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박정학 기자 | (부산광역시 제공)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5년까지 부산광역시 내의 시내버스 및 통근버스 1,0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9월 1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은 수송, 산업, 항만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부산광역시의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박람회의 모범사례를 제시하여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광역시는 2025년까지 지역 내 경유 및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시내 및 통근 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환경부에서는 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하여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수소버스의 국가보조금을 상향했으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국비 1.5억원과 지방비 1.5억
중소상공인뉴스 박정학 기자 | 지난 7월 유럽연합은 승객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장착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자동차 일반 안전 규정’을 시행했다. 이 규정은 새로운 자동차에 바로 적용되며, 오는 ‘24년 7월부터는 모든 유럽 신차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ADAS 기능 구현에 필수 요소인 카메라, 라이다(LiDAR) 등 물체인식 관련 기술의 성장과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의 감지장치를 통해 주행 상황을 인식해서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 등을 자동으로 알려 주고, 속도 조절 등의 일부 운전기능을 자동화한 기술이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에 따르면, 세계 특허분야 5대 주요국(IP5 : 전세계 특허출원의 85%를 차지하는 선진5개국(중·미·일·한·유럽연합) 특허청)의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라이다에 대한 특허출원은 최근 10년간(‘11~’20) 연평균 37%로 증가하여 ‘11년 143건에서 ’20년 2,395건으로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이전에는 라이다 분야 출원이 카메라 분야보다 많았지만 이후 카메라 분야 출원이 라이다 분야를 앞질러 ’2
[좌측 세번째=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네번째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월 2일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유광열)과 ‘한국환경공단 선정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영세·중소환경기업의 성장과 ESG 경영 확산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준비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 녹색혁신 상생협력 및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 보증한도 확대,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신용등급별로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가 확대되며,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기업 모두에게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33개사가 600억 원 규모의 보증한도 확대, 보증보험료 할인으로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녹색혁신 상생협력 및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앞장선 우수 유망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
[출처 :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예술시장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발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NFT Art 기술경험 프로그램 ‘NFT 예술 19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가 주관하는 ‘NFT 예술 196’은 기술 플랫폼이 주도하는 디지털 예술영역에서 지역 작가들이 미래 기술이 주도하는 예술 트렌드 변화에 적합한 기술 적응 능력을 갖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NFT Art(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기본으로 한 디지털 작품)’ 거래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시장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브리지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작품 제작뿐만 아니라 ‘피지컬 아트(원화)의 디지털화’를 통해 오프라인 예술시장에만 의존해왔던 예술가들에게 디지털 예술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디지털 시장을 잇는 NFT 예술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한다. ‘NFT 예술 196’는 NFT Art에 관심 있는 청년·중장년 작가(각 15명)와 예술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트 ▲피지컬 아트(원화) ▲NFT Art 전환 기술 ▲NFT 거래소 등록·판매 등 NFT Art 전 과정을 총 8차시에 걸
[출처 :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위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과 이자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총 40억 원 규모의 희망 대출이 이뤄지게 되면 특례보증 80명, 이자지원 150명 등 230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출처 : 연합뉴스] 중소기업계가 최근의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해 공공조달 계약단가를 현실화하고 조달과 관련한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면서 공공조달 계약금액과 관련해 ▲ 다수공급자계약(MAS) 단가 신속 조정 ▲ 계약 금액 조정 기준일 변경 ▲ MAS 2단계 경쟁 금액 기준 및 가격제안 하한률 상향 ▲ 반도체 등 수급 애로 물품에 대한 납품기한 연장 등을 건의했다.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공공조달 계약에 대해 "납품실적이 있어야 다음에도 납품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납품가격이 마음에 안들어도 어쩔 수 없이 납품하고 있다"며 "이에 제값 받고 납품하는 중소기업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홍 이사장은 또 "조달청은 값싼 제품만 찾지 말고 좋은 제품을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임권택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수요기관에서 계약수량보다 적게 납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고, 물량이 줄면서 손해를 보는 업체가 많은데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며 "정해진 물량보다 수요가 떨어지면
[출처 : 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8월 중 추석 민생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대내외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부처 기능도 강화해 핵심 산업인 반도체 등을 지원하는 대책도 조만간 내놓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기재부 업무보고를 윤석열 대통령에 했다. 기재부는 국제 유가 상승 등 해외발 요인으로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민생·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6.0% 상승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물가 안정 범부처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발표한 기존 물가 대책을 점검하고 신속히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에 추석 민생 대책을 마련·발표하기로 했다. 대책에는 추석 성수기 물품 출하 및 가격의 조정 등 물가 관리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투자 활력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자 금융·물류·마케팅 등을 총력 지원하고 규제 완화 방안 일부를 이달 중 발
[출처 :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마트의 휴무일 온라인 배송과 관련한 규제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소상공인 단체가 반대의 뜻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11일 각각 입장문을 내고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규제 완화 움직임을 당장 멈추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소상공인을 더 큰 어려움으로 몰아넣는 결정"이라며 "10년 전에는 기울어졌던 운동장이 이제는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고 판단하는 것인지 공정위에 되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전통시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면 배송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공정위가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이런 피땀 어린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임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지역 중소상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근거가 된 특정 카드사의 매출자료만으로 분석한
[사진 :연합뉴스]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광주에서는 광산구 송정로1번길이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됐다. 보행자 우선도로란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 가운데 보행자가 차량보다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지정한 도로다. 보행자 우선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모든 부분을 사용할 수 있고, 운전자에게는 서행이나 일시 정지 등 보행자 보호 의무가 생긴다. 때에 따라 통행속도를 시속 20㎞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위반한 경우 범칙금 4만원과 벌점 10점을 받게 된다. 아파트 단지 안이나 주차장, 대학교 구내도로 등 도로 외의 곳을 지나는 운전자 역시 보행자 보호 의무가 부여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를 보호해야 하는 운전자의 의무도 확대된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는 물론 횡단보도를 향해 빠른 걸음이나 뛰어오는 경우, 길을 건너려고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피거나 손을 드는 경우 등에도 운전자는 일시 정지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다면 보행자가 없더라도 일시 정지하도록 했다.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강화 새 도로교통법 모레부터 시행] 광주에 있는 어
[출처 : 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서울 중구 더존 을지타워에서 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기업 대표들을 만나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기업 측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남궁훈 카카오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의 시각으로 본 규제의 현실, 데이터 정책의 방향, 신규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제도 마련 방안 등이 논의됐다.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가명정보 결합 관련 제도 정비, 공공 마이데이터·의료데이터 등 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인공지능 인증제도 마련 등 여러 규제개선 방안과 업계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는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시장규모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 매진하고 있지만 비즈니스 혁신과 현실의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