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올해 학교 일선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학교 내 늘봄 관련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설치․운영하여 교사와 분리된 늘봄학교 체제를 출범했다. 현재 ‘늘봄실무직원’은 405명이 12월 중으로 임용 예정에 있으며, 향후 학교 내 늘봄지원실에 구성되어 행정업무를 전담하면서,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수 대비 모자란 인원은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채용하여 업무 공백을 방지할 계획에 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특수학급의 늘봄학교 참여 과정에서 늘봄실무직원의 특수교사 행정업무 지원에 관하여는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교육부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방과후학교의 행정업무도 실무직원에게 이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음에도, 서울시교육청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결국 특수교사들이 기존 방과후학교 구성을 위해 담당했던 각종 행정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무담당에 대한 형평성 문제 논란이 제기되는 이유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은 지난 10일(화) 서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은 12월 10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문구가 담긴 판넬을 들고 있는 참여자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임춘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강동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12월 11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디지털리스트 데이’에 3년 연속으로 참석해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 디지털리스트 데이’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어디나지원단·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지원기업 등 사업 참여자들과 이사회·자문위원·기업·시민들이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2024 디지털리스트 소개를 시작으로 디지털 서울을 구현하기 위한 약속의 ‘터치버튼’ 세레머니 후 강요식 이사장의 환영사,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의 현장 축사가 이어졌으며, 성과공유 및 시상식 디지털리스트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김태수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의 급변에 직면하여, 과학기술과 ICT 융합이 촉진되고 있는 지금, 서울디지털재단이 가진 역할과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고 언급하며,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이 함께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이 함께 서울시의 창의적 기술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데 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성북3,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및 아동권리보장원장을 시작으로 하여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며, 강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의 제안으로 참여하게 됐다. 강 위원장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양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의 토대”라고 강조하며, “서울시에서 아동학대가 근절되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시안전건설위원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11일 11시 종로구 새문안로 일대 포시즌스호텔 10층 가람 홀에서 개최한, ‘서남아·중앙아·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자리는 올해 7월 신설된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및 국제협력담당관이 개최한 행사로 본 설명회에는 행사 개최 전, 문화공연에 이어, 국제개발협력단장의 환영사 및 국제협력담당관의 개회사, 그리고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축사에 이어, 국제협력담당관 조직 및 사업 소개, 질의응답의 절차로 약 2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서남아·중앙아·중동 지역 23개국 가운데,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7개국,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그리고 스리랑카, 파키스탄 서남아시아 2개국인 총 13개국의 주한공관 외교관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또한,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국제협력담당관의 협력단체인 SUSA(Seoul Urban Solution Agency)도 함께 참석해 개발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함께 가졌다.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문화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1월 28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 부위원장에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과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을 선임했으며, 12월 10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여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경영능력,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23년 10월 제정된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11월 18일자로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황보연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요청을 접수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요청안과 사장 모집공고 관련 문서와 청문위원들이 요구한 자료, 서면질의 및 구두질의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황보연 후보자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성, 경영능력, 윤리관 및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황보연 후보자가 ▲ 기후환경본부장 시절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한 경험이 있어 공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 미래 핵심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가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 도입,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활성화, 대규모 문화시설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강북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서울 강북권은 서울 전체 면적의 40%(242㎢)를 차지하고 서울 인구의 43%에 이르는 448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생활권이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노후 주거지가 다수인 탓에 그간 베드타운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강북권을 '일자리 중심 新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본격 가동했다. 강북 전성시대는 동북권 8개구(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와 서북권 3개구(마포·서대문·은평)를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미래형 일자리', '쾌적한 주거환경', '감성 문화공간'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리적 개발을 넘어 경제,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도시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형 일
서울시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 한 해 공공 및 민간 건물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저탄소 우수 건물 18개소에 대해 시상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을 마련한다.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은 12월 16일 14시 서울시청 본관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산업부·국토부 관계자, 참여건물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그동안 신축 건물의 에너지 효율 관리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존 건물의 실제 에너지사용량 관리에 나선 것으로, 올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 공공건물 2,745개소, 민간건물 1,421개소 등 총 4,166개소 건물이 참여했다.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400개소가 넘는 민간 건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4년 12월 현재 전체 참여건물 중 철거예정·중복등록·특수시설 등 일부를 제외한 3,628개 건물에 대한 등급 산정을 완료했다. 포럼 1부에서
어르신, 지역 주민, 가족단위 시민 등 많은 방문객이 찾는 청량리 청과물 시장 인근 보행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시장 입구에 중앙버스정류소를 연결하는 횡단보도가 신설되면서, 무거운 짐을 들고 돌아갈 필요 없이 곧바로 길을 건너거나 버스를 탈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와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량리청과물시장 앞 중앙버스정류소에 직접 연결되는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12.18.(수) 개통한다고 밝혔다. 청량리 시장은 서울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인근에는 20여 개 노선이 정차하는 중앙버스정류소와 청량리역이 위치해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전통시장 특성상 노인 유동인구가 높고, 상권 활성화 및 민생 지원과도 직결되는 점을 반영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청량리 청과물 시장 일대는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유동인구 중 60대 이상이 28.1%로 어르신들의 비중이 높다. 장보기를 위해 손수레를 끌거나 짐을 든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청량리 시장 앞에 횡단보도가 신설되면서 열악했던 일대 보행 환경과 버스
서울시는 자치구 및 산하기관과 함께 ‘제7회 첫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해 2,527벌의 외투를 기부하며, 한국에서 첫 겨울을 맞이하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첫겨울 나눌래옷'은 외국인 이웃들이 낯선 서울에서 첫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다. 서울시와 내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사)밥일꿈이 주관하며,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만 65벌의 외투가 모였으며, 서울시가 기부한 2,527벌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6,740벌은 선별 및 세탁 과정을 거쳐 내일신문 운영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이웃들이 직접 선택한 후 택배로 전달됐다. 서울시는 10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외투 기부 모집과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인트라넷 공지, 청사 방송, 미디어월 포스터 광고, 전 직원 대상 이메일 발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올해 서울시에서 총 2,527벌의 외투가 기부되며 전년도(1,197벌) 대비 211%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