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4,476명을 모집한다. 2026년에는 기존 공익형·역량 활용형·공동체형 등 다양한 사업을 기반으로 역량활용사업에 4개 신규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우리동네돌봄반장’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지역 안전관리와 생활 돌봄을 강화한다. 노인일자리 신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25년 기존 참여자는 12.1. ~ 12.9.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을 통해 활동지 현장에서 신청하며, 신규 신청자는 12.15.~ 12.19.(5일간) 해당 읍·면 지정 모집일에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 사업의 경우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전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 및 소득 기준 충족 직역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는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 기준에 따라 평가 후, 고득점 획득순으로 선발된다. 최종 참여 대상자는 안전·직무교육을 이수하
전남 곡성군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꿈사’의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갤러리카페 푸른낙타에서 열리며, 창립 이후 세 번째 전시회이다. 이들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시선으로 열정을 담아 촬영한 작품을 12월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꿈사’는 꿈을 찍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번 사진전은 김종권 지도작가를 포함하여 곽해익, 나금숙, 박윤규, 서인석, 신민현, 이창희, 최상덕 등 8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꿈사 회원은 “저마다의 작품에 꿈과 희망을 담았다”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휴관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 “2025 꿈키움마루 창의융합강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미래교육 강사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육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총 20차시 62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코딩활용능력(COS) 2급 자격증 취득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집중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 조건으로는 출석률 80% 이상과 COS2급 취득이 제시되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창의융합강사와 전문업체 강사들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자격증 취득 과정뿐 아니라 초·중등 수업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주요 실습 내용으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용 스크래치 코딩 ▲초등 로봇교육(카미봇·햄스터봇)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에센셜·레고 사이언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VR과 생성형 AI 기반 융합수업 설계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실제 수업 운영 능력과 최신 교육 기술 활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한 것
곡성군은 오는 10일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2025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군은 매년 국악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문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민요, 가야금, 해금 총 7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1~2회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150여 명, 하반기 140여 명의 주민들이 신청하여 열정적으로 우리 소리를 배워왔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진행된 국악교실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한 해의 성과를 총정리하고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수강생들의 발표 무대와 국악교실을 지도한 전문강사들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장구·농악반의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반별로 쌓아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문강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2현 가야금 '침향무', ▲지영희류 해금 산조 중‘중모리’,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 상봉 대목’, ▲국악가요 '시리렁실근', ▲'살풀이춤', ▲곡성죽동농악 설장구 등 강사들의 축하
전남 곡성군이 지난 2일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라남도 내 공공보건의료의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료 취약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곡성군은 “65년 만의 기적, 곡성군 소아과 개설” 사례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오랜 기간 지역에 소아과가 없어 영유아 진료 공백이 지속되던 상황에서, 군이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의료 인력 확보 전략을 추진해 소아과 유치에 성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소아과 개설은 단순한 의료기관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부모 대상 건강 교육, 예방접종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병행되면서 주민들의 건강 관심도가 높아졌고, 지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농협 교육장에서 ‘시설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사업의 내용을 농가에 안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곡성농협과 협력하여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며,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멜론 공선 농가의 시설하우스 약 60동에 환경 측정센서, 원격제어 시스템, CCTV 등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하우스 내 환경을 자동 제어하고, 농작업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원격 관리 기능과 자동화 시스템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 농가는 “작물 상태를 현장에서 벗어나서도 확인할 수 있어 대처가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일부 농가는 장비 유지관리와 알림 기능 개선 등 실질적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기술은 편의 개선뿐 아니라 곡성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낼 핵심 수단이다”라며 “농협과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입면 송전리에 소재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첫 딸기를 수확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이 자리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성과를 살펴보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곡성군수와 농정과장, 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청년농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스마트팜이 청년농들의 초기 영농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농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들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입주 청년농업인들은“임대형 스마트팜 덕분에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라며, “딸기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혀 곡성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임대형 스마트팜(온실)은 18세
영광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2026년 동계 사회초년생 청년인턴제'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6년 동계 사회초년생 청년인턴제'는 관내 청년들에게 행정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던아르바이트 사업에서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계속하여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들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이 중 18명은 취약계층 및 다자녀 등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17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예전 영광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선발된 이후 (중도)포기한 사람은 제외 대상이다.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영광읍 물무로2길 6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30일에 발표하고 선발된 학생은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 1일 6시간(10:00~17:00) 주5일 근무로 군청 실·단·과·소 및 읍·면
영광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2024~2025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장려상(기관표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 추진과 체계적인 전지훈련 유치 활동의 성과를 다시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지훈련, 전국단위 대회 등 스포츠마케팅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영광군은 유치 인원, 홍보 실적, 관광·문화시설 활용도, 계획 수립 및 우수시책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광군은 평가기간동안 축구, 농구, 탁구 등 6개 목에 걸쳐 12개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전국대학태권도대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등 9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10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 약 102억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장려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 20백만 원을 활용하여 지역 내 체육시설 개보수 및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영광군수는“영광군이 3년 연속 전남도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체계적인 전지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회원들이 11월 2일 열린 ‘2025 자선골프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인 528만 원을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기가정 지원에 앞장섰다. 2014년 개장한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은 골프 대중화 선도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선골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참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영광곳간’에 꾸준히 기탁해오면서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2천 676만 원에 달한다. 이제원 영광지사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이제원 지사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영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