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독사 고위험 및 은둔형 외톨이 청장년을 대상으로 한 반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올해 첫 반찬 전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정기적인 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10회에 걸쳐 600여 명에게 반찬 꾸러미를 전달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1월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읍면 희망잇고 발굴단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청장년층은 대화의 기회가 적어 이웃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만남을 통해 이들이 혼자가 아닌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과 희망잇고 발굴단 1:1 결연사업, 저장강박 주거환경개선사업,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웃음과 온기를 더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운영에 힘쓰고 있다. 현재 고흥군에는 2개소의 노인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설 운영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포함해 연간 약 1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요가, 노래, 오케스트라, 일본어 교육 등 15개 분야 18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는 필라테스, 라인댄스, 실버밴드, 스마트폰 교육 등 17개 분야 22개의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배움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요가와 라인댄스,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특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일상 속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 오면 혼자가
고흥군은 지난 28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남도장터와 시군 쇼핑몰 간 연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도장터와 시군몰을 연계한 연합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고흥군은 영암군, 완도군과 함께 시범 운영 지자체로 참여한다. 연합시스템은 주문·결제·정산·회원 관리 기능을 통합하고, 지역 화폐 연계 및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입점 업체 운영 효율성과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고흥군은 그동안 고흥몰을 직접 운영하며 입점 업체 관리, 상품 품질 관리, 고객 응대 등 온라인 유통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의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군은 이번 연합시스템이 현장에서 실제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도장터와 시군몰 회원이 연계되면서 약 94만 명 규모의 통합 회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활용한 공동 기획전과 통합 홍보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bs
고흥군은 최근 한파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유자 동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겨울철 유자 동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와 농가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유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동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요령 홍보와 생육 현황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토양 수분 부족과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수체 내 수분 스트레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농가에서는 어린나무 수피 터짐 현상이 관찰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유자 동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풍양면과 두원면 일원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유자나무 주변 토양 피복, 짚 및 다겹보온재를 활용한 나무 피복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했으며, 관내 농협과 협력해 유자 동해 예방 및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흥양홀에서 정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복합 사업이다. 이에 따라 참여 주체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 특히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면 공공 재정 투입과 민간 자본 참여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중앙회,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특수목적법인 설립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민간 주도·공공 지원형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해양수산부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 설립 완료를 목표
고흥군은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제2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국가 핵심 인프라의 체계적인 구축·운영을 위해서는 기존 개별 법령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 근거를 담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12월 2일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과 서천호 의원(사천·남해·하동)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 대표 발의하고, 40여 명의 여야 의원들이 동참했다. 고흥군은 특별법 조속 제정과 핵심 인프라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서명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서명은 2월 2일부터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의 배너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관
고흥군이 지난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소통한 ‘2026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가 민선 8기 지난 3년을 돌아보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의 토론회와 비교해 이번 토론회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건의된 주민숙원사업과 군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직접 발굴했던 토론 과제의 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하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군정 운영 주요성과 보고에서는 ‘민선 8기 군민과 함께 걸어온 길, 고흥의 변화·발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우주, 드론, 스마트팜 3대 미래전략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고흥읍~봉래 간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3대 교통인프라 구축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 확보 ▲돈이 되는 축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대규모 문화·체육행사로 고흥의 품격향상 등 그동안의 여정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 달라질 고흥의 위상과 변화도 함께 설명을 이어갔다. 또한 군민의 알 권리와 궁금증 해소를 위해
남원시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3.27.)에 앞서, 통합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28일 분야별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방문재활운동 ▲식사지원 ▲병원동행 ▲주거환경개선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4대 핵심 분야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5개 수행기관(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북도회, 남원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섬세한, 살림노인복지센터, (유)보은건설)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 방문재활운동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신체기능 회복과 근력 강화를 돕는다. · 식사지원 :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가구에 도시락, 밑반찬, 식재료 등을 배달하여 맞춤형 식사를 지원한다. · 병원동행 : 혼자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방학맞이 어린이 점핑 교실'을 원활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5일부터 1월 2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연인원 78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첫날에는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기초검사(혈당, 빈혈)를 실시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전문 점핑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과 함께하는 점핑 운동 수업을 회당 1시간씩 운영해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다시 한 번 신체계측과 기초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 변화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 교육과 1:1 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프로그램 과정에서 식습관 조사지를 작성하도록 해 아동들의 식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부모 대상 식습관 교육을 병행해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운동을
오는 주말에도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광양시는 겨울철 실내에서 격조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로 ‘광양 뮤캉스’를 제안한다. 광양에서는 포스코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서화부터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아트까지 아우르는 수준 높은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전시 관람 후에는 미술관 인근 광양오일시장을 찾아 남도의 일상과 풍경을 느끼며 예술의 여운을 이어가는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를 경험할 수 있다. 포스코미술관 광양에서는 오는 2월 28일까지 《The Hidden Chapter – 오백 년 만에 돌아온 조선서화》 순회전이 개최된다. 일본 유현재 컬렉션에서 민간 차원으로 대규모 일시 환수된 조선시대 서화 38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해당 작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에는 ▲조선 초기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산수화 ▲인물·풍속화 ▲화조화·훼영모화는 물론 ▲조선통신사가 남긴 작품까지 함께 전시돼 당시 미술과 한일 문화 교류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A Legacy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