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포식은 10월 18일 16시 전포성당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디오피아 등 해외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전포성당 앞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 커피 퀴즈쇼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광객 누구나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전포 노래방, 전포 On air 등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뿐만 아니라 커피 드립 체험, 커피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전포커피축제와 함께 축제 참여 업체와 연계한 사전 이벤트인 스탬프 투어, 커피축제와 함께하는 ‘서면애가면’도보투어,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포카페거리뿐만 아니라 전포사잇길과 전포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북구 사회복지인 마음온(溫) 힐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해서 따뜻한, 마음이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음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감성 힐링 재즈공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사회복지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간 공로자 19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는 북구청장 표창 12명, 북구의장 표창 2명, 시‧구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5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바쁜 현장을 잠시 벗어나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웃의 삶을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개막 하루 전날인 오늘(16일)과 오는 10월 30일, 부산아시아드 조각 광장 인근에서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막 전날 선수단을 맞이함으로써 대회의 성공적 개막을 알리고, 부산의 환대 문화와 시민의 열정을 전국에 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환영 행사는 경남권을 시작으로 ▲경북권 ▲호남권 ▲제주 ▲충청권 ▲강원 ▲수도권의 권역별 순서에 따라 입장하며,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이 단장인 총괄운영반과 16개 부서로 구성된 시도별 전담반을 배치해 꼼꼼한 안내와 영접을 책임진다. 또한 재부시도향우회가 함께해 각 시도 선수단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민들도 함께해 ‘부산 시민 모두가 선수단을 맞이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영 절차를 넘어 ‘부산에서 전국을 맞이한다’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대 입장 안내 ▲부산을 상징하는 기념품과 꽃다발 전달 ▲환영사 및 축하 메시지 ▲참여형 퍼
부산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월 15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가사 부담 완화 프로그램 ‘워킹맘! 행복채움 정리수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다양한 수납 방법을 교육해 가사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코칭과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중구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를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32회를 맞은 부산자갈치축제는 자갈치 용신제, 장어 이어달리기, 황금물고기를 찾아라, 수산물 무료 시식회,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0월 23일 오후 7시 축제 개막식에는 남항을 화려하게 수놓는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고, 이후 미스트롯 우승자인 정서주, 미스터트롯 나태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그 뒤를 잇는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 장터 유람단의 길놀이와 줄타기 공연을 비롯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1회 자갈치 글로벌 K-POP 댄스 경연대회와 각 국의 전통의상과 자갈치 상인 복장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운영하여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생동감이 넘치는 우리나라 대표 명물 자갈치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축제를 넘어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부산기장시니어클럽(관장 박순규)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참여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부산기장시니어클럽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복수유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박순규 관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과 참여자 모두가 만든 소중한 결과이다”라며, “노인일자리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부산기장시니어클럽의 수상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 주신 기관 종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의 열정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기장
부산 부산진구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송상현동상 앞에서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진구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우천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과 체육 관계자, 서포터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성화봉 점화 및 성화 출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열기로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으며, 부산진구의 대표 캐릭터인 ‘호천냥이’와 ‘백양할배’가 관객과 함께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당초 송상현동상 앞을 출발해 도시철도 1호선 라인을 따라 CU서면혜화점까지 7구간을 봉송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1구간만 주자 봉송을 진행하고 2구간부터는 차량으로 전환하여 안전하게 성화봉송을 마무리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성화봉송 축하행사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부산진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부산 남구청은 지난 10월 14일, 부산항만공사(BPA), 신선대감만터미널(BPT)과 남구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5년 행복나누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기 사업’은 남구청의 이웃돕기 사업으로 민·관 등의 지역 후원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 △신선대감만터미널은 성금 후원 △남구청은 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각각 담당해 지역 상생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남구청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인‘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150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남구 항만 인근 복지시설에 ‘BPA희망곳간’을 설치·운영하며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선대감만터미널 또한 ‘남구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복지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2,650만 원을 기부해 올해에만 누적 6,000만 원의 기부 실적을 달성했다. &nb
부산 동구는 14일 오전 11시 20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출발식 행사를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화봉송 1구간 및 2구간 주자, 주요내빈 및 동구 구민 300여 명이 참여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성화봉 점화 및 인계 ▲동구 구간의 성화봉송 출발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동구의 성화봉송은 부산역에서 부산진역 문화플랫폼까지의 거리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10명(구간별 주주자 2명, 보조주자 8명)을 한 팀으로 해 총 70명의 주자가 참여했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는 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과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승희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오늘 동구 성화봉송 출발식을 통해,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무대가 되고, 국민 모두에게는 희망과 기쁨을 주는
연제구는 10월 12일 연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연제육아아빠단 ‘우리가족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연제육아아빠단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이팀과 솔이팀으로 나뉘어 △놋다리밟기 △큰공굴리기 △줄다리기 △릴레이 △조부모게임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부산시 출산 육아시책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홍보 등 저출생 인식 개선 캠페인도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오늘 가족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가 한층 더 깊어지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연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