원지회가 만들어지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며 “1919년 연무대에서 시작된 수원의 독립운동 행렬이 이 자리를 지나갔음을 알리는 안내판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가 책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나눔과 상생 운동인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신바람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일반시민과 기업, 기관, 지역서점, 도서관 등 누구나 독서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책 나눔에 동참해 책 값이 없어 꿈을 키우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시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웃들과 책과 서가, 지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책 여행산업도 키워나가기로 했다. △‘함께’라는 이름의 전주형 복지 민선8기 전주시 복지정책은 ‘함께’라는 단어로 함축된다. ‘함께라면’과 ‘함께라떼’, ‘함께 힘 피자’, ‘함께장터’ 등으로 대표되는 전주 ‘함께’ 시리즈는 시민 누구나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울타리가 되는 새로운 복지모델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장 처음 시작된 ‘함께라면’ 사업은 ‘누구나 놓고, 누구나 먹고 가는 공유공간’으로, 전주지역 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복지위기에 놓인 가구를 촘촘하게 발굴·지원하는 전주형 복지사업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 전주시가 독서 소외계층과 청소년, 일반 시민 누구나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상생과 나눔 운동인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책 문화 가치 확산 프로젝트인 ‘함께라서(書)’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며 전국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주형 복지정책인 ‘함께 시리즈’와 더불어 새롭게 추진하는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는 책을 통한 상생경제의 따뜻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그동안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개방형 창의도서관 등 시설 개선 △ 특성화도서관 조성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전주독서대전·전주책쾌 등 책문화산업 3대 축제 정착 △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책쿵20 △도서관 여행 콘텐츠 다양화 등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양적, 질적으로 확장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시는 이렇게 축적된 책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올 연말부터 △책 드림 △책 나눔 △책 누림의 3대 전략 8개 과제로 구성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