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파크골프협회(회장 홍이식)는 제1회 화순적벽배 파크골프대회를 2025. 9. 6. 화순파크골프장(전남 화순군 청풍면 풍암리 93-9번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화순군의회·화순군체육회·전라남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고, 화순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구감소시대에 화순에서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파크골프 전국 동호인 간 화합과 소통으로 건강한 사회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인원은 선수 600명을 포함해 심판(41), 진행요원(20), 초청 인사(40)까지 최대 7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자격은 올해 7. 31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자이며, 참가비용은 1인당 5만 원이다. 경기는 남·여 각 1, 2, 3, 4 그룹으로 나누어 개인전(남, 여) 총 18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위 결정 및 타수 적용은 ▲동타 시 백카운트 방식 ▲각 홀의 타수는 더블 파를 적용한다. 시상금은 총 14,600,000원이며, 1위 상금은 300만 원이다. 남녀 구분 1~ 5위까지
화순군은 3일 지역민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순예술인촌에서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인두화 체험 프로그램 ‘화목(火木)한 그림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를 태워 무늬를 새기는 독특한 창작 기법인 인두화를 활용해 공예와 미술을 융합한 새로운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아동 성인 가족이 참여하여 인두화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참가자에게 작품을 완성할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4회로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작업실에서 아동반(초등 1~4학년), 성인반(만 20세 이상), 가족반(부 모 자녀 3~4인) 3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반과 성인반은 차시별 최대 5명을 모집하여 각각 5회차 수업을 진행한다. 가족반은 1팀(3~4인) 기준으로 차시별 2팀을 모집해 총 4회차를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회차별 1시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당 3,000원이다. 참여자들은 인두화를 활용해 캐릭터 표현, 생활 소품 꾸미기 등 다양한 작품을 완성한다. 이번 프로그
전남 함평군 엄다면 와촌마을이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협력으로 생활환경과 마을 경관을 개선하며 주목받고 있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와촌마을은 2022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마을에 맞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3년간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을 변화시켜 왔다. 1년 차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 쓰레기 배출 장소에 지붕과 가림막을 설치해 무단투기를 방지했다. 그 결과, 마을 경관을 깨끗하게 개선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2년 차에는 마을회관 주차장을 정비해 질서 있는 회관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했다. 또 이듬해 사업에 대비해 노후 우편함을 교체해 미관을 개선해 나갔다. 3년 차인 올해에는 담벼락에 와촌마을 출신의 서희환 선생의 서예 작품을 벽화로 담아내 경관을 개선하며 와촌마을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러냈다. 서성은 와촌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작은 변화부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아름답고 깨끗한 와촌마을을 만들었다”며 “마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는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D-365 기념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참여 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 ‘D-365 기념행사’는 섬박람회 개최 1년을 앞둔 오는 9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광장에서 열리며, 여수시민의 역량 결집과 사전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연계하여 ‘섬박람회 D-365 순간을 공유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D-365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SNS(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 후 설문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조직위는 참여자 중 총 4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치킨, 아이스크림 등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행사 당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이며, 이벤트 참여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 ‘섬’ 박람회가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이번 D-365 기념행사를 계기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는 9월 3일 오전 5시 56분께 전남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 변사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변사자는 완도 신항만 부두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하여 이동 중이던 선장이 발견해 신고했으며,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완도해경 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같은 날 오전 6시 25분경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변사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같은 날 오전 6시 37분 실종신고가 접수되면서 대조를 통해 완도항내 투묘중인 예인선 선장 A씨(남, 57년생, 부산 거주)로 밝혀졌다. 실종 신고자는 예인선 기관장으로, 아침 식사를 위해 선장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진도군이 고수온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종자 생산 어가에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원은 관내 전복종자 생산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어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고수온 피해를 입은 관내 전복종자 생산어가이며, 피해 정도에 따라 고수온 대응 장비 구매비 등 일정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이 고수온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도군의 전복종자 생산량은 1,503톤으로 전국에서 25.6%를 차지하고, 총 357억 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진도군이 고수온과 판매저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복양식 어가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청년 사에이치(4-H) 회원 한마음 야영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과 8월 30일에 열린 '제10회 진도군수배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 '제20회 진도군수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청정 바다에서 생산되는 진도 전복의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해 진도 전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복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인정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전복 소비 촉진 행사에 힘을 보탰다. 김종석 진도군전복양식협회 회장은 “진도 전복양식 어가들의 어려움을 알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고 있는 진도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도군 전복 어가들도 더 질 좋은 전복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우수한 진도 전복의 안정적인 생산, 판로 확보, 진도 전복을 활용한 조리법(레시피) 개발 등 다양
전남 함평군이 금호타이어의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신공장 건립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 2일 군청에서 김명선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신공장 건립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면담에서 함평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행정 의지를 나타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0월 30일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일원에 50만㎡ 부지를 계약하고, 친환경 타이어 등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위한 최첨단 신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신공장은 2025년 착공, 2027년 연말 준공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금호타이어의 900명이 근무하게 되며 연간 530만 본 생산 체제가 마련된다. 향후 증축을 통해 1,200만 본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약 280여 개 협력업체와의 연계로 지역 경제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군은 금호타이어가 신속히 공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8월 27일, ‘제21회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개최 시기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최정석 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의 축제 추진위원이 함께했으며, 제21회 서남권청소년축제의 부제를 ‘유스(YOUTH)토피아 in MOKPO’로 정하고 축제 세부 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축제 일정을 오는 10월 18일로 확정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StageON(청소년 경연대회)’, ‘PlayON(체험부스)’, ‘ECO챌린지’, ‘나도 거리의 피카소’, ‘서남사진관’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후 추진위원회 안건을 토대로 실무추진위원회(청소년)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정석 추진위원장은 “다가오는 10월, 청소년과 모두가 꿈꾸는 유토피아를 위해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서남권청소년축제가 청소년과 시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에 참석한 유수아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감을 키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 이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개장 1년 만에 3만 명을 넘어선 지 불과 4개월 만의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4월 말 개장한 맛뜰무안몰은 무안에서 생산된 쌀, 양파, 고구마, 김, 한우 등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 개최와 찾아가는 현장 홍보활동을 펼쳐 군민이 정성껏 키운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양파수급 안정대책으로 추진한 무안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은 총 190톤, 3만 3천 건의 주문이 이어져 신규 회원 유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맛뜰무안몰은 단기간에 회원 수 5만 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맛뜰무안몰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소비자 여러분께서 무안 농특산물을 믿고 사랑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무안 농특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