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오는 10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조례안 1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7일부터 25일까지는 북구청을 비롯해 북구시설관리공단과 본회의 의결 기관인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북구청 사무를 위임·위탁 받아 수행하는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후 2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지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최무송 의장은 “북구가 광주 자치구 중에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만큼, 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의 균형이 필요하다
광주 남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기술을 접목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존 가치 등에 대해 탐색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남구는 9일 “지역사회 디지털 문화 발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다루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AI를 비롯해 빅데이터, 피지컬 컴퓨팅 등까지 요즘 화젯거리인 디지털 주제를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와 여름방학, 하반기에 걸쳐 총 3회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광주광역시 서구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청각 장애인용TV 유상보급’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수어 방송, 자막 분리, 화면 확대 등의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TV를 보급해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무상 보급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아닌 자로 2019년부터 2024년 사이에 보급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TV보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상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금 5만원으로 시·청각장애인용 TV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TV는 단순한 전자기기가 아닌,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참여를 위한 필수 매개체”라며 “대상자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5일 제30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채식 한끼 나도 몰래 감(減)탄하게 될거야’를 주제로 탄소중립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과 직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서구청 1층에서 아침 출근 시간에 새마을회와 함께 토마토, 오이 등 채소 나눔을 통해 채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감량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서구는 서구청 구내식당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상일중학교 등 10개 기관의 집단급식소에서 이날 점심을 채식 식단으로 제공하며 탄소중립 캠페인 동참을 유도했다. 지난해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행사 현장 방문 및 SNS 등 홍보 활동을 펼쳐 813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했으며 상반기 기준으로 온실가스 8356톤 감축, 1억5천여만원을 세대에 지급했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행정이 앞장서고 주민이 함께하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년 2분기‘MVP 공무원’으로 건강증진과 박현경 주무관과 교통지도과 서형진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구정혁신 분야 수상자인 박현경 주무관은 맨발걷기와 슬로우조깅 등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수의 주민 동호회를 운영하며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맨발로 청춘학교’를 통해 걷기 교육 지도사 29명을 양성하고 이들이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연계한 성과는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만성질환 사업기획 최종 평가대회’ 구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대민봉사 분야 수상자인 서형진 주무관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고 견인반을 운영하는 등 질서 있는 주차 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도로 중앙선 침범과 차량 교행 불편 해소를 위해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시선 유도봉을 설치하는 등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5일 표창 수여식에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주민을 위해 애써온 두 직원의 노고가 조직 전체에 큰 울림을 준다”며 “노력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조직문
광주 남구 월산4동과 송암동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음주에 이색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4동 주민들은 오는 13일 제2회 수박등 장미‧정원 마을축제를 연다. 눈요기만으로도 즐겁고, 체험 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특히 축제 당일 하루 동안만 개방하는 월산4동의 아름다운 정원 4곳을 관람하면서 장미 카페와 손뜨개 부스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가 관심이다. 먼저 이곳에 거주하는 주택 보유자 4명은 월산4동 마을 주민들과 소통 차원에서 지극정성으로 가꾼 각각의 정원을 오픈하기로 했다. 한 가정집에서는 정원에서 즐겁게 지내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차 시음과 다도 예절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신명 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과 매직 버블쇼, 각종 댄스, 시 낭송, 첼로 공연 등을 선보인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수박등 요리교실과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송암동 주민들은 같은 날 효천1지구 벽화 굴다리 일원에서 ‘차
광주 남구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대비를 위한 입시 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현재 광주 인성고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형래 광주광역시 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는 이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및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선택에 관한 진학‧진로의 방향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는 오는 9일부터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입시 설명회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예비 고교생들이 대입 진학과 관련한 준비를 꼼꼼하게 할
광주 남구 월산4동과 송암동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음 주 주말에 이색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4동 주민들은 오는 13일 제2회 수박등 장미‧정원 마을축제를 연다. 눈요기만으로도 즐겁고, 체험 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특히 축제 당일 하루 동안만 개방하는 월산4동의 아름다운 정원 4곳을 관람하면서 장미 카페와 손뜨개 부스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가 관심이다. 먼저 이곳에 거주하는 주택 보유자 4명은 월산4동 마을 주민들과 소통 차원에서 지극정성으로 가꾼 각각의 정원을 오픈하기로 했다. 한 가정집에서는 정원에서 즐겁게 지내면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통차 시음과 다도 예절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신명 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과 매직 버블쇼, 각종 댄스, 시 낭송, 첼로 공연 등을 선보인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수박등 요리교실과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송암동 주민들은 같은 날 효천1지구 벽화
광주 남구는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대비를 위한 입시 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현재 광주 인성고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형래 광주광역시 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는 이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및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선택에 관한 진학‧진로의 방향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입시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는 오는 9일부터 광주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입시 설명회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예비 고교생들이 대입 진학과 관련한 준비를 꼼꼼하게 할
광주 광산구의회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새 정부와의 적극 협력을 다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광산구의회 의원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 출범이 국민통합과 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정신을 계승한 정의로운 전환과 민생중심의 국정운영이 실현되도록 중앙정부와 지역 간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 정부가 추진할 ▲기초자치분권 강화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녹색전환 및 디지털대전환 중심의 산업 전략 등에 발맞춰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창의와 역량이 국정 동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광산의 도약을 구민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