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9월 10일 전라남도 학생4-H 과제경진에서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4-H회가 ‘단체예능특기과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영산성지고 4-H회는 밴드 공연으로 참여해 높은 완성도와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경진은 ▲즐거운 농업 활동 ▲4-H 프로젝트 ▲단체 예능 특기 과제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영산성지고는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단체 예능 특기 과제’는 4-H 활동으로 익힌 춤·악기연주·콩트·합창·뮤지컬 등을 팀 단위로 발표하며, 협동과 소통을 통해 예술적 표현 능력을 키우고 단체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팀워크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학교 4-H회 회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와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9월 15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트로트 장구, 하모니카, 트로트 바이올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여성자원봉사대 조정자님을 포함한 5명이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후 기념사와 축사, 주제강연,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성평등 퀴즈와 평등한 언어로 바꾸기 챌린지 등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으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김순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은 가정의 행복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문화확산에 여성단체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양성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증가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단수와 탁수 발생에 대비해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급수사고 발생 시 수도대행업체와 합동으로 즉시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10월 3일~ 10월 9일)가 긴 만큼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로 누수와 단수 등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여 급수사고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사용량 급증으로 매년 되풀이되는 취약지역 공급량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군민들에게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군민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상황실 운영 등 철저히 대비하여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지난 9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임대료 지원, ▲카드 수수료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영광군이 군 자체 예산으로 직접 시행하는 첫 사례다. 특히, 소상공인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접수 시작 1주일 만에 예산이 모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 마감됐고, 이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역시 신청률이 높아 곧 마감이 예상되는 등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부 인테리어 등 연내 점포 환경개선을 계획하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은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은 이번 3개의 신규 사업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광군이 처음으로 자체 예산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 만큼 의미가 크다”라며, “사업성과를 토대로 2026
영광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12일 영광스포츠센터 3층에서 시·군 체육회 및 종목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남도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22개 시·군 체육회 및 종목별 대표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특히 경기종목별 대진 추첨, 안전관리, 개․폐회식 운영 등 실무적인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시·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도민 화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전남의 모든 생활체육인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약 21,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난 11일 청년부군수와 함께 2025년 청년전용예산제 정책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전용 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영광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0억 원 규모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청년전용예산제를 통해 총 11건(6억 3,4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반영했으며, 청년 창업 지원, 취업 활동 지원, 문화·복지 증진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33일간 청년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군수와 청년부군수는 제안된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청년의 날 행사 확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 미취업 청년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 청년 강연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영광군수는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논
영광군은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2기분으로 총 2,970대 차량에 9천4백58만 원 규모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 오염물질의 처리 비용을 부담시켜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 기간에 해당하는 영광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하거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 및 인터넷 지로, 위택스에서 납부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납부
영광군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대부 12개 팀, 60대부 16개 팀 등 총 2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1일 차 조별 예선, 2일 차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부를 넘어 우정을, 경쟁을 넘어 화합을 다지는 전국 실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연령을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혼이 돋보였다. 대회첫날 쏟아진 호우에 이은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고 50대부 우승은 제주우리FC, 60대부 우승은 부산광역시 60대 팀과 경남창원유나이티드가 차지하며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대회 첫날 영광군수는 영광군 참가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 선수단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대회선전을 기원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르길 거듭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장년층의 스포츠 여가활동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장흥사무소은 농업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무·배추 등 추계작물 정기변경 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추계작물(무‧배추) 정기 변경 신고제는 무·배추 재배면적 각 0.5ha 이상 등록 경영체와 무·배추 재해보험 가입 경영체 중 등록정보와 불일치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문자 또는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한다. 안내를 받은 경영체 중 등록된 정보의 변경(품목ㆍ농지 추가 또는 삭제 등)이 있을 경우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추계작물 변경신고 기간 이후에는 무‧배추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표본으로 농가를 추출하여 조사내용 등을 사전안내(문자 등) 한 후 등록정보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하고, 관련 정보는 변경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또한,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한다. 그러나 올해까지는 정기변경 신고 계도기간으
장흥군은 공연장협력예술단체 창작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공연을 오는 9월 25일 14시, 19시 2회에 걸쳐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연극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공연은 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창작공연이다. 공연 주관 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매년 우리 지역만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공연을 기획해 창작 작품 등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고,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실제 장흥 엄니들의 삶을 토대로 작년에 창작초연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재공연을 한다. 장흥 엄니들의 삶 속에 숨겨진 고단함과 따뜻함, 억눌린 감정과 치유의 순간을 유쾌하면서도 진심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장흥군민 50%할인)이며 사전예매(또는 티켓링크), 당일 현장예매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