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성공적 이행을 위해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서구는 29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각 부서 공약사업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무총장은‘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기후 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백남인 부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담당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는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제330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역사인물 발굴 및 선양사업 지원 조례안’이 기획총무위원회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을 통해 광주광역시 서구를 빛낸 역사인물의 위대한 업적을 발굴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역사인물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서구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후대에 교훈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역사인물 자료 발굴 및 육성 사업, 기념물 제작, 선양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표 발의한 김형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광주광역시 서구의 역사인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이를 계승하고 서구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과 경제복지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꿈나무사회복지관을 찾아 ‘아픈아이 병원 동행서비스’ 사업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아픈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자녀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동행 지원사가 전용 차량으로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지원하고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고향사랑기금 8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아픈 자녀를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제복지위원회는 같은 날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센터 건립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683㎡ 규모로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문흥1·2동, 오치1·2동, 우산동)이 제302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조례안'이 지난 28일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마약류 관련 불법 행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마약류를 식품의 일부로 잘못 표현하거나 불법 약물을 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등 부적절한 용어 사용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김건안 의원은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약화시키고, 잘못된 인식을 확산시켜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는 문화를 개선함으로써,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언어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관련 명칭 사용 문화 개선계획의 수립 및 시행 ▲부적절한 용어가 사용된 간판·메뉴판·제품 포장재 등의 변경에 필요한 비용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302회 임시회에서 전국 자치구 최초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이 지난 28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보건복지부 '2025년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지침'에 따라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국·시비 외에 기초지자체인 북구가 운영 경비를 추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달빛어린이병원의 안정적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달빛어린이병원 및 협력약국의 야간·휴일 운영 경비 지원 ▲참여기관 지도·감독 ▲보조금 환수 관련 사항 등이다. 한양임 의원은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와 협력 약국이 야간·휴일 진료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북구 달빛어린이병원의 지속가능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광주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는 29일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 남구 반다비체육센터 야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반다비체육센터 인근에 조성중인 월산근린공원 야영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발생 대비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신종혁 위원장을 비롯해 정창수, 김광수, 오영순, 김경묵 의원이 참석하여,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및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신종혁 사회건설위원장은 “무장애 힐링 야영장 운영을 통한 주민의 쾌적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면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사고 대응 매뉴얼 구축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산구의회가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9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결의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먼저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5월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과 기타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5월 7일과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5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앞서 광산구가 제출한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9,821억 원보다 624억 원(6.36%) 증액된 약 1조 44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김명수 의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 우선시되는 시기인 만큼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구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와 체감도를 높이는 회기가
광주광역시 서구는 2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열린 청렴 실천 소통회의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은 ▲반부패·청렴 정책 인프라 구축 ▲구민 중심 청렴 서구 구현 ▲공감과 소통 기반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교육과 청렴 의식 제고 등 4대 전략과 37개 과제로 구성됐다. 서구는 지속 가능한 내부 청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리더단’과 ‘청렴지기단’의 이원화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 방지 운영 지침 등 반부패 관련 제도를 재정비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공사, 보조금,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를 매월 모니터링하는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구청장과 주민의 직통 소통 창구인 ‘바로문자하랑께’등을 통한 대외 소통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직장 내 소통 프로그램 운영과 내부 청렴 캠페인을 전개해 직원 상호 간 신뢰도 향상과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n
광주 남구는 관내 아이들의 진솔한 목소리 청취와 구정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 구정 참여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9일 “아이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 참여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3기 구정 참여단원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단원 모집은 오는 5월 23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7세 이상 아동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관내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해당 게시물의 QR코드를 통해 제출하거나, 게시물에 링크된 네이버 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익숙지 않은 사람은 남구청 8층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구정 참여단으로 선정된 아이들은 오는 6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1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지역 내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비롯해 아동친화적 지역문화
광주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광주 기독병원이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내 주민의 치매 검진과 검사비 지원 절차가 한결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오전 광주 기독병원에서 치매 협약병원 지정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이 중요한 부분은 관내에 MRI 등 특수장비를 활용해 치매 관련 원스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에서 관내 주민들이 치매 검사비를 지원받기 위해 다른 지역에 있는 병원까지 방문할 필요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재 남구를 포함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치매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를 거치지 않고 개별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에게는 검사비를 지원할 수 없고, 정밀 검진을 위해서는 MRI와 CT 같은 특수장비가 필요한데 소규모 병원에는 이러한 장비가 없어 상급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는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 상급 비용일수록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