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중화권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씨트립(C-trip)’과 손잡고 ‘2024년 서울윈터페스타’ 특집 라이브쇼를 마련하여 본격적인 겨울 관광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씨트립 라이브쇼는 관광명소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기획으로 높은 시청률과 판매 기록을 자랑하는 씨트립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은 광화문, 청계천, DDP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겨울 콘텐츠를 알리고 관련 여행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개별여행객들의 실질적인 방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2024 서울윈터페스타’ 특집 라이브쇼는 16시(현지시각)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겨울철 서울의 낭만을 즐기는 법을 소개하고 왕복 항공권과 호텔 상품 총 84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는데 237만 명의 누적 접속자와 12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상하이 스튜디오에서 인기 MC 만만(漫漫)의 진행 아래 ‘서울 겨울의 매력, 사랑과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광화문 마켓, ▲보신각 제야의 종,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빛초롱축제 등 서울의 매력적인 겨
30년간 우리나라 바다를 지켰던 함정에 타보며 해군들의 생활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 명소가 서울에 있다. 바로 망원한강공원에 닻을 내린 서울시 최초의 함상 테마파크 ‘서울함공원’이다. 서울함공원은 1,900톤급 호위함 ‘서울함’, 150톤급 고속정 ‘참수리호’, 178톤급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장소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함공원’에 약 50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망원한강공원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 관람객이 지난 ’21년 400만여 명에서 ’22년 455만 명, ’23년 46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오다, 올해는 506만 명(’24.11 기준)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추세로 봤을 때 연말까지 530만명 이상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처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한 이유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꼽았다. 서울함공원에 오면 즐길 수 있는 체험, 망원한강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
대한민국 수도의 심장 ‘서울역 일대’가 미래 지식․문화 교류 허브이자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글로벌 미래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난다. 경부선 철도가 지하로 들어간 자리에는 시민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교통과 혁신, 문화 거점 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10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을 갖고 서울역 일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부선 철도지하화 핵심 공간으로 100년의 변화를 준비하는 서울역 일대 대변혁 구상을 밝혔다. 시는 철도지하화와 연계하여 서울시가 구상 중인 도시 대개조를 실현해 낼 핵심 공간은 바로 서울의 중심 ‘서울역 일대’라 판단, 착공을 계기로 이번 비전을 발표하게 됐다. 시는 올해 2월 서남권·3월 강북권 등 서울의 경쟁력을 높여줄 도시 대개조 계획을 차례로 발표한 데 이어 10월에는 서울 시내 지상철도 전 구간(67.6km)을 지하화, 대규모 녹지공간과 직·주·락이 어우러진 ‘신(新) 경제코어’를 조성하겠다는 밑그림을 내놓기도 했다. 그 변화의 시작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은 저이용 철도부지(면적 약 3만㎡)에
서울시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할 제2기분 자동차세1,959억 원을 확정하여 12월 11일부터 자동차세 고지서 147만 건을 일제히 발송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1일~12월 31일)에 해당하는 세금으로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3월·6월·9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12월 고지된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12.31.(화)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번 달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줄 것을 안내했다. 납부고지서는 12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 또는 모바일(앱)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올해 12월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 차종별 세액은 ▲승용차가 99.8% (1,955억 원) 이고, ▲승합, 화물차, 건설기계 등 0.2%(4억 원)이 부과돼 전년 대비 2.6%(’23년 1,909억 원 → ’24년
서울시가 환경부의 ‘2023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탈환하며 빛공해 방지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는 각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정합성 있는 빛공해 방지 업무를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17개 시도의 빛공해 저감 실적을 20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확인·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우수(80점 이상), 보통(70~79점), 미흡(70점 미만)으로 등급화되며, 실적이 미흡한 지자체에는 개선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2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평가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선도 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빛공해 방지 제도 마련, 대시민 홍보 및 빛공해 방지 사업 등 적극적인 대응과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노력으로 빛공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빛공해방지지역위원회(좋은빛위원회)를 구성해 조명 설치계획 단계에서 옥외인공조명 설
서울시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할 제2기분 자동차세1,959억 원을 확정하여 12월 11일부터 자동차세 고지서 147만 건을 일제히 발송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1일~12월 31일)에 해당하는 세금으로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3월·6월·9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12월 고지된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12.31.(화)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번 달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줄 것을 안내했다. 납부고지서는 12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 또는 모바일(앱)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올해 12월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 차종별 세액은 ▲승용차가 99.8% (1,955억 원) 이고, ▲승합, 화물차, 건설기계 등 0.2%(4억 원)이 부과돼 전년 대비 2.6%(’23년 1,909억 원 → ’24년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치구·시민과 함께 ‘자치구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탄소중립 실천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돌아보는 포럼을 11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마련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지역사회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서울시는 올해 3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총 7개 구에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한 자치구는 중구·동대문구·성북구·도봉구·노원구·은평구·송파구 총 7개 구이며, 자치구별 특성에 맞춰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성과와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여 자치구는 초·중학교 및 대학교, 주민 단체, 골목 상권 상인 등 다양한 시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는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자치구별 특색을 살펴보면 초·중등 10개교와의 협업, 지역 소재 대학과의 연계, 마술 공연 접목 환경교육 등 교육활동(성북, 노원, 송파구),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4년 12월 12일부터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한국 구상회화의 발전에 한 획을 그은 박광진 작가의 개인전 《박광진 : 자연의 속삭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구상회화의 발전과 전개에 기여한 박광진 작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한국 구상회화의 미래와 활로에 대한 새로운 담론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전시 제목 ‘자연의 속삭임’은 자연의 소리를 화폭에 어떻게 옮길지 고민한다는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비롯됐다. 정물, 인물, 풍경 등 구상회화의 여러 장르에서 풍경으로, 갖가지 풍경 중 순수 자연으로, 자연에 대한 사실적 묘사에서 응집되고 축약된 표현으로 이행한 박광진의 예술세계는 ‘자연의 속삭임’에 응해 작가가 화폭에 그려나간 평생에 걸친 대답인 듯하다. 박광진 작가의 대표작과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117점을 선별하여 기획한 이번 전시는 '탐색: 인물, 정물, 풍경', '풍경의 발견', '사계의 빛', '자연의 소리'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작가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점진적으로 이해할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지방의정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와 한국지역정보진흥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박석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성공적인 디지털 의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도 데이터 기반의 투명하고 과학적인 운영체계로 변화해야 한다”며, “의정활동 효율성 향상과 시민 소통 강화에 기여하는 디지털 의정 발전 방향이 무엇인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윤익준 박사(법무법인 강남)는 디지털 의정의 안정적 구축을 위한 법제도 기반 마련을 강조하며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은 이승환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윤영희 서울시의원, 장욱 연세대 연구교수, 손웅비 한양대 겸임교수와 윤종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수석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장욱 교수는 디지털 의정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력과 예산,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손웅비 교수는 디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제(10일) 중소기업‧소기업‧소상공인 등 주요 경제기관과 첫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늘(11일)은 정치적 불안 상황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관광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관련 협회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과 두 번째 비상경제회의를 열었다. 오 시장은 경제 불확실성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 관광, 건설 등 각 분야별 경제주체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모색하기 위해 주 2회 이상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관광분야 비상경제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서울시관광협회, 한국MICE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인터파크트리플, 아시아나항공과 한양대 관광학부 이훈 교수, 오시난 서울시 글로벌관광 명예시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전 세계가 서울은 안전합니까라고 묻는 상황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관광업계는 혹시라도 관광객이 줄지 않을까 깊은 걱정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