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 장유빈 인터뷰 -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이번 대회 직전에 캐디 형에게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계속해서 기회가 왔다. 2,3라운드는 1라운드에 비해 주춤했는데도 계속 공동선두 자리를 지켰다. 오늘은 퍼트도 잘 안되고 후반 홀에 들어서는 지키는 골프를 위주로 했는데 연장전에서 그동안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어했던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의미 있다. 이번 대회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 지금까지 3번의 연장전을 경험했다. 이번 대회 연장전은 어땠는지?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때와는 완전히 다른 기분이었다. 그때는 짧은 퍼트를 놓치면서 연장전에 갔고 이번 대회에서는 짧은 퍼트를 넣으면서 연장전에 갔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기억 때문에 최근 짧은 퍼트에 대한 부담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부담감을 이겨낸 것에 기분이 좋았다. 연장전에 들어서는 자신감이 올라와 있었고 뒤를 보지 않고 퍼트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처음이다. 언제부터
(중소상공인뉴스)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3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치고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통 발효식품의 깊은 맛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이는 작년을 훨씬 웃도는 인파로 순창장류축제의 명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여, 순창 고추장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발효나라 1997’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가래떡 잘게 잘라 총 300m에 달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수천 명의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낸 화합의 장면은 축제의 백미로 평가받았다. ‘도전 다함께 순창장류 만들자’프로그램 역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고추장 명인의 세심한 지도 아래 직접 고추장과 된장을 빚어보며, 한국 전통
(중소상공인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기흥구 기흥레스피아 C구장에서 열린 ‘2024 유소년‧여성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경기장에 모여있는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 축구 꿈나무들이 용인시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축구를 발전시킬 밑거름이 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10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 축구팀 A매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전이 열리는데 우리 대표팀이 승리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응원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가운데서도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열심히 해서 꼭 월드컵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유소년‧여성 축구대회는 시가 지원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축구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다. 지금까지 성인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많았지만 유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대회가 없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여성 생활체육인들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중소상공인뉴스) 용인특례시는 13일 시청 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열고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는 시민 1만 5000여명이 함께 했다. 시는 8만 2000여 등록 동물과 30만 반려가족이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와 용인시수의사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고, 수십개 체험 부스와 반려견 놀이터 등엔 반려견과 동행한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수의사와 훈련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건강, 미용, 행동교정 상담을 해주는 문화교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겪는 문제 행동과 훈련 방법 등 저마다의 고충을 토로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처인구 삼가동에서 온 강미란씨는 “강아지가 분리불안으로 가끔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 행동 교정을 받으려고 상담했는데 산책할 때 강아지에게 주도권을 주고 앞서 걷게 하라는 팁을 얻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용인에서 열려 몇 년째 방문
(중소상공인뉴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선물 금산인삼을 강조했다. 아빠를 괴롭히는 피로, 스트레스, 노화를 격파하고 힘이 나게 하는 스태미나, 면역력을 키운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을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추억의 두더지 게임, 태권도 퍼포먼스, 슈퍼로봇관, 파워드론관 등 설명이 필요 없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삼의 효능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으로서 인삼의 이미지도 강화했다.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업해 추진한 푸드페스타를 비롯해 금산100세 건강밥상 판매코너,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 등에서 인삼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과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는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아빠와 둘이서’ 프로그램은 첨단 과학으로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전달했다. 축제장 중심에는 인증샷을 유도하는
(중소상공인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후 해남 군민광장에서 열린 2024년 제54차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지구 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해남군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회원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성재 전남도의원,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전남도 27개 권역 청년회의소 회원과 회원 가족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도전과 참여속에 함께하는 전남지구JC’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친선체육대회와 남도청년대상 시상식,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한데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전남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청년회의소 가족 덕분에 전남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69년 창립한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지도력 배양,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 기
(중소상공인뉴스) 천안의 동네 빵집 등이 합심해 선보인‘2024 빵빵데이 천안’이 2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12일부터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빵빵데이에 2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다.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 올해 빵빵데이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이라는 목표에 한발 다가서며 지역축제로서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빵집 뿐 아니라 지역 기업과 농특산물 농가 등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빵 축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해 천안시청 일원에서 올해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옮겨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행사 규모가 확대되고 빵 구매부터 체험, 빵 작품 전시,
(중소상공인뉴스) 2024 세계유산축전이 12일 오후 7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개막했다.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은 문화공연과 지역 특선 음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1부에서는 만장굴을 발견한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탐험대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만쟁이 횃불’, 제주빌레앙상블과 엠비규어스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에서 새롭게 개발한 특선 음식을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 이사장, 강호진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장, 팀 배드만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유산국장, 세계유산 해외 자매결연 지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뮤지컬에서 교장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 오영훈 지사는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탐험대가 물려준 세계자연유산은 제주도민 모두에게 자부심과 기쁨을 주는 선물”이라며“부종휴 선생님의 모험정신을 이어받아 세계자연유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
(중소상공인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2일, 2024학년도 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 인원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수학․과학 영재 159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의 저자이자 병원으로 출근하는 수학자, KAIST 김재경 교수를 초청하여 수리생물학 관련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넓히고, 미래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주제탐구 수업, 과학고 연계 심화탐구교실 등 수학․과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균관대학교와 연계한 2박 3일 융합캠프, 충북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 타일러 초청 토크콘서트 등 연간 100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향후, 오는 11월 8일부터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통해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원서 접수를 시작하며, 대상은 2024년 현재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2025학년도 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선발전형 공고문
(중소상공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1회 나무포럼이 지난 11~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무포럼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도시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도가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숲과 정원도시정책의 효과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도시와 숲,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1부 포럼과 2부 행사로 나누어 제주썬호텔과 한라생태숲에서 양일간 진행됐다. 11일 열린 포럼에는 생태, 정원, 기후 관계자와 일반도민 등 18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주형 도시녹지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전문가 제언을 청취하고, 플로어 발언을 통해 제주지역 도시녹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에서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은 ‘도시숲의 이해와 중요성’주제 발표에서 “녹지공간이 확대되면 곤충이나 새 등 야생 동물과 해충도 늘어나게 된다”며 “우리가 도시숲을 늘려갈 때 자연스럽게 동반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또 “식물군으로만 조성된 곳보다 야생 동물이 공존하는 녹지공간에서 나무와 토양의 탄소 저장량이 더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