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이 단순 구직 준비를 넘어 청년들의 경제관념, 정서안정, 지역사회 연결 등 종합적인 사회적응을 돕는 취업 및 일상회복 지원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청년구직 지원 통합플랫폼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누적 참여자가 개소 1년4개월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2024년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 지원을 위해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와 ‘상무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상무센터는 2024년 5월 개소해 올해 8월 말 기준 5950명이, 동명센터는 2024년 4월 개소해 올해 8월 말 기준 1만5225명이 각각 참여했다. 특히 두 센터는 총 1700여회에 걸친 프로그램이 진행될 정도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청년 친화적 공간으로 ▲맞춤형 종합상담 ▲진로설계를 위한 자기이해 프로그램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상회복 프로그램 ▲청년정책 연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구직 지원 거점 센터다. 특히 초기상
김제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김제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정성주 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장, 소방서장, 교육지원청장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제시의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심의와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 시장의 주재로 축제 주관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김제지평선축제', '새만금 전국마라톤대회', '국제종자박람회'의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사고ZERO 축제 진행을 위한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는 가을 축제인 만큼 각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파 이동 동선 및 교통·주차 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으며, 그 이외에도 ▲화재예방, ▲유형별 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실시간 상황 전파, ▲의료지원,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했다. 정 시장은 “안전을 위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가을을 맞아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2025년 동구 보육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동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출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불로화훼단지에서 ‘나눔과 힐링’ 주제로 ‘2025년 불로화훼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불로화훼단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내 전 품목 15% 할인 △개막식 꽃나눔(선착순) △1만원 이상 구입시 가을꽃 증정 △불로전통시장 3만원 이상 구매고객 가을꽃 증정 △식물병원 부스 △취약계층 무료 힐링체험 등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화훼 가을꽃 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꽃을 만끽하시고, 화훼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화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MCS㈜ 동대구지점(지점장 박민선)은 지난 16일, 동구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대구지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식료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선 지점장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탁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전MCS㈜ 동대구지점 직원들이 직접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해 주셔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르신들의 식료품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전MCS㈜ 동대구지점은 전력설비 검침 및 전기요금 수납 관리 등을 수행하는 한전 위탁 사업 운영 기관으로, 지난 2023년에도 동구청에 라면 20박스(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9일, 법과 원칙을 무시한 불법 행위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풍암동 1044-1번지 외 2필지로, 소유주는 경관녹지 내 무단 형질변경(콘크리트 포장)과 사면 콘크리트 폐기물 적치 등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38조(녹지의 점용허가 등)을 위반한 불법행위를 지속해왔다. 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7회에 걸쳐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도시공원법 위반 고발도 3회 시행했다. 이어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대집행 계고를 실시했으나 소유주는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행정심판에서 기각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계속됐고, 서구는 결국 19일 행정대집행을 단행하게 됐다. 이번 대집행은 서구가 공원녹지과, 도시공간과, 경제과 등 5개 부서가 TF팀을 꾸려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주민안전과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해 서부경찰서와 소방서가 협조할 예정이다. 19일 서구는 무단 설치된 콘크리트 포장을 철거하고 사면에 적치된 콘크리트 폐기물을 제거한 뒤 토사 유실 방지를 위해 잔디를 식재할 계획이다. 대집행
대전 유성구는 한밭제일복지재단과 함께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의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마음동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체결한 ‘고독사 위험군 및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14명을 대상으로 1명당 한밭제일복지재단 소속 자원봉사 청년 2명을 매칭하는 ‘1:2 모둠’으로 운영된다. 모둠 활동은 ▲정기적 소통 위한 안부 전화 ‘관계형성’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모둠별 식사 ‘대면만남’ ▲영화 등 문화 체험과 대외 활동 ‘외부활동’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유성구는 지난 8월 31일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한밭제일복지재단 자원봉사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역할·실무 내용 등을 공유하는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가 관심을 두고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유성구청 주차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유성구지회가 주관하며, 유성구 주민이 소유한 승용차·승합차·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엔진·제동장치·타이어 등 자동차 전반 상태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 보충 ▲부동액·워셔액·배터리액 보충 ▲전구·브러쉬 등 일부 소모성 부품 교체 ▲배출가스 측정 등으로 구성됐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므로 차량 점검은 안전한 귀성길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목포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산강 하굿둑 개방과 단계적·시범적 해수유통 재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영산강 하굿둑은 1981년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 방지, 간척지 개발 등을 목적으로 건설됐으나, 40여 년이 지난 지금 생태계 파괴와 수질 악화, 어민 생계 위협, 지역경제 침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하굿둑 건설 이후 기수역 생태계 붕괴와 회유성 어종의 산란지 상실, 어획량 급감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커졌으며, 매년 여름 반복되는 녹조와 악취 문제는 시민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해결책으로 “낙동강 하굿둑의 상시 개방과 금강 하굿둑 전면 개방 추진 사례가 분명한 대안”이라며, “실제 낙동강에서는 연어·실뱀장어 등 회유성 어종이 돌아오고 수질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부가 2021년 발표한 영산강 하굿둑 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 복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갈등과 정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오는 10월1일 개막하는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류페스타, 글로벌한식포럼,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 남도명인푸드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도의 맛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김원이 국회의원의 지명으로 릴레이에 참가하게 된 조성오 의장은 “남도 음식은 호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많은 분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남도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남도의 풍부한 미식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목포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과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명하며, “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