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공원, 녹지 등 시 전역에서 5회차 풀베기 사업을 일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주요 공원, 도시숲, 녹지대, 가로화단 등 498개소를 대상으로 금당지구 등 22개 권역에서 22개 도급업체가 참여해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권역별 집중 정비 기간을 설정하고, 각 구간을 수시 점검하여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4회에 걸쳐 공원, 도시숲, 녹지대, 가로화단 등 권역별 풀베기를 추진했다. 이번 5회차 정비를 통해 추석 연휴 귀성객이 많이 찾는 주요 공원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한층 더 깨끗한 도시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환경정비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용당·동부·남부 등 3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합동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순천시 어르신의 품격 있는 노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 운영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합동 연주 등 10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은 순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3개 노인복지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도 함께 펼쳐지며, 어르신들이 공들여 만드신 생활 수묵화, 꽃 그림 글씨, 서예, 서양화 등 총 32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순천시 3개 노인복지관에서는 만천 여명의 회원이 어학, 정보화, 건강관리, 전통문화, 댄스 등 6개 분야 75강좌의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 여가생활 지원 등을 위해 202
순천시 출자 기관인 농업회사법인 순천로컬푸드㈜가 지난 16일 K-water 나눔복지재단 주암댐노인복지관(관장 문응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순천로컬푸드는 ‘농가밥상 여미락’을 통해 반기별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매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는 차·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주권 순천로컬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함께 실현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진수)는 지난 1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제16회 이통장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통장 9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기수단의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체육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읍면동 간 교류와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이·통장들은 “일상의 피로를 털어내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순천시 이·통장연합회 김진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이·통장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다지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최일선 리더로서 헌신해온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시행 한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인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를 통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하며,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정 의료기관별로 가능한 예방접종에 차이가 있어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은 올해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을 사용하며, 접종일정은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기가 구분된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 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순천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또한 자체사업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이 지난 12일 성공적인 개막에 이어 축전 두 번째 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선암사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이동 연극 ‘만일의 수행’이 진행된다. 연극배우가 수행자가 되어 선암사의 역사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줄 예정이며 고즈넉한 풍경속에서 펼쳐지는 디지털 콘텐츠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20일, 21일에는 오후 2시 적묵당에서는 생황과 가야금 공연이 함께 하는 ‘음악이 함께하는 큰 스님, 큰 말씀’이 진행된다. 한국의 전통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은 평소에 흔히 접해볼 수 없는 희소성과 신비로운 소리의 매력에 빠져보길 추천한다. 순천갯벌에서는 20일 갯벌마을 환경정화 시민공모 프로그램인 ‘갯벌마을 플로깅 항꾼에’가 진행된다. 환경정화 구간은 와온마을, 노월마을, 용산전망대 로 환경실천연합전남본부, 대학생, 마을 주민이 함께하며 일반인들도 참
순천시는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Enjoy youth day: 청년,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다’를 주제로,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의 날 기획분과’가 기획단계부터 프로그램 제안 등에 참여해 청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마련됐다.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치는 고성방가 마켓, 거리노래방·DJ 파티, 청년 공연이 이루어지는 청년 난장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주류와 무료 제공 팝콘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난장펍과 청년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기념식에는 청년들이 기획하고 연출한 연극 공연,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청년 응원전 등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념식 시작 전에는 명랑도전게임, 힙합과 댄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주간’을 운영하며,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
순천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이름하여 올텐가(All Content Garden)를 개최한다. 기업, 학생, 창작자는 자신의 영감을 콘텐츠로 선보이고 시민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오천그린광장은 이 기간 웹툰․애니메이션․게임 등 콘텐츠가 뛰어노는 무대로 변신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올텐가는 산업적인 측면에선 자체 IP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문화적으로는 순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집중했다. ▶ 캐릭터 드론쇼와 OST 오케스트라, 놓치기 아까운 콘텐츠 특화 공연! 올텐가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 속 6만 평 광장 안에서 콘텐츠 전시․체험․공연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히 시그니처 공연으로 꼽히는 ‘캐릭터 특화 드론쇼’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장시간 퍼포먼스로 구성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와 지역기업의 IP는 물론, 국내외로 내로라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스머프, 벨리곰 등 다양한 캐릭터가 3천 대 드론의 움직임에 따라 웅장하게 표현될
순천시는 정원워케이션과 글로벌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콜라보 ‘잔망럭케이션’이 종료됐지만,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잔망루피가 도심 속 오천그린광장에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며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잔망루피는, 오는 10월 19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오픈형 포토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략을 바탕으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도심 전역을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도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서는 잔망루피가 쉼과 치유의 상징이었다면,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일상 속 문화와 즐거움을 나누는 친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IP가 도심의 여러 공간에서 시민들과 색다르게 만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전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정원워케이션 일원에서 다양한 콘텐츠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16일 덕충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관리소장 황찬숙)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해 효과적인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황찬숙 덕충주공아파트 관리소장은 “입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만덕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