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원(산정동, 대성동, 죽교동, 북항동)은 목포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방문요양보호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의 개선 속도가 더디다고 지적하며, “목포시 노인돌봄은 방문요양보호시설 종사자들의 헌신 없이는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방문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언급하며,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의료·요양·심리적 지원을 통합적으로 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돌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24년 9월말 기준 목포시 인구의 20%가 노인 인구로, 노인돌봄을 위한 기관과 인력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방문요양시설의 사회복지사와 방문요양보호사들은 여전히 수당조차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 상대적 박탈감과 차별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차원에서도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박수경 의원은 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목포시 보행약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목포시 전체 인구 20만 5천여 명 중 약 7만 2천 명에 달하는 유소년,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보행약자의 안전과 편의는 단순히 보도 위에서만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며, 공원과 관광지 등 모든 공공시설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8년 조성된 ‘유달산 둘레길 무장애나눔길 사업’과 관련해, ‘시 예산으로 조성한 사업을 다시 시 예산을 들여 보완해야 하는 상황은 사업 시행 전 각 부서의 유기적 협력의 부재가 만든 문제’라며, 행정 전반에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협업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목포시민의 권리가 공무원 여러분의 눈과 귀, 손에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보행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수경 의원은 이번 제400회 임시회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수경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2건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 이번에 가결된 조례안은 '목포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목포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시민들의 보행권 보장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도시교통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로서 보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설치·관리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도로건설공사의 기준이 되는 관련 규칙과 지침을 조례에 명확히 반영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보도의 설치 및 유지관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목포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거나, 주요 사항을 변경한 경우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을 반드시 수렴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을 위해 시의 역량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제400회 목포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안전불감증과 사전 집중점검을 통한 현장관리·감독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더 큰 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사회 안전의 경각심을 다시금 환기하고자 발언에 나섰다. 최근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보도되는 전국 각지의 사건·사고가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특히 2022년 이태원 참사는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안전불감증과 미흡한 안전시스템이 빚은 참사라고 꼬집었다. 또한, 박용준 의원은 목포시 내 실제 사례를 언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2023년 호남동의 한 5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에서 붕괴 우려 신고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사건, 그리고 지난달 연산동 산정농공단지 입구 사거리 하수관로 유실로 인한 싱크홀이 발생해 긴급 복구가 이루어진 사례를 들며,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각종 사고 위험이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집행부가 사전 집중점검을 강화하고 현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명원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문제를 언급하며,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지난 4월 22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우리 목포시 소재 동명원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하여 ▲국가의 공식 사과▲ 피해자 조사 제도화 ▲치유 지원 등을 권고한 바 있다. 최 의원은 “2014년 피해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처음 공론화된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피해 시민들의 구체적 증원과 민원 제기가 이어져 왔다”라며, “동명원은 1972년 부랑인 보호시설에서 2012년 노숙인 재활시설로 전환되어 현재 전라남도와 목포시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인 만큼 관리·감독의 책임은 전라남도와 목포시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당시에도 행정적 관리·감독이 있었을 텐데, 이 같은 중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추가 피해자 조사 제도화,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지원, 법제도 개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국가의 공식 사과 등 권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6일 욧골문화공원(유성구 궁동)에서 개최된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에 참석해 창업기업의 거침없는 도전과 전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대학 총장, 투자·금융사,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IT의 전설 스티브잡스가 혁신을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짓는 잣대라고 말한 것처럼 변화를 이끌거나 새로움을 창출하는 혁신이야말로 창업가 기질이고 기업가 정신이다”라면서, “대전은 상장기업 66개로 광역시 3위,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아시아 1위, 전국 최초의 대전투자금융이 있고, 535만평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막강한 도시로, 여러분들의 거침없는 도전과 전진이 대전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가 16일 유성구 욧골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 등 주요 내빈과 투자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한 골목형 1:1 투자 상담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4일간 84개 프로그램, 151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30곳 점포에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1:1 밋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가 마련됐다. 개막식 이후 이장우 시장과 내빈 70여 명은 와이앤아처, 삼익벤처스, 에트리홀딩스 등 국내외 투자사와 대학 창업동아리 전시공간 등 9개 상담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열기를 직접 확인했다. 또 글로벌 포럼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교류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조성한 재창업 전용공간 ‘재도전·혁신캠퍼스’가 1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로 대전시는 재창업 지원을 위한 전용 거점을 확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선순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캠퍼스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를 교부받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2층(연면적 1,187㎡)에 마련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아 재창업 기업 발굴·육성, 상담·교육,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특히 캠퍼스 내 전시공간은 ▲국내외 350건의 실패·성공사례 ▲실패제품 39종 ▲관련 동영상 74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 내 재창업 성공기업 기획전시도 운영된다. ‘실패는 끝이 아닌 성공의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회 전반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재창업 기업을 위한 다목적실, 1인 테이블형 연구석 17석, 상담부스, 영상제작실 등도 마련돼 기업의 성장과 홍보를 밀착 지원한다. 향후에는 ▲재창업 성공·실패사례 전시 및 데이터베이스
전남 무안군과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천성)는 16일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2025년도 하반기 신임 경로당 회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의회 정은경 부의장, 임현수 의원, 박쌍배 의원, 임윤택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교육 미참여자와 올해 신규 선출된 경로당 회장 51명에게 경로당 회장 등록증과 대한노인회 배지를 수여하고 경로당 운영지침 및 운영보조금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운영비, 부식비, 냉난방비 보조금 관리와 지출 방법에 따른 유의사항, 회계관리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신임 경로당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 회원들과 화합하고 포용해서 경로당을 운영해 주시라”고 당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보조금 지출, 정산 요령을 잘 숙지하여 모범적인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막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이번 주말에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인기 생태 전문 유튜버 정브르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 갯벌 생태 OX퀴즈가 열린다. 갯벌에서 뛰노는 짱뚱어, 칠게 등 바다생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즐기는 흥미진진한 퀴즈와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황토와 갯벌을 주제로 펼쳐지며, 참가신청은 9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마술 버블쇼가 20일과 21일 오후 4시에, 20일 오후 5시에는 포르투갈 민속음악이자 바다의 음악. 파두 공연이 열린다. 21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들리와 디즈니 OST를 들려주는 뮤랑극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장어잡기 체험은 물때로 인해 진행이 어려워 운저리 낚시체험으로 대체되며, 2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무안 9미 중 하나인 한돈 시식회가 열린다. 머드벤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